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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은 어떤곳인가?

천국생활 2005. 4. 11. 14:57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죽음은 복스러운 죽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을 본받아 원수를 사랑하고 용서하며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한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인물입니다.

그는 천국에서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한 인간의 삶을 통해 천국과 지옥을 생각하게 합니다.

오직 그 나라와 그 의를 위하여 살다간 사람들.........

왜 그렇게 살아야 했는가?  적당히 타협하면서 살면 좋지 않는가?

우리는 천국이 없다면 가장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천국은 분명히 존재하고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지옥도 쉽게 보여 주셨습니다.

 

 

누가 복음 12장에서는 어리석은 부자를 다루시고 16장에는 거지 나사로와 부자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자가 간 지옥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12장에서 부자가 사업에 성공하여 창고를 만들고 더 확장하는것은 축복입니다. 그러나 12장의 부자는 창고를 더 지은후 <내 영혼아 이제 평안이 쉬고 먹고 마시며 즐거워하자> 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다루시는 것은 부자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고 부자의 탐욕을 지적한것과 그 탐욕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돈을 사랑하고 자기를 사랑하고 쾌락을 사랑하는데 그 재산을 소비하고자 하는 잘못된 생각을 지적 하신 것입니다.

세상은 이런 사람을 부러워하고 성공한 사람이라고, 능력있는 사람이라고 평가합니다.

그의 묘비에는 이 세상을 성공적으로 살았고 존경받은 사람이라고 쓰여질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평가는 사람의 평가와 다릅니다.

예수님은 부자에게 "네 영혼을 오늘 밤에 불러가면 뉘것이 되느냐"고 질문하시면서 어리석은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묘비에 어리석은 자라고 쓰 주실것입니다.

 

16장에서의 부자는 자색옷을 입었고 고운 베옷을 입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 자색옷은 왕족이나 귀족이 입고 있었으며 고운 베옷은 속옷인데 엄청나게 비싸서 보통사람들은 엄두도 못내는 옷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귀족이면서 부유한, 즉 권세와 돈을 가진 사람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귀족의 대문 밖에는 귀족의 식구가 버린 음식을 먹고 사는 나사로라는 불구자이면서 피부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귀족은 이 나사로에 대하여 무관심하였으나 이름 정도는 알고 있었습니다. 이세상에서 귀족과 거지의 처지는 극과 극입니다. 영화와 비참이 공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두사람이 죽어 각기 다른 곳으로 갔는데 나사로는 천국으로, 귀족은 지옥으로 가게되었습니다. 

 

귀족이 지옥에서 고통중이라고 설명하셨는데 원어를 보면 고통이 고문으로 해석됩니다. 지옥에서는 고문을 당하는 고통을 겪고 있고, 불꽃은 매일 타오르는데 물은 한방울도 없습니다. 그런데 천국이 멀리 보이면서 거지 나사로가 보였습니다. 아브라함에게 간청하여 나사로의 손가락에 물 한방울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해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천국과 지옥은 오고 갈수 없는 곳이라고 설명하면서 물 한방울의 자비도 거절하였습니다.

그러자 귀족은 아브라함에게 간청하기를 지구에 있는 형제 5명을 생각해서 그들이 이곳에 오지 않도록 나사로를 지구로 심부름 보내어 살아나서 그의 형제들에게 설명하면 믿지 않겠느냐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지옥은 자비가 전혀 없는 곳, 하나님의 일반 은총이 조금도 남아 있지 않는 곳이며 불가운데 살면서 물을 마실수 없는 곳이고, 천국의 아름다운 환경이 보이는 곳입니다.

지옥에서는 귀족처럼 지구의 형제들을 기억하고 그들을 생각하며 반성할수 있는 곳이도 합니다.

그러나 이미 때가 너무 늦었고 메아리에 불과합니다.

 

지난날 어떤 중년여인에게 전도를 하니까 자기는 지옥으로 가겠다고 했었습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자기 남편이 지옥에 갔으니 남편 만나서 살기위하여 지옥으로 가겠다는 것입니다. 지옥을 잘못이해 하고 있었습니다. 지옥에는 고문당하는 불의 고통이 있고 자비가 없으므로 지구에서 살고 있는 것과 전혀 다른곳입니다. 만약에 지옥에서 만나면 고통당하고 있는 남편을 바라보면서 더 고통스러울 것이며 아니면 자기 자신도 감당 못하는 고통으로 남편을 돌아볼 여유가 없을 것이며 이땅에서 가진 하나님의 일반 은총인 부부의 사랑은 그곳에는 찾아 볼수없을 것입니다.

 

자 !!!

이쯤 지옥에 대하여 예수님께서 설명했으면 더 이상은 필요가 없겠습니다.

죽고 싶어도 죽을 수없고 고통만 있는곳을 생각하면 이 땅에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믿고 따라야 하는것이 자명합니다. 이땅의 괴로움은 잠간인데 참지못하여 자살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는데 사후에 더 큰 고통이 있는줄 모르고 사라져 가니 안타까움을 금할수 없습니다. 이 땅의 부귀영화가 한송이 꽃보다 못하다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을 위해 살다가 죽는다면 정말 어리석은 일입니다.

사도 바울은 지금도 외치고 있습니다. 필자도 외칩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네와 네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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