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하신 하나님이 너의 처소가 되시니.” [신명기 33:27] 처소라는 말은 하나님이 우리의 거처요 우리의 집이라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비록 우리 집이 누추한 오두막이나 볼품없는 다락방이라 해도 “우리 집” 하면, 우리 마음에 항상 소중한 곳입니다. 따라서 이 비유는 아주 기분 좋은 비유라 할 수 있는데, 사실 우리가 힘입어 살고 기동하며 있는 복되신 우리 하나님은 이보다 훨씬 더 소중하고 사랑스럽습니다. 우리는 집에 있을 때 안도감을 느낍니다. 세상을 떠나 조용하고 안전하게 있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있을 때 “어떤 악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는 우리의 방패요 피난처요 거할 처소입니다. 집은 또 휴식을 취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하루 종일 피곤하게 수고한 후 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