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펄젼의 Q.T 2352

택함받았음을 아노라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데살로니가전서 1:4]​많은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바라보기 전에 먼저 자기들이 택함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그렇게는 안 됩니다. 그것은 오직 “예수님을 바라봄”으로써만 발견할 수 있는 사실입니다.​여러분, 자신이 하나님의 택함받은 백성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다음 방식에 따라 하나님 앞에서 여러분 마음에 확신을 얻으십시오.​여러분은 자신이 길을 잃고 헤매는 죄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렇다면 곧바로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가서 예수님께 그대로 말씀드리십시오. 그리고 주님께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 쫓지 아니하리라”(요 6:37)는 성경 말씀을 읽었다고 말씀드리십시오. 성경이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

스펄젼의 Q.T 2024.07.17

골방기도를 꺼지 말라

“불은 끊이지 않고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라” [레위기 6:13] 여러분의 개인 기도 제단 불이 항상 타오르게 하십시오. 그것이 모든 경건의 생명입니다.  성소와 가정 제단들이 여기서 불을 빌려 갑니다. 따라서 이 불이 잘 피어 오르게 해야 합니다. 은밀한 기도 생활이야말로 생명 있는 참기독교의 정수요 증거요 측정기입니다. 여기서 여러분의 희생 제물 기름을 태우십시오. 가능하면 여러분의 골방에 정기적으로 드나들며 아무 방해도 받지 않은 채 자주 기도하십시오. 효과적인 기도는 쓸모가 아주 많습니다. 기도할 제목이 없습니까? 그럼 교회를 위해, 목회자의 사역을 위해, 여러분 자신의 영혼을 위해, 자녀들과 친척들을 위해, 여러분의 이웃과 나라를 위해, 그리고 온 세계에 하나님의 진리와 복음이 전파되기..

스펄젼의 Q.T 2024.07.15

성냄이 합당하냐?

“하나님이 요나에게 이르시되네가……성냄이 어찌 합당하냐”   [요나 4:9] 성내는 것이 항상 혹은 반드시 죄는 아닙니다. 그러나 화는 그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제멋대로 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네가 성냄이 합당하냐?”라고 자문해 봄으로써 우리가 내는 그 화의 성격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때는 “그래, 합당하다”라고 답할 수 있는 화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분노는 미치광이의 횃불일 때도 많지만 때로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엘리야의 불일 때도 있습니다. 만일 우리의 선과 자비로운 하나님을 대적하여 범하는 잘못 때문에 우리 자신의 죄에 대해 화를 낸다면, 그처럼 하나님의 교훈을 많이 받고도 여전히 어리석은 우리 자신을 보고 화를 낸다면, 혹은 단지 사람들이 행하는 악 때문에 단지 그 이유 때..

스펄젼의 Q.T 2024.07.13

깊은 뿌리

“잠간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베드로전서 5 : 10 [베드로전서 5:10] 여러분은 창공에 아치 모양을 이루며 떠 있는 무지개를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무지개는 그 색상이 눈부실 만큼 아름다울 뿐 아니라 아주 희귀한 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것은 아주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이를 어쩌면 좋습니까? 그것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금방 있던 무지개가 없어졌습니다. 그 곱고 아름답던 색이 사라지고 대신 양털 같은 구름이 그 자리에 와 있습니다. 하늘은 이제 더 이상 천국의 그 아름다운 색상으로 빛나지 않습니다. 무지개는 그 자리에 그대로 있지 않습니다. 어떻게 그대로 있을 수 있겠습니까? 비가 한 차례 지나간 후 햇빛이 비치면서 잠시 찬란한 ..

스펄젼의 Q.T 2024.07.12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자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시편 103:2] 옛 성도들의 삶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손길을 바라보며, 그들을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그들을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그들과의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목격한다는 것은 참으로 즐겁고 유익한 일입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 자신의 삶 속에서 이 하나님의 손길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유익하고 흥미롭겠습니까? 사실 우리는 지금까지 살아온 우리 자신의 생애를 이전에 살았던 성도들의 삶과 마찬가지로, 적어도 하나님이 늘 동행하셨던 삶, 그의 진리와 선하심으로 충만했던 삶, 그의 신실하심과 진실하심을 증거하는 것들로 가득 찼던 삶으로 여겨야 하지 않겠습니까?  만일 우리가, 하나님은 이전에 살았던 사람들에게는 그의 모든 능력을 보이시..

