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펄젼의 Q.T 2352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로마서 8:30] 성도 여러분, 오늘의 본문 속에는 여러분에게 아주 귀한 진리가 들어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가난하거나 고난을 당하고 있거나 아니면 무명 인사로 살고 있을지 모릅니다. 설사 그렇다 해도 여러분을 불러 주신 하나님의 “부르심”과 그 부르심의 결과, 특히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고 있는 이 복된 결과에 대해 생각해 봄으로써 힘을 얻으십시오. 지금 이 시간 여러분이 하나님의 자녀임이 확실한 것처럼 여러분이 지금 겪고 있는 그 모든 시련들도 분명히 곧 끝날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거의 모든 지복들을 받아 누릴 만큼 부요해질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 피곤한 머리에 영광의 면류관을 받아 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수고하던 그 손으로는 승리의 종려가지를 ..

스펄젼의 Q.T 2023.05.29

왕이……악을 미워하시니

왕이……악을 미워하시니 [시편 45:7] “화는 내되 죄는 짓지 말라.” 만일 어떤 사람이 죄를 보고 화를 내지 않는다면 그 사람 안에는 선함이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진리를 사랑하는 자는 반드시 거짓되고 사악한 모든 길을 미워해야 합니다. 우리 주 예수님은 유혹이 찾아왔을 때 그것을 얼마나 미워하셨습니까! 마귀는 서로 다른 형태로 세 번이나 주님을 공격했지만, 주님은 항상 “사탄아 내 뒤로 물러서라”고 말씀하심으로써 그 유혹을 물리치셨습니다. 주님은 다른 사람들 안에 있는 악도 증오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악에 대한 증오심을 나타내되 책망의 말로써보다는 불쌍히 여기는 눈물로써 더 많이 나타내셨습니다. 그러나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과부의 가난을 삼키며 외식으로..

스펄젼의 Q.T 2023.05.29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골로새서 2:9 - 2:10] 하나님이자 동시에 인간이신 그리스도의 모든 속성이 다 우리의 것입니다. 신성의 모든 충만이란, 그 기이한 말이 담고 있는 내용이 무엇이든 아무튼 신성의 모든 충만이 우리를 완전케 하기 위해 우리의 것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속성들을 우리에게 부여해 주실 수는 없었지만 그 일이 이루어지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은 다 해주셨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으로서의 자신의 능력과 신성을 기꺼이 사용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는 우리를 구하시기 위해 자신의 전능하심, 전지하심, 편재하심, 불변하심, 무오하심, 이 모든 것을 다 사용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어서 일어나 그 신성에 속..

스펄젼의 Q.T 2023.05.27

므비보셋이 항상 왕의 상에서 먹으므로 예루살렘에 거하니라

므비보셋이 항상 왕의 상에서 먹으므로 예루살렘에 거하니라 그는 두 발이 다 절뚝이더라 [사무엘하 9:13] 므비보셋은 결코 왕실 식탁을 빛내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의 식탁에서 계속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왕이 그의 얼굴에서 사랑하던 친구 요나단의 모습을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므비보셋과 마찬가지로 영광의 왕께 “이 종이 무엇이관대 왕께서 죽은 개 같은 나를 돌아보시나이까”(삼하 9:8)라고 부르짖을지 모릅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와 가장 친밀한 교제를 나누심으로써 우리를 만족시켜 주십니다. 왠지 아십니까? 우리 얼굴 속에서 그가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시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여호와의 백성은 다른 사람 때문에 소중한 존재..

스펄젼의 Q.T 2023.05.27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로마서 8:17] 하나님 아버지의 한없이 넓은 온 천지가 정해진 권리에 의해 그리스도의 것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는 “만유의 후사”로서 하나님의 그 엄청난 창조의 유일한 소유자십니다. 그런데 그리스도는 그의 택한 백성들과 함께 비준하신 그 공동 후사권에 의해 그 모든 것을 우리 것으로 주장해도 좋다고 승락하셨습니다. 낙원의 순금으로 된 길, 진주문, 생명수가 흐르는 강, 천상의 지복, 말할 수 없는 영광, 이 모든 것이 다 우리의 복된 주님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우리 것이 된 것입니다. 주님은 자신이 갖고 계신 모든 것을 그의 백성들과 함께 공유하십니다. 주님은 교회를 그의 나라로 정하시고, 교회의 아들들을 왕 같은 제사장이요 제사장과 열왕의 세대라 칭하시며, 왕의 면류관을 그의..

