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펄젼의 Q.T 2352

내가 기쁨으로그들에게 복을 주되

“내가 기쁨으로 그들에게 복을 주되.”예레미야 32 : 41 [예레미야 32:41] 하나님께서 이처럼 그의 성도들을 기뻐하시다니 우리 마음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 말은 우리 자신 안에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실 만한 이유가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실은 우리 자신도 우리를 기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종종 무거운 짐에 눌려 신음해야 하고, 우리의 죄악성을 의식하며, 우리의 신실치 못함을 애통해 합니다. 사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우리를 보고 많은 기쁨을 얻지 못할까봐 두려워합니다. 그들이 우리의 불완전함과 어리석음을 알아채고 우리의 미덕을 칭찬하기보다는 오히려 우리가 갖고 있는 결함들을 보고 한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마치 신랑이 신부를 보고 즐거워하듯, 하나님이 우리를 ..

스펄젼의 Q.T 2022.09.21

성령으로 살면 성령으로 행한다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갈라디아서 5 : 25 [창세기 ]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가 뭔지 아십니까? 믿음으로 사는 것과 믿음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를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은 머지않아 곧 경험 신학의 달인이 될 것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이 두 가지가 생명처럼 중요한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참경건이 따르지 않는 참신앙이란 있을 수 없으며, 그 뿌리를 그리스도의 의에 근거한 살아 있는 신앙에 두지 않은 거룩한 생명도 있을 수 없습니다. 후자 없는 전자를 구하는 사람들에게 화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성도들 중에는 믿음은 키우면서 거룩함은 잊어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정통 교인들 중에 상당히 많이 있는데 그들은 아주 깊은 정죄에 빠지..

스펄젼의 Q.T 2022.09.20

자유케 하시는 은혜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갈라디아서 5 : 1 [갈라디아서 5:1] 이 “자유” 때문에 우리는 천국 책인 성경의 약속들을 얼마든지 우리 것으로 주장할 수 있습니다. 여기 여러분을 위해 뽑은 성경구절이 있습니다.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할 것이라”(사 43:2). 여러분은 이 약속의 말씀을 여러분의 것으로 주장할 수 있습니다. 여기 또 다른 구절이 있습니다. “산들은 떠나며 작은 산들은 옮길지라도 나의 인자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사 54:10). 이 약속도 여러분을 위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약속의 식탁에 얼마든지 와서 앉아도 좋다고 초대받은 손님입니다. 성경은 한없는 은혜의 창고들로 가득 차 있는 보고입니다. 성경은 천국 은행입니다. 여러분은 그 ..

스펄젼의 Q.T 2022.09.19

그를 내게로 데려오라

“그를 내게로 데려오라.” 마가복음 9 : 19 [마가복음 9:19] 낙심한 그 아버지는 자포자기한 채 제자들로부터 돌아서서 주님께로 갔습니다. 그의 아들은 최악의 상태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 동안 그 아들을 고치기 위해 별의별 수단을 다 강구했지만 모두 다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그 아버지가 “그를 내게 데려오라”는 주님 말씀에 믿음으로 순종하자 비참한 지경에 빠져 있던 그 아들이 그 악한 자로부터 구원받았습니다. 자녀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소중한 선물이지만 부모는 자녀들로 인해 많은 걱정도 해야 합니다. 자녀는 부모에게 큰 기쁨이 될 수도 있고 큰 아픔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자녀들은 하나님의 영으로 가득 찰 수도 있으며 악한영에 사로잡힐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든, 하나님의 말씀 속에는..

스펄젼의 Q.T 2022.09.17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 베드로후서 1 : 4 [창세기 ]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된다는 것은 물론 하나님이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럴 수는 없습니다. 신성의 본질은 피조물이 한몫 낄 수 있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본질에 관한 한 피조물과 창조주 사이에는 도저히 뛰어넘을 수 없는 심연이 항상 가로 놓여 있습니다. 그러나 첫번째 사람 아담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것처럼 우리 역시 성령의 거듭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형상 안에서 만들어져 신의 성품에 참여한 자들입니다. 우리는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처럼 만들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우리도 사랑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태어났습니다.” 하나님은 진리이십니다. 우리도 진리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스펄젼의 Q.T 2022.09.16

함께 함의 유익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마가복음 4 : 36 [창세기 ] 예수님은 그날 밤 바다의 대제독이셨습니다. 주님이 그곳에 계셨기 때문에 다른 배들도 그 바다를 건널 수 있었습니다. 비록 작은 배를 타고 가더라도 예수님과 함께 가면 안전합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배를 타고 간다고 해서 반드시 날씨가 청명한 것은 아닙니다. 사나운 바바람이 몰아쳐 주님이 타고 가시는 배를 마구 흔들어 놓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타고 가는 작은 배 주변에는 사나운 비바람이 덜 몰아칠거라고 기대하면 안 됩니다.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간다면, 주께서 가시는 대로 가는 것에 만족해야 합니다. 주님에게 거친 파도가 일었다면 우리에게도 거친 파도가 일 것입니다. 앞서 가신 우리 주님이 그랬듯이 우리도 바로 이 사나운 비바람 때문..

