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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주인을 섬길수 없다

천국생활 2006. 3. 1. 10:21

(마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

 

(여24: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열조가 강 저편에서 섬기던 신이든지 혹 너희의 거하는 땅 아모리 사람의 신이든지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

 

 

세상에는 처음부터 두 주인이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둘중에 한 주인을 섬기며 살고 있습니다.

자기도 모르는 중에도 분명히 자기를 다스리는 영적인 주인이 존재합니다.

예수님께서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창세기에서 인류 역사가 시작되던 때로 돌아가 보면 알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첫 사람 아담에게 주시면서  선악과는 따먹지 말라고 하시고 만약 따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이 선악과가 의미하는 것은 하나님이 주인이라는 말씀입니다.

절대 주권자는 하나님 자신이라는 말씀이고 아담와 이브는 관리자라는 것을 잊지말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탄의 말을 듣고 사단의 말을 옳다고 선택합니다.

사단을 주인으로 선택한 것입니다.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고 자기에게 가져왔을때 아담은 책망도 문제제기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와를 사랑하기 때문에 같이 먹고 같이 죽자라는 사랑때문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물었을때 하와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 시켰기 때문입니다.  아니면 순진해서 선악과 인줄 모르고 먹었다고도 할수없습니다. 아담은 최고의 지혜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아담은 하와와 같이 평소에 선악과를 먹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길 확고한 결단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 잘못을 깨닫고 회개하고 살려달라고 하였다면 사랑의 하나님께서 용서하시고 선악과를 다시 만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사단을 따른후에 회개하지 않았으며 사단을 선택한 결과 그들은 에덴동산을 쫓겨나게 되었고 결국 흙으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첫 사람 아담과 하와는 사단을 주인으로 선택하였습니다.

그 후예들이 오늘날 하나님을 없다하고 무시하고 대적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많은 종교가 있지만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지 않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고

그들은 인본주의와 혼합주의입니다. 다원 시대라고 말하지만  그 배후에는 처음부터 유혹하던 다른 한 주인 사단이 있을뿐입니다. 결국 사단을 섬기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과 세상에 다리를 놓고 양쪽을 오가며 살고 싶어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과 마귀가 만든 우상을 겸하여 섬기면 좋겠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마귀는 지금도 나에게 절하면 온천하를 너에게 다 주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두 주인을 섬길수없다고 말씀하셨으니 우리는 한 주인을 선택하여야 합니다.

 

모세는 애굽왕 후임자리와 하나님의 종, 둘 중에 하나님의 종의 자리를 선택하였습니다.

여호수아는 나와 내 집은 여호와만 섬기겠다고 선택하였습니다.

베드로는 사람을 기쁘게하랴 하나님을 기쁘게 하랴 이 둘중에서 하나님 편을 선택하였습니다. 바울은 자기의 자존심과 명예와 권세와 돈을 배설물로 여기고 주님의 종을 선택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백세에 얻은 아들을 버리고 하나님을 선택하였습니다.

 

마음에 선택을 하지못한 사람들에 대하여 , 마음에 결단이 없는 유사 그리스도인들의 심적 상태를 로이드 존스 박사는 실화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로이드 존스 목사님의 일화-----어느 농부가 밖에서 일을 하다가 아주 기쁜 표정으로 집에 뛰어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아내에게 지금 우리 소가 두 마리의 새끼를 낳았소라고 하며 너무너무 좋아했습니다. 그는 부인에게 한 마리는 하얀 송아지요 다른 하나는 얼룩 송아지인데 두마리 중 하나는 키워서 주님 사업에 쓰고 또 한마리는 키워서 우리를 위해 씁시다라고 제의했답니다. 그래서 부인이 어떤 소를 주님에게 드리고 어떤 소를 우리가 갖느냐고 물었더니 그 농부는 지금은 둘 다 새끼니까 그런 걱정 말고 잘 키우기나 합시다 하였습니다. 몇 달이 지난 어느 날 농부가 아주 슬픈 표정으로 부인이 있는 부엌으로 들어와서 우리 주님의 소가 죽었소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래서 부인이 당신은 어느 소가 주님의 소라고 결정하지 않았지 않느냐고 반문하였더니 그는 내가 주님의 소를 하얀소로 마음속에 결정하였는데 그 흰소가 죽었소라고 대답하였다는 것입니다. .............

 

우리가 하나님이냐 돈이냐를 먼저 결정하지 않으면 항상 주님의 소가 죽게 되어 있습니다.

 

 

 

 

어거스틴의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만 사랑하라. 그리고 모든 것을 너 마음대로 하라. "

 

사람은 사랑하는 쪽의 말을 듣고 행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정말 사랑한다면 그의 말에 순종할 것입니다. 마귀를 사랑하면 마귀에게 순종할 것입니다.  이 문제는 본질의 문제입니다. 좋은 나무에 좋은 열매가 나쁜 본질인 나쁜 나무에는 나쁜 열매를 맺는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사랑한다면 그럴위해 죽을 수도 있고 그를 배신하지 않고 그의 말에 순종할수가 있는것입니다. 하나님만이 나의 주인이요, 나의 모든 것은 내 종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다스려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두 주인을 섬길수 없다고 말씀하신 후에

그러므로 무얼 먹을가 무얼 마실가 무얼 입을가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그런 삶의 문제를 책임지신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창조주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렇게 할려면 예배에 목숨을 걸어야 하고 주님과 만남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행동으로 사랑하여야 하고 자기는 날마다 죽어야 합니다.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수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