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 모음 1635

말도 꽃 처럼 색갈을 가지고 있다

사랑이 담긴 말 한마디 미국의 '앤 그루델'은 어린 시절 구순구개열 장애로 인해 학교 친구들과 거의 대화를 하지 않는 소녀였습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수술이 가능하지만 앤이 자랄 때만 해도 구순구개열 수술은 힘든 일이었습니다. 간혹 친구들이 그녀의 입술에 관해 물으면 사고로 생긴 상처라고 거짓말했습니다. 삐뚤어진 입과 부정확한 발음을 타고났다는 것은 앤에게 끔찍하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늘 우울증에 시달리며 부모를 원망하고 친구를 기피하면서 살게 되었는데 앤은 이 세상 모든 사람이 자기를 싫어한다고 생각하며 자랐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앤이 다니던 학교에서 속삭임 검사(The Whisper Test)라는 것을 시행했습니다. 검사는 칸막이를 치거나 학생이 한쪽 귀를 막은 채, 선생님이 작게 말하는 소리를 따라 ..

지혜 모음 2022.08.20

또 한 날이 지나갑니다

또 한 날이 지나갑니다.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다고 말씀 하십니다.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인생입니다. 내일은 주실지 안주실지 모릅니다. 내일을 주시면 생명주심에 감사하고 주를 찬양하며 시작합시다. 찬양하라 내 영혼아 기뻐하라 내 영혼아 감사하라 내 영혼아 오늘 무덥고 영적으로 어두운 세상을 살아낸다고 수고하셨습니다. 사탄은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자를 그 종들을 통해 역사하고 있습니다. 늦은 시간 머리의 구원 투구를,가슴의 의의 흉배를, 허리의 진리 허리띠를, 발의 평안 복음의 신을 벗고, 인도해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행복한 잠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살롬

지혜 모음 2022.08.20

청렴은 백성을 이끄는 자의 본질적 임무요,모든 선행의 원천이요, 모든 덕행의 근본이다.- 다산 정약용 –

조선 숙종 때 뛰어난 학자로 명성 높은 '김유'는 평소 청빈하기로 유명했습니다. 장성한 아들들이 잠잘 방 한 칸 없어 비좁은 처마 아래에서 식구들이 잠을 자야 했는데 그가 평안감사로 나가 있는 동안 아버지 몰래 아들들이 처마를 몇 칸 달았다고 합니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알고는 바로 그 처마를 쳐내었다고 합니다. 그는 대제학의 자리까지 오르게 되었는데 대제학은 국가의 문한(文翰)을 총괄하는 지위로 문과 출신 중에서도 학문이 매우 뛰어난 사람을 임명하는 자리로 권위와 명망이 높아 관료의 최고 영예였습니다. 대제학의 자리에 오른 날 그는 가족들을 불러서 말했습니다. "이번에 내가 몸담게 된 대제학의 자리는 누구보다 청빈하고 겸손해야 하는 자리요. 그러니 잊지 말고 앞으로는 더욱 몸가짐과 행동에 조심해주기를 바..

지혜 모음 2022.08.19

모두가 대통령의 적이다

모두가 대통령의 적이다. 북한은 변함없이 공개적으로 협박 도전하고, 때 맞추어 민주노총은 반미데모를 하고, 언론도 하나 같이 비난일색이다. 긍정적으로 도우는 언론은 한곳도 없다. 간첩 파송총책이던 탈북자의 말이 진실임을, 이게 서로 통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야당은 100일된 정부 국정조사한단다. 물론 여당내부도 총질만하고, 정치 이단들이 많다.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끝까지 도울 사람은 결국 대통령을 세운 국민들 뿐이다. 이제 국민들이 나라를 지킬때이다. 윤대통령은 정치에 물들지 않아서 좋다. 서울법대 최고의 두뇌로 솔직하고 역대 대통령보다 실력과 분별력, 지혜를 갖추고 있고 소신이 뚜렷하며 앞으로 이승만,박정희 다음으로 펑가될 것이다. 나라를 사랑하는 국민은 끝까지 긍정적 적극..

지혜 모음 2022.08.18

싸움에 있어 죽고자하면 반드시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

적장에 대한 존경심 1592년 7월 8일, 한산도 앞바다에서 이순신 장군과 치열한 전투 끝에 패배를 경험한 와키자카 야스하루는 다른 일본 장수와는 다르게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당시의 상황에 대해서 회고록에 다음과 같이 남겼습니다. '두려움에 떨려 음식을 며칠 몇 날을 먹을 수가 없었으며 앞으로의 전쟁에 임해야 하는 장수로서 직무를 다할 수 있을지 의문이 갔다.' 또한, 회고록에는 적장이었지만 이순신 장군에 대한 존경심도 세세하게 적어놨습니다. '전몰장병의 시신을 수습해 작은 배에 각각 실어 고향으로 보내고 백성과 병사가 먹을 양식을 구하기 위해 섬 개간을 허락해 달라며 직접 백방으로 백성의 살길을 찾으려는 이순신의 리더십을 보며 적장이지만 존경할만한 장군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런 이순신을 보고 직접..

