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3:5]
만일 이 말씀을 믿음으로 이해할 수만 있다면, 우리는 손에 모든 것을 정복하는 무기를 갖는 셈이 됩니다.
두 날이 선 이 검에 의해 죽음당하지 않을 의심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언약의 시위에서 쏘아대는 이 화살 앞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쓰러지지 않을 의심이 어디 있겠습니까?
사실 인생의 고뇌, 사망의 고통, 우리 안에서 일어나는 더러운 것들, 우리 밖에 있는 올무들,
위에서부터 오는 시련, 밑에서부터 오는 유혹, 이 모든 것들을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이라는
이 방파제 밑에 우리 자신을 숨기고 당한다면 그것들은 아주 가벼운 고통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차분한 가운데 기뻐할 수 있기를 원하든, 투쟁 가운데서 힘을 얻기 원하든,
우리는 매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이라는 이 말씀에 의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성경을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 속에는 여러분의 경우에 딱 들어맞는 약속의 말씀이 있을 수도 있는데,
그것을 몰라서 그 약속의 말씀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위로를 놓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아주 쉽게 이해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마치 감옥에 갇힌 죄수와 같습니다.
많은 열쇠 꾸러미 가운데 감방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는 오직 하나뿐입니다.
그 열쇠를 사용하면 여러분은 금새 자유의 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그 열쇠를 찾아보지 않는다면, 자유롭게 될 수 있는 길이 아무리 가까이 있어도
그냥 죄수로 남아 있게 될 것입니다. 성경이라는 위대한 조제서에는 여러분에게 잘 듣는 약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그가 친히 말씀하신” 그 말씀을 발견하지 않는 한, 계속 아픈 채로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성경을 읽지만 말고 성경에 나온 하나님의 약속들을 많이 암기해서 그것들을 머리 속에 기억해 두십시오.
여러분은 위인들이 한 말을 기억하기도 하고 유명한 시인들이 읊은 시구를 외워 마음에 간직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의심을 물리칠 수 있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좀더 많이 알아두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 아닙니까? “그가 친히 말씀하신” 것은 모든 지혜의 원천이요 모든 위로의 샘입니다.
따라서 여러분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로 풍성히 거하게 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생명 안에서 건강하고 튼튼하며 행복하게 자라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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