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시편 37:4] 이 말씀 속에 담겨 있는 가르침이 생사에 관한 경건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무척 놀라운 가르침이 될테지만, 진지한 성도들에게는 이미 알고 있는 진리를 가르치는 말씀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여기서 성도의 생명은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 우리는, 기독교는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종교라는 위대한 사실을 재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건치 못한 사람들과 입으로만 기독교를 믿는다고 고백하는 사람들은 기독교를 기쁜 종교로 보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기독교는 하나의 의무나 봉사 또는 필수품은 될지언정 절대 기쁨이나 즐거움은 되지 못합니다. 그들이 기독교를 믿는 이유는 거기서 무언가 얻을 수 있기 때문이거나 달리 어떻게 할 수 없기 때문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