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펄젼의 Q.T 2352

또한 영화롭게 하신다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로마서 8:30] 성도 여러분, 오늘의 본문 속에는 여러분에게 아주 귀한 진리가 들어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가난하거나 고난을 당하고 있거나 아니면 무명 인사로 살고 있을지 모릅니다. 설사 그렇다 해도 여러분을 불러 주신 하나님의 “부르심”과 그 부르심의 결과, 특히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고 있는 이 복된 결과에 대해 생각해 봄으로써 힘을 얻으십시오. 지금 이 시간 여러분이 하나님의 자녀임이 확실한 것처럼 여러분이 지금 겪고 있는 그 모든 시련들도 분명히 곧 끝날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거의 모든 지복들을 받아 누릴 만큼 부요해질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 피곤한 머리에 영광의 면류관을 받아 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수고하던 그 손으로는 승리의 종려가지를 ..

스펄젼의 Q.T 2022.06.01

왕이 악을 미워하시니

왕이……악을 미워하시니 [시편 45:7] “화는 내되 죄는 짓지 말라.” 만일 어떤 사람이 죄를 보고 화를 내지 않는다면 그 사람 안에는 선함이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진리를 사랑하는 자는 반드시 거짓되고 사악한 모든 길을 미워해야 합니다. 우리 주 예수님은 유혹이 찾아왔을 때 그것을 얼마나 미워하셨습니까! 마귀는 서로 다른 형태로 세 번이나 주님을 공격했지만, 주님은 항상 “사탄아 내 뒤로 물러서라”고 말씀하심으로써 그 유혹을 물리치셨습니다. 주님은 다른 사람들 안에 있는 악도 증오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악에 대한 증오심을 나타내되 책망의 말로써보다는 불쌍히 여기는 눈물로써 더 많이 나타내셨습니다. 그러나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과부의 가난을 삼키며 외식으로..

스펄젼의 Q.T 2022.05.30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 [베드로전서 2:3] “……맛보았으면”-그렇다면 이것은 모든 사람에게 다 해당되는 것으로 여기면 안 된다는 뜻입니다. “……맛보았으면”-이것은 즉 어떤 이들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지 못했을 가능성과 개연성도 있다는 뜻입니다. “……맛보았으면”-이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다 베풀어지는 일반 긍휼이 아니라 특정한 사람들에게 베풀어지는 특별 긍휼이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자신이 정말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아 알고 있는지의 여부도 한번 조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영적인 은혜에 관한 한, 우리 마음속을 살펴보지 않아도 되는 은혜는 하나도 없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진심으로 기도하는 가운데 알아보아야 할 문제입니다. 만약 자기가 정말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는지 그 점에 대..

스펄젼의 Q.T 2022.05.24

내 기도를 물리치지 아니하시고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저가 내 기도를 물리치지 아니하시고 [시편 66:20] 우리가 그 동안 하나님께 기도드릴 때 어떤 식으로 기도했는지 아주 정직하게 회상해 보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그런 기도들에 대해서도 응답해 주셨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해서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우리 중에는 옛날 바리새인들처럼 자기 기도는 하나님께 열납될 만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조명을 받아 자신을 좀더 깊이 돌아볼 줄 아는 참성도라면, 그 동안 자신이 드린 기도들을 생각하며 슬피 울 것입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되돌아가서 다시 기도할 수만 있다면, 좀더 간절하고 진실하게 기도하겠다는 소원을 갖게 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그 동안 여러분의 기도가 얼마나 차고 냉랭했는지 기억해 보..

스펄젼의 Q.T 2022.05.24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로마서 8:17] 하나님 아버지의 한없이 넓은 온 천지가 정해진 권리에 의해 그리스도의 것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는 “만유의 후사”로서 하나님의 그 엄청난 창조의 유일한 소유자십니다. 그런데 그리스도는 그의 택한 백성들과 함께 비준하신 그 공동 후사권에 의해 그 모든 것을 우리 것으로 주장해도 좋다고 승락하셨습니다. 낙원의 순금으로 된 길, 진주문, 생명수가 흐르는 강, 천상의 지복, 말할 수 없는 영광, 이 모든 것이 다 우리의 복된 주님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우리 것이 된 것입니다. 주님은 자신이 갖고 계신 모든 것을 그의 백성들과 함께 공유하십니다. 주님은 교회를 그의 나라로 정하시고, 교회의 아들들을 왕 같은 제사장이요 제사장과 열왕의 세대라 칭하시며, 왕의 면류관을 그의..