스펄젼의 Q.T 2024.07.09

사랑한다면 내게 말하라

“청컨대 당신의 큰 힘이무엇으로 말미암아 있……는지 내게 말하라.” [사사기 16:6] 믿음의 그 비밀스러운 힘은 어디서 나올까요? 그것은 믿음이 먹고 사는 양식에서 나옵니다.  왜냐하면 믿음은 하나님의 그 큰 마음에서 흘러나오는 하나님의 은혜의 소산인 그 약속이 무엇인지 연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이렇게 말합니다. “내 하나님은 사랑과 은혜가 아니면 이 약속을 주시지 않았을 것이다. 따라서 그의 말씀은 분명히 이루어질 것이다.” 그 다음에는 “이 약속을 누가 주었지?”라고 생각합니다. 믿음은 그 약속이 얼마나 큰 약속인가보다는 “이 약속을 준 장본인이 누구일까?”라는 데 더 많은 관심을 갖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거짓말하실 수 없는 분이라는 사실을 기억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전능하시며 변..

스펄젼의 Q.T 2024.07.08

나를 듣는 자는 안연히 살며

“오직 나를 듣는 자는 안연히 살며재앙의 두려움이 없이 평안하리라.”  [잠언 1:33] 하나님의 사랑은 특히 심판 한가운데서 비칠 때 그 빛이 찬란합니다. 금방 천둥이라도 칠 것 같은 먹장 구름 사이로 별 하나가 나타나 미소짓고 있는 모습을 보십시오. 그 빛이 얼마나 아름답고 선명한지 모릅니다.  사막에 흐르는 오아시스를 보십시오.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답지요. 이처럼 진노의 한가운데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사랑도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계속 우상을 숭배함으로써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격노케 했을 때, 하나님은 그들을 벌하시되 이슬과 비 이 둘을 보내지 않으심으로써 벌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땅에 심한 기근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와중에서도 택함받은 백성들은 안전하게..

스펄젼의 Q.T 2024.07.06

동일한 성도로 출발

“성도로 부르심을 입은.” [로마서 1:7] 우리는 자칫하면 사도들을 하나님의 다른 자녀들과는 뭔가 다른, 아주 특별했던 “성도들”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사도들을 포함한 우리 모두 다 하나님께서 그의 은혜로 부르시고 그의 영으로 성화시키는 “성도들”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사도들을 우리가 갖고 있는 연약함이나 유혹을 거의 갖고 있지 않았던 좀 특별한 사람들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이렇게 생각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사실을 망각하고 있는 셈입니다. 즉 사람이 하나님 가까이 살면 살수록 자신의 악한 마음을 보고 더욱 통렬하게 애통하게 되며, 주님이 주를 섬기는 일에 있어서 그 사람을 높이 들어 쓰면 쓸수록 그 사람의 육신의 악은 매일 그를 더욱더 괴롭히고 못살게 군다는 사실입니다.  만일 우리..

스펄젼의 Q.T 2024.07.05

세상에서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요한복음 16:33] 성도 여러분, 우리가 왜 세상에서 환난을 당해야 하는지 그 이유가 궁금하십니까? 그렇다면 눈을 들어 하나님 아버지를 쳐다보십시오. 순전하고 거룩하신 그분을 바라보십시오. 여러분도 언젠가 그분과 같이 될거라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그런데 지금 여러분의 모습이 그분의 형상과 거의 비슷합니까? 여러분을 순전케 하기 위해 고난의 풀무에서 불순물을 많이 제거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까?  여러분에게서 그 더럽고 부패한 것들을 제거하여 천국에 계신 아버지처럼 온전하게 만드는 일이 과연 쉬운 일일까요?성도 여러분, 이제 밑을 내려다 보십시오. 여러분 발 밑에 어떤 원수들이 있는지 아십니까? 여러분은 한때 사탄의 종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 자기 백성을 남..

스펄젼의 Q.T 2024.07.04

진리로 거룩하게 하자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요한복음 17:17] 성화는 사람이 중생할 때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그 속에 “살아 있는 새로운 원리”를 불어넣어 주심으로써 중생한 그 사람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입니다.  중생할 때 시작되는 이 사역은 다음 두 가지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즉 육체의 정욕을 정복하고 억누름으로써,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 안에 넣어 주신 생명이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게 함으로써 이루어집니다. 이것은 “인내”라고 불리는 것 속에서 매일매일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성도는 이 인내로써 은혜로운 상태에 계속 머물며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합니다.  그리고 이 성화는 완전히 정결케 된 그 영혼이 높은 곳에 있는 위엄의 보..

스펄젼의 Q.T 202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