스펄젼의 Q.T 2022.09.15

두려워하지말라

“그는 흉한 소식을 두려워 아니함이여.” 시편 112 : 7 [시편 112:7] 성도 여러분, 흉한 소식에 접했습니까?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만일 흉한 소식을 듣고 낙심한다면, 다른 사람들보다 나을 게 뭐가 있습니까? 다른 사람들에게는 여러분처럼 날아가 도움을 청할 하나님도 없습니다. 그들은 여러분처럼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맛본 적도 없습니다. 그러니 그들이 너무 놀라서 고개를 숙이고 두려워 떠는 것도 무리가 아닙니다. 그렇지만 여러분은 거듭나서 산 소망을 갖게 되었으며 땅의 것을 생각지 않고 위의 것을 생각합니다. 그런 여러분이 다른 사람들처럼 흉한 소식을 듣고 심란해 한다면, 여러분이 받았다고 고백하는 그 은혜가 대체 무슨 가치가 있습니까? 여러분이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그 새로운 본성의 위엄이 어..

스펄젼의 Q.T 2022.09.15

이른 비도 은택을 입히나이다.”시편 84 : 6

“저희는 눈물 골짜기로 통행할 때에 그곳으로 많은 샘의 곳이 되게 하며 이른 비도 은택을 입히나이다.”시편 84 : 6 [시편 84:6] 오늘의 말씀은 한 사람이 얻는 위로가 종종 다른 사람에게도 아주 유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마치 나중에 오는 사람들이 이미 파져 있는 샘을 사용할 수 있듯이 말입니다. 어떤 책들은 꿀이 뚝뚝 떨어지는 요나단의 막대기처럼 위로로 가득 차 있습니다. 아! 그런 책을 읽을 때 우리는 앞서 간 형제가 자신을 위해서뿐 아니라 우리 자신을 위해 그 샘을 팠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특히 이것을 시편에서 발견하게 되는데, 예를 들어 “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라고 시작되는 시편이 바로 그런 것입니다. 여행자들이 마른 땅에 나 있는 사람의 발..

스펄젼의 Q.T 2022.09.13

여호와는 투기하시며.” 나훔 1 : 2

“여호와는 투기하시며.” 나훔 1 : 2 [나훔 1:2] 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믿는 하나님은 여러분의 사랑을 몹시 투기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택하셨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은 여러분이 하나님 이외의 다른 것을 택하는 걸 절대 참아 보시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의 피로 여러분을 샀습니까? 그럼 여러분이 여러분을 자신의 것으로 생각하거나 혹은 이 세상에 속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하나님이 절대 용납하시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시되 여러분 없는 천국에는 계실 의향이 전혀 없으실 만큼 그렇게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아마 여러분이 멸망하기 전에 하나님이 먼저 돌아가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이 온 마음으로 그를 사랑하지 않고 여러분과 하나님 사이에 다른 무엇이 끼어들면 절..

스펄젼의 Q.T 2022.09.12

크고 비밀한 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예레미야 33:3] 이 말씀을 다르게 번역한 성경들도 있습니다. 어떤 성경에는 “내가 크고 기운나는 일을 네게 보이리라”로 번역되어 있으며, 어떤 성경에는 “크고 따로 예비된(reserved) 일”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아무튼 그리스도인의 체험 속에는 예비된 특별한 일들이 있습니다. 즉 사람마다 영적 생명이 자라는 발달 과정이 다 같지 않다는 뜻입니다. 물론 회개라든가, 믿음이나 기쁨, 또는 소망처럼 하나님의 온 가족이 즐기는 공통적인 것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황홀한 기쁨이라든가, 영적교감, 그리스도와의 의식적인 연합과 같은 특이한 영역들도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신자면 누구나 다 거할 수 있는 그런 영역이 아닙니다. 성도라고..

스펄젼의 Q.T 2022.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