스펄젼의 Q.T 2352

그들에게 복을 주되

“내가 기쁨으로 그들에게 복을 주되.”예레미야 32 : 41 [예레미야 32:41] 하나님께서 이처럼 그의 성도들을 기뻐하시다니 우리 마음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 말은 우리 자신 안에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실 만한 이유가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실은 우리 자신도 우리를 기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종종 무거운 짐에 눌려 신음해야 하고, 우리의 죄악성을 의식하며, 우리의 신실치 못함을 애통해 합니다. 사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우리를 보고 많은 기쁨을 얻지 못할까봐 두려워합니다. 그들이 우리의 불완전함과 어리석음을 알아채고 우리의 미덕을 칭찬하기보다는 오히려 우리가 갖고 있는 결함들을 보고 한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마치 신랑이 신부를 보고 즐거워하듯, 하나님이 우리를 ..

스펄젼의 Q.T 2021.09.24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여.” 사사기 7 : 20 [사사기 7:20] 기드온은 그의 부하들에게 두 가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하나는 항아리 안에 횃불을 감추고 있다가 신호를 보내면 그 항아리를 깨고 횃불을 꺼내 불을 밝힐 것, 그 다음에는 나팔을 불며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여!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여!”라고 외칠 것, 이 두 가지였습니다. 그런데 바로 이 두 가지야말로 모든 성도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첫째, 여러분은 반드시 불을 비쳐야 합니다. 여러분의 빛을 감추고 있는 그 항아리를 깨뜨리십시오. 여러분의 등불을 감추고 있던 그 말을 옆으로 제쳐 놓고 불이 비치게 하십시오. 여러분의 빛이 사람들 앞에 비치게 하십시오. 이처럼 여러분의 선행이 비쳐져 사람들이 여러분을 보고 여러분이 예수님과 함께 있다는..

스펄젼의 Q.T 2021.09.20

성령으로 행할지니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갈라디아서 5 : 25 [창세기 ]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가 뭔지 아십니까? 믿음으로 사는 것과 믿음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를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은 머지않아 곧 경험 신학의 달인이 될 것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이 두 가지가 생명처럼 중요한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참경건이 따르지 않는 참신앙이란 있을 수 없으며, 그 뿌리를 그리스도의 의에 근거한 살아 있는 신앙에 두지 않은 거룩한 생명도 있을 수 없습니다. 후자 없는 전자를 구하는 사람들에게 화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성도들 중에는 믿음은 키우면서 거룩함은 잊어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정통 교인들 중에 상당히 많이 있는데 그들은 아주 깊은 정죄에 빠지..

스펄젼의 Q.T 2021.09.18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베드로후서 1 : 4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된다는 것은 물론 하나님이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럴 수는 없습니다. 신성의 본질은 피조물이 한몫 낄 수 있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본질에 관한 한 피조물과 창조주 사이에는 도저히 뛰어넘을 수 없는 심연이 항상 가로 놓여 있습니다. 그러나 첫번째 사람 아담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것처럼 우리 역시 성령의 거듭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형상 안에서 만들어져 신의 성품에 참여한 자들입니다. 우리는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처럼 만들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우리도 사랑이 되었습니다-”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태어났습니다.” 하나님은 진리이십니다. 우리도 진리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참된 것을 사랑..

스펄젼의 Q.T 2021.09.17

두려워 아니함이여

“그는 흉한 소식을 두려워 아니함이여.” 시편 112 : 7 [시편 112:7] 성도 여러분, 흉한 소식에 접했습니까?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만일 흉한 소식을 듣고 낙심한다면, 다른 사람들보다 나을 게 뭐가 있습니까? 다른 사람들에게는 여러분처럼 날아가 도움을 청할 하나님도 없습니다. 그들은 여러분처럼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맛본 적도 없습니다. 그러니 그들이 너무 놀라서 고개를 숙이고 두려워 떠는 것도 무리가 아닙니다. 그렇지만 여러분은 거듭나서 산 소망을 갖게 되었으며 땅의 것을 생각지 않고 위의 것을 생각합니다. 그런 여러분이 다른 사람들처럼 흉한 소식을 듣고 심란해 한다면, 여러분이 받았다고 고백하는 그 은혜가 대체 무슨 가치가 있습니까? 여러분이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그 새로운 본성의 위엄이 어..

스펄젼의 Q.T 2021.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