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길에는 기름이 떨어지며
“주의 길에는 기름이 떨어지며.” [시편 65:11] “기름이 떨어지는 주의 길”은 많이 있는데 특히 기도의 길이 그렇습니다. 골방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성도들은 “나의 수척함이여, 나의 수척함이여, 내게 화로다”라고 부르짖을 필요가 없습니다. 굶주리는 영혼들은 시은좌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가뭄이 들면 금방이라도 갈라져 버릴 것처럼 보이는 바싹 마른 밭처럼 삽니다. 사력을 다해 기도로 하나님과 싸워 이기는 성도, 그런 성도는 설사 행복하진 않더라도 분명 강건해질 것입니다. 천국 문에서 가장 가까운 장소는 천국에 있는 은혜의 보좌입니다. 예수님과 단 둘이 있는 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우리는 더 많은 확신을 얻게 될 것입니다. 반대로 주님과 함께 있는 시간이 적을수록 우리의 신앙은 깊이가 없을 뿐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