스펄젼의 Q.T 2022.05.19

믿는 자마다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 [사도행전 13:39]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는 지금 여기서 의롭다 하심을 얻습니다. 믿음은 칭의라는 이 열매를 점진적으로 생산해내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생산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됩니다. 한 영혼이 그리스도와 가까워지는 순간, 그리스도를 가장 소중한 분으로 영접하는 바로 그 순간에 칭의가 주어지는 것입니다. 지금 천국에서 하나님 보좌 앞에 서 있는 성도들이 의롭다 하심을 받았습니까? 그렇다면 우리도 의롭다 하심을 받았습니다. 흰 옷을 입고 다니며 천국 거문고에 맞춰 아름다운 찬양을 부르고 있는 천국 성도들만큼이나 분명하고 확실하게 이곳에 있는 우리도 의롭다 하심을 받았습니다. 십자가 위의 그 강도는 믿음으로 예수님을 바라보는 순간..

스펄젼의 Q.T 2022.05.18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디모데전서 6:17] 우리 주 예수님은 한 순간이라도 그 손에 무엇을 움켜 쥐지 않고 항상 내어 주십니다. 가장자리까지 다 차도 넘치지 않는 은혜의 그릇이 있는 한, 주님의 기름은 계속 쏟아져 내릴 것입니다. 주님은 영원히 빛을 발하는 의의 태양이시요 진영 주변에 항상 떨어지는 만나이십니다. 그는 또 사막의 반석으로 옆구리에서 항상 생명 샘물을 흘려 내보내십니다. 주님의 은혜의 단비는 지금도 항상 내리고 있습니다. 그의 풍성한 생명수 강도 항상 흐르며 그의 사랑의 샘물 또한 끊임없이 흘러 넘치고 있습니다. 왕되신 그리스도는 절대 죽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의 은혜 역시 절대 부족한 법이 없습니다. 우리는 매일 그의 열매를 따며 그의 가지들은 매일 우리 손에 새..

스펄젼의 Q.T 2022.05.18

자기도 행할지니라

그의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요한1서 2:6] 우리 성도들은 왜 그리스도를 닮아야 할까요? 우리 자신을 위해 그리스도를 닮아야 합니다. 우리 영혼이 건강한 상태에 있기 원한다면, 우리가 죄라는 병에서 도망쳐 나와 점점 더해져 가는 은혜의 능력을 마음껏 누리고 싶다면, 예수님을 우리의 모델로 삼아야 합니다. 우리 자신이 복되기 위해 앙금이 가라앉지 않은 순전한 포도주를 마시려면, 예수님과 거룩하고 복된 교제를 즐기려면, 이 세상의 모든 염려와 걱정들로부터 해방되기 원한다면, 우리도 주님처럼 살아야 합니다. 천국을 향해 가는 동안 주께서 여러분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움직임을 다 다스리실 수 있도록 여러분 마음에 주의 형상을 간직하십시오. 이것이야말로 천국으로 가는 여러분의 발걸음을 재촉할 수 ..

스펄젼의 Q.T 2022.05.17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기숙할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시편 30:5] 성도 여러분! 지금 캄캄한 시련 가운데 계십니까? 그렇다면 내일을 생각하십시오. 여러분이 믿는 주님께서 오실거라는 생각을 하며 기운을 내십시오. 참고 기다리십시오.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참고 기다리십시오! 농부되신 우리 하나님은 그의 곡식을 추수할 때까지 기다리십니다. 참고 기다리십시오. 여러분은 우리 주님께서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계 22:12)고 말씀하셨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지금 가장 괴롭고 고통스러운 때를 당하고 있다면 이 말을 기억하십시오. “아무리 길어봤자 태양만 몇 번 더 떠오르면 아름다운 가나안 땅 해변..

스펄젼의 Q.T 2022.05.13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요한복음 14:21] 우리 주 예수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자신을 특별히 나타내십니다. 비록 성경은 이 사실을 선언하고 있지 않지만, 이런 일을 직접 체험했다고 간증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믿는 주요 구세주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독특한 방식으로, 즉 단순히 읽거나 듣는 것만으로는 알 수 없는 방식으로 그들에게 자신을 나타내신 것을 체험했습니다. 유난히 훌륭했던 성도들의 전기를 읽어 보면 예수님이 아주 특별한 방식으로 그들 영혼에 말씀해 주셨을 뿐 아니라 그 기이하신 인격을 열어 보여 주신 예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비록 천국에 가 있지는 못하고 천국 문지방 가까이 가 있었지만 그 영혼이 마치 천국에 있는 것처럼 그렇게 깊은 행복감에 젖어들 ..

스펄젼의 Q.T 2022.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