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악을 미워하시니[시편 45:7]“화는 내되 죄는 짓지 말라.” 만일 어떤 사람이 죄를 보고 화를 내지 않는다면 그 사람 안에는 선함이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진리를 사랑하는 자는 반드시 거짓되고 사악한 모든 길을 미워해야 합니다. 우리 주 예수님은 유혹이 찾아왔을 때 그것을 얼마나 미워하셨습니까! 마귀는 서로 다른 형태로 세 번이나 주님을 공격했지만, 주님은 항상 “사탄아 내 뒤로 물러서라”고 말씀하심으로써 그 유혹을 물리치셨습니다. 주님은 다른 사람들 안에 있는 악도 증오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악에 대한 증오심을 나타내되 책망의 말로써보다는 불쌍히 여기는 눈물로써 더 많이 나타내셨습니다. 그러나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과부의 가난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