스펄젼의 Q.T 2023.05.26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시편 55:22] 지나친 염려는 설사 그것이 합당한 이유에서 하는 염려라 할지라도 분명히 죄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에게 염려하지 말라고 신신 당부하셨습니다. 사도들 역시 염려하지 말라는 교훈을 여러번 강조했습니다. 염려하는 것 자체 속에 이미 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염려의 본질을 살펴보면 결국 우리가 하나님보다 더 지혜롭다고 생각하는 것이요, 하나님을 밀어 제치고 우리가 대신 그 자리에 들어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이미 행하신 일을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행하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잊어버리실거라는 상상을 진짜인 것처럼 생각하는 행위입니다. 그래서 마치 하나님은 우리의 짐을 져 주실 능력도 없고 또 그렇게 하실 의향도 없..

스펄젼의 Q.T 2023.05.26

저녁에는 울음이 기숙할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기숙할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시편 30:5] 성도 여러분! 지금 캄캄한 시련 가운데 계십니까? 그렇다면 내일을 생각하십시오. 여러분이 믿는 주님께서 오실거라는 생각을 하며 기운을 내십시오. 참고 기다리십시오.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참고 기다리십시오! 농부되신 우리 하나님은 그의 곡식을 추수할 때까지 기다리십니다. 참고 기다리십시오. 여러분은 우리 주님께서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계 22:12)고 말씀하셨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지금 가장 괴롭고 고통스러운 때를 당하고 있다면 이 말을 기억하십시오. “아무리 길어봤자 태양만 몇 번 더 떠오르면 아름다운 가나안 땅 해변..

스펄젼의 Q.T 2023.05.20

기이한 인자

기이한 인자 [시편 17:17] 우리는 빈민을 구제하기 위해 의연금을 보낼 때 돈이나 물건은 잘 보내는데 마음은 함께 보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 점에 대해 잘못을 범하지 않도록 자주 간구해야 합니다. 우리 주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주님은 무엇을 베푸시든 항상 사랑의 마음으로 베푸십니다. 주님은 자신의 풍성하고 호화로운 식탁에서 다 식어빠진 고기와 부서진 빵 몇 조각을 우리에게 보내시지 않습니다. 대신 자신의 접시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을 떠서 우리에게 주십니다. 거기에 주님의 향기로운 사랑의 양념까지 쳐서 주십니다. 또 우리 손에 금빛 나는 은혜의 징표를 쥐어 주실 때도 우리가 그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도록 우리 손을 꼬옥 잡으며 쥐어 주십니다. 이처럼 주께서 은혜를 베푸시는 태도는 그 은혜..

스펄젼의 Q.T 2023.05.20

사람이 많이 좇는지라 예수께서 저희 병을 다 고치시고.

사람이 많이 좇는지라 예수께서 저희 병을 다 고치시고. [마태복음 12:15] 본문 말씀을 보니 끔찍하고 무서운 병에 걸린 사람들이 예수님 앞에 잔뜩 나타난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주께서 그들을 경멸하셨다는 말은 적혀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오래 참고 기다리시며 한 사람 한 사람 다 치료해 주셨다고 했습니다. 별의별 기괴한 악들이 주님 발 아래 다 모여들었음에 틀림없습니다! 구역질나는 궤양이며 썩은 내 나는 종기들! 그러나 주님은 그 괴물 같은 악이 어떤 형태를 취하고 있든, 또 얼마나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하고 나타났든 그것들을 다 만날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주님은 그 갖가지 모양 속에 들어 있는 악을 다 이기셨습니다. 악의 화살이 어느 방향에서 날아오든, 무섭게 날아오는 그 세력을 꺾으셨습니다...

스펄젼의 Q.T 2023.05.17

위선이라는 단검을 사용한 신앙고백자, 즉 말로만 주님을 믿는다고 고백한 신자입니다.

그의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요한1서 2:6] 우리 성도들은 왜 그리스도를 닮아야 할까요? 우리 자신을 위해 그리스도를 닮아야 합니다. 우리 영혼이 건강한 상태에 있기 원한다면, 우리가 죄라는 병에서 도망쳐 나와 점점 더해져 가는 은혜의 능력을 마음껏 누리고 싶다면, 예수님을 우리의 모델로 삼아야 합니다. 우리 자신이 복되기 위해 앙금이 가라앉지 않은 순전한 포도주를 마시려면, 예수님과 거룩하고 복된 교제를 즐기려면, 이 세상의 모든 염려와 걱정들로부터 해방되기 원한다면, 우리도 주님처럼 살아야 합니다. 천국을 향해 가는 동안 주께서 여러분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움직임을 다 다스리실 수 있도록 여러분 마음에 주의 형상을 간직하십시오. 이것이야말로 천국으로 가는 여러분의 발걸음을 재촉할 수 ..

스펄젼의 Q.T 2023.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