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쁨으로 그들에게 복을 주되.”예레미야 32 : 41 [예레미야 32:41] 하나님께서 이처럼 그의 성도들을 기뻐하시다니 우리 마음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 말은 우리 자신 안에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실 만한 이유가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실은 우리 자신도 우리를 기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종종 무거운 짐에 눌려 신음해야 하고, 우리의 죄악성을 의식하며, 우리의 신실치 못함을 애통해 합니다. 사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우리를 보고 많은 기쁨을 얻지 못할까봐 두려워합니다. 그들이 우리의 불완전함과 어리석음을 알아채고 우리의 미덕을 칭찬하기보다는 오히려 우리가 갖고 있는 결함들을 보고 한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마치 신랑이 신부를 보고 즐거워하듯, 하나님이 우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