지혜 모음 2022.08.18

가시와 같은 사람

가시와 같은 사람 꽃이 활짝 핀 장미가 자신에 대해서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내 가시는 아주 뾰족하고 날카로워서 초식동물들이 내 잎을 갉아먹을 염려가 없어. 나의 이 촘촘한 가시들을 봐. 초식동물은커녕 새들도 내 가지에는 앉지 못해." 자신의 가시를 자랑하던 장미는 주변에 있는 커다란 떡갈나무를 보면서 말했습니다. "저 떡갈나무는 덩치는 커다란데 자기 몸을 지킬 무기도 없어서 허구한 날 딱따구리가 몸에 구멍을 파고 있지. 원숭이들이 잎을 마구 뽑고 가지를 함부로 부러뜨려도 반항 한 번 못하고 당하고만 있어." 그러던, 어느 날 아이들이 숲 속으로 왔습니다. 그중에 한 소녀는 나무들을 구경하며 숲 속을 산책했습니다. 그런데 소녀는 활짝 핀 장미를 보고 다가서다가 그만 장미 가시에 찔리고 말았습니다. 울상이..

지혜 모음 2022.08.16

역사를 잊은 민족은 재생할 수 없다

0원의 가치 세월 속에 묻혀 있던 진품을 발굴해 감정가를 확인하는 'KBS TV쇼 진품명품'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지난 2019년 8월 11일 방송에는 1944년 전후 작성된 회고록 한 점이 출품되었습니다. 이 회고록은 제대로 된 원고지가 아닌 세금계산서 같은 용지에 당시 상황이 일기처럼 적혀있었습니다. 얼핏 초라해 보이는 이 회고록을 출품한 사람은 회고록 주인의 증손자였고, 그는 희망 감정가로 10만 815원을 적어서 내었습니다. 그런데 전문가들의 감정가는 모두를 더욱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0원' 전광판에 나온 '0'이라는 글씨는 회고록이 한 푼의 가치도 없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모두가 감정가를 보고 당황해했으나 그 가운데 한 감정 전문가가 결연하게 말했습니다. "이 기록이 한 사람의 개인적인 기..

지혜 모음 2022.08.15

8.15 와 지금의 대한민국

8.15 와 지금의 대한민국 지배당하다 해방을 맞이해 자유를 마음껏 누렸으나 다른 불행한 나라들 처럼 내리막길로 가고있다. 역사의 교훈. ‘어리석은 지도자-- 온 나라를 카톨릭으로 일색화하겠다면서 유대인들을 탄압하는 바람에 유능한 상공인들이 나라를 떠나게 만든 스페인 펠리페2세. '어처구니 없는 지도자-- 자기에게 정치적으로 도전할까 봐 유능한 장군들을 학살했다가 독일군의 침공과 군대의 궤멸을 자초한 소련 스탈린의 얘기. ‘바보 같은 국민-- 20세기 초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부자나라였던 아르헨티나가 페론의 포퓰리즘으로 나라 말아먹은 얘기. ‘멍청한 자들-- 일본이 1930년대에 1류 국가였던 미국-영국과의 동맹을 깨고, 2류 국가였던 독일-이탈리아와 손을 잡은 역사. ‘망해도 싼 자들--..

지혜 모음 2022.08.15

내가 꿈꾸는 세상

내가 꿈꾸는 세상 대한민국에서 존경받는 위인의 순위를 꼽는다면 언제나 부동의 1위를 굳건히 지키시는 분은 바로 세종대왕입니다. 세종대왕은 武(무)가 아닌 文(문)으로 나라를 다스리고 언제나 백성의 어려움을 굽어살폈습니다. 백성들이 더 편한 생활을 하도록 한글을 창제하셨고 과학과 문화를 발전시켰습니다. 그리고 두만강 압록강에 4군 6진을 개척해서 조선의 영토를 넓혔으며 대마도 정벌을 통해 왜구의 침입을 막기도 했습니다. 백성을 내 몸같이 아끼고 사랑하고, 그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신 그 행보를 알기에 시간이 흐른 지금도 존경을 표하는 것일 겁니다. 예전에 한 드라마에서 세종대왕의 애민 사상을 잘 표현했던 대사가 있습니다. "꽃은 꽃일 뿐, 뿌리가 될 수 없다고 했는가. 난 뿌리가 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지혜 모음 2022.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