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요한복음 17:22] 우리 주 예수님이 얼마나 관대하신지 한번 보십시오. 주님은 우리에게 그의 모든 것을 다 주셨습니다. 사실 주님의 것 중 십분의 일만 가지고도 모든 천사들이 도저히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큰 부요를 누릴 수 있는데, 주님은 자신의 모든 것을 우리에게 다 주시고 나서야 비로소 만족하셨다니 얼마나 지극한 은혜입니까? 사실 우리로 하여금 그의 긍휼의 식탁에 앉아 거기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만 먹게 해주셨어도 굉장히 놀라운 은혜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렇게 건성으로 할 바에는 차라리 아무것도 하시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은 친히 우리와 함께 앉아 그 잔치를 즐기십니다. 주께서 그의 하늘 창고에서 우리에게 조금만 내어 주신다 해도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