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스라엘 사람이 각기 보습이나 삽이나 도끼나 괭이를 벼리려면 블레셋 사람에게로 내려갔었는데” [사무엘상 13:20] 우리는 악이라는 블레셋 사람들과 대전쟁 중에 있습니다. 손이 닿는 곳에 있는 무기는 모두 다 사용해야 합니다. 설교, 가르침, 기도, 베풂, 이 모든 것을 실천에 옮겨야 하며 그 동안 주님을 섬기기에는 너무 하찮다고 생각했던 은사들도 다 사용해야 합니다. 삽이나 도끼, 괭이 같은 것들도 블레셋 사람들을 죽이는 데 모두 유용하게 사용될 것입니다. 거친 도구들을 가지면 강하게 날아오는 공격들을 막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적을 제대로 죽이기만 하면 됩니다. 꼭 멋지게 죽일 필요는 없습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매 순간을, 배운 자든 배우지 못한 자든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능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