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펄젼의 Q.T 2352

내가 찾아도 발견치 못하였구나

“내가…… 찾아도 발견치 못하였구나.” [아가 3:1] 성도 여러분, 그리스도와 동행하다 그분을 잃어버린 곳이 어딘지 제게 말해 보십시오. 그러면 그분을 가장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곳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혹시 골방에서 기도하다 쉬는 바람에 그리스도를 잃어버리지는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바로 그 골방에서 그분을 구하고 발견해야 합니다. 혹시 죄를 짓고 그분을 잃어버리지는 않았습니까? 그럼 그 죄를 끊어 버려야 그리스도를 되찾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정욕이 거하는 지체를 극복함으로써 그리스도를 다시 발견해야 합니다. 성경 읽기를 등한히하다 그리스도를 잃어버리셨습니까? 그럼 성경 속에서 그리스도를 발견하셔야 합니다. “어디서 그걸 떨어뜨렸는지 그곳으로 다시 가서 찾아보..

스펄젼의 Q.T 2023.01.21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예레미야 31:33] 성도 여러분! 오늘의 이 본문 말씀 속에는 여러분이 요구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다 들어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자신을 행복하게 해줄 무언가를 찾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약속의 말씀이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이 약속만 자신의 것으로 삼는다면 여러분은 다윗과 함께 이렇게 고백할 수 있습니다.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마음이 원하는 것보다 더 많이 갖고 있습니다”라고. “내가 너의 하나님이 되고”라는 말씀이 성취된다면 사실 여러분은 모든 것을 소유한 사람 아닙니까? 욕망이나 소원은 사망처럼 만족할 줄 모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채우시는 분이 그것도 다 채워 주실 수 있습니다. 우리의 소원이 어느 정도인지 누가 그 정도를 측량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

스펄젼의 Q.T 2023.01.09

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고

“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고.” [전도서 7:8] 다윗의 주님을 보십시오. 그의 시작을 보십시오. 그는 사람들로부터 멸시와 거절을 당했습니다. 슬픔의 사람이요 깊은 고뇌에 친숙해 있던 사람입니다. 그의 끝은 어떻게 되었는지 보시겠습니까? 그는 그의 원수들이 그의 발등상이 되기까지 그의 아버지 오른편에 앉아 계십니다. “주의 어떠하심과 같이 우리도 세상에서 그러하니라”(요일 4:17). 우리는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절대 면류관을 쓰지 못합니다. 우리는 진창 속을 힘겹게 지나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금으로 된 길을 절대 걷지 못합니다. 그러니 가련한 성도 여러분, 힘을 내십시오. “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고.” 기어가는 벌레를 보십시오. 그 꼴이 얼마나 초라합니까! 이것이 시작입니다. 그런데..

스펄젼의 Q.T 2023.01.07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빌립보서 1:21] 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항상 그리스도를 위해 사는 것은 아닙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죄를 깨닫게 해주실 뿐 아니라 은혜를 부어 주어 그 죽어가는 구세주가 바로 자기 죄를 위해 간구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때, 그때에야 비로소 그리스도를 위해 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즉 천상에서 거듭나는 순간부터 그리스도를 위해 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성도들에게 말할 수 없이 소중한 진주, 오직 하나밖에 없는 진주입니다. 그분을 위해서라면 우리의 모든 것을 기꺼이 내놓을 수 있을 만큼 그렇게 소중한 진주입니다. 우리의 이 심장이 오직 주님만 위해 뛸 정도로 예수님이 우리 마음을 다 차지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위해 살고 그분의 복음..

스펄젼의 Q.T 2023.01.07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돌보심이라).” [베드로전서 5:7] 슬플 때는 “주께서 나를 돌보신다”는 사실을 생각하십시오. 그러면 슬픔이 곧 사라질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늘 수심어린 표정을 짓고 다니며 여러분이 믿고 있는 기독교를 욕되게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짐을 모두 주님께 맡겨 버리십시오. 여러분이 지금 끙끙대며 지고 다니는 짐이 하나님 아버지께는 조금도 무겁지 않습니다. 여러분에게는 그것이 짓누르는 커다란 짐처럼 느껴질지 모르지만 하나님 아버지께는 훅 불면 날아가 버릴 먼지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의 손 안에 가만히 누워 하나님의 뜻 외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것” 이보다 더 달콤한 것도 없습니다. 오, 고난당하고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이여, 조금만 더 참으..

스펄젼의 Q.T 2023.01.06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잠언 16:33] 일을 작정하는 것이 여호와께 있다면 우리의 전인생은 누가 결정하겠습니까? 제비 뽑는 것 같은 단순한 행위마저 하나님께서 인도하신다면, 우리의 전인생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야 더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특히 우리의 복되신 주님께서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참새 한 마리도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마 10:29-30)고 말씀하신 걸 보면 이것은 사실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사실을 항상 기억하십시오. 그러면 마음이 평온해질 것입니다. 이 사실을 생각하면 마음이 염려로부터 해방되어 그리스도인답게 인내하는 가운데 침착하고 명랑하게 행동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사람이 염려하면 ..

스펄젼의 Q.T 2023.01.04

은혜 안에서 자라가라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베드로후서 3:18] “은혜 안에서 자라 가라”-이것은 한 가지 은혜가 아니라 모든 은혜 안에서 자라 가라는 말씀입니다. 우선 은혜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믿음 안에서 자라 가십시오. 여러분이 지금까지 믿어 온 것보다 더욱 확고하게 하나님의 약속들을 믿으십시오. 단순하고 온전한 믿음 속에서 계속 자라 가십시오. 뿐만 아니라 사랑 안에서도 자라 가십시오. 여러분의 사랑이 더욱 넓고 강하고 실제적이 되어, 여러분의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되도록 기도하십시오. 사랑 안에서와 마찬가지로 겸손 안에서도 자라 가십시오. 자신이 아주 낮아질 수 있도록, 자기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게 해달라..

스펄젼의 Q.T 2023.01.04

그 땅의 소산을 먹은 다음날에 만나가 그치다

그 땅 소산을 먹은 다음날에 만나가 그쳤으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시는 만나를 얻지 못하였고 그 해에 가나안 땅의 열매를 먹었더라 ​ [여호수아 5:12] ​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힘들고 피곤한 광야 생활을 다 마치고 마침내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 하나님이 약속하신 안식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황량하고 쓸쓸한 광야를 떠돌며 장막 생활을 하지 않아도 되며 불뱀에게 물리거나 사나운 아말렉군과 싸우지 않아도 됩니다. 마침내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에 도착하여 그 땅에서 난 열매를 먹게 된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올해는 여러분과 저도 이런 체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올 한 해가 즐겁고 기쁜 해가 될 줄로 기대하는 가운데 믿음으로 살아간다면 틀림없이 순전한 기쁨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스펄젼의 Q.T 2023.01.02

기도의 중요성, 기도하는 한해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골로새서 4:2] 성경을 보십시오. 기도에 대한 이야기들이 얼마나 많이 나와 있는지 모릅니다. 기도에 관한 예화, 기도하라는 교훈, 기도에 관한 약속들이 잔뜩 들어 있습니다. 성경을 펴서 조금만 읽어 내려가 보세요. 그러면 벌써 “그때에 사람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했더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그리고 성경을 다 읽은 후 덮으려고 하면 바로 그 전에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는 간구 소리가 우리의 귀에 들립니다. 기도에 관한 예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하나님과 씨름하던 야곱,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한 다니엘, 온 마음을 다해 자기의 하나님을 불렀던 다윗, 갈멜산에서 기도하던 엘리야, 감옥에 갇혀서도 찬양하며 기도했던 바울과 실라 등, 수도 없습니..

스펄젼의 Q.T 2023.01.02

목마른자는 누구든지 오라

“명절 끝날 곧 큰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요한복음 7:37] 인내가 주 예수님 안에서 그 목적을 온전히 이루었습니다. 주님은 명절 끝날까지 유대인들에게 그에게 오라고 간청하셨습니다. 그 주님께서 한 해의 마지막 날인 오늘도 은혜를 베푸시고자 우리에게 오라고 간청하십니다. 우리가 그처럼 그의 성령을 거역하고 반항하며 근심시켜 드리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우리를 참고 기다리시는 주님, 주님의 참을성은 정말 대단합니다. 사실 우리가 아직도 자비의 땅에 있다는 것은 기적 중의 기적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 속에는 불쌍히 여기시는 주님의 마음이 분명히 표현되어 있습니다. 본문 말씀을 보십시오. 예수님께서 외치셨다고 했는데 그것은 그의 목소리가 ..

스펄젼의 Q.T 2022.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