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 모음 1649

아무것도 갖지 못했다

아무것도 갖지 못했다 19세기 후반의 프랑스의 소설가 모파상은 '여자의 일생', '벨라미', '죽음처럼 강하다'와 같은 타고난 재능으로 쓰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20대에 커다란 부와 명예를 쌓게 되어 사람들에게 부러움을 받았습니다. 그는 지중해에는 요트가 있었고, 여러 지역에 휴양을 위한 별장도 소유하고 있었으며, 매일 호화로운 삶을 누리며 마음껏 사치를 부리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1892년 더 이상 살아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하겠다며 갑자기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다행히 가까스로 목숨을 구했지만, 이후 파리 교외의 정신병원에 수용되었다가 정신 발작을 일으켜 42세의 나이에 삶을 마감했습니다. 그의 묘비에는 그가 말년에 반복해서 했던 말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나는 모든 것을 갖고자 했지만, ..

지혜 모음 2023.05.04

삶의 지혜

삶의 지혜 노부인이 은행 카드를창구 직원에게 건네며 "10달러를 인출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하자 창구 직원은 그녀에게 "100달러 미만의 인출은 ATM기계를 이용해주세요."라고 퉁명하게 말했다. 노부인은 이유를 알고 싶어 했다고 묻자 창구 직원은 그녀의 은행 카드를 돌려주며 짜증스럽게 말했다. "그건 우리 은행의 작은 규칙입니다. 더 이상 질문이 없다면 ATM 기계로 가세요. 당신 뒤에 선 여러 손님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할머니는 몇 초간 침묵을 지키며 생각하더니 카드를 다시 창구 직원에게 건네며 다시 말했다. "나는 이 통장의 돈을 모두 인출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라고 말했다. 창구 직원은 그녀의 카드로 계좌 잔고를 확인하고는 깜짝 놀라더니 몸을 숙이고 정중하게 그녀에게 말했다. "할머..

지혜 모음 2023.05.04

인생이라는 모래시계

♡인생이라는 모래시계 시계는 늘 현재 시각만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우리는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잘 체감하지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인생의 시간도 언제나 흘러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그 순간이 영원할 것이라는 착각 속에서 현재에 안주한 채 살아갑니다. 우리 인생을 시계에 비유하자면 정해진 시간 안에서 흘러가는 '모래시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3분, 5분... 유리병에 담긴 모래의 양만큼 흘러 내려가는 모래시계처럼 우리는 정해진 인생의 시간 안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모래시계의 마지막 모래 한 알이 내려가듯 우리 인생에도 언젠가는 마지막 순간이 옵니다. 따라서 하루하루가 마지막 날이라는 생각으로 오늘 하루를 의미 있고 소중하게 살아야 할 것입니다. 인생이라는 모래시계에서 영원한 시간이란 ..

지혜 모음 2023.05.04

인생은 흘러가는 것

⭕인생은 흘러가는 것 저 시냇물처럼 흘러 가는 것 나도 저 물처럼 흘러가리~ 흐르다가 바위에 부딪히면 비켜서 흐르고 조약돌 만나면 밀려도 가고 언덕을 만나면 쉬었다 가리~ 마른 땅 만나면 적셔주고 가고 목마른 자 만나면 먹여주고 가리 갈 길이 급하다고 서둘지 않으리~ 놀기가 좋다고 머물지도 않으리~ 흐르는 저 물처럼 앞섰다고 교만하지 않고 처졋다고 절망하지 않으리~ 저 건너 나무들이 유혹하더라도 나에게 주어진 길 따라서 노래 부르며 내 길을 가리라~. http://m.cafe.daum.net/gochg/XANf/3019?svc=cafeapp&sns=cafeapp

지혜 모음 2023.05.04

슬픔을 넘어 기쁜 이유

*오늘 내가 슬픔을 넘어 기쁜 이유* 리차드 위트컴 장군(Richard S. Whitcomb)과 대한 그의 부인 한묘숙 여사의 전설적인 실화이다. 6.25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 장성, 그는 당시에 미군 군수사령관이었다. 1952년 11월 27일, 부산 역 건너편 산 판자촌에 큰 불이 났다. 판자집도 변변히 없어 노숙자에 가까운 생활을 하던 피난민들은 부산 역 건물과 인근에 있는 시장 점포 등이 유일한 잠자리였는데 대화재로 오갈 데가 없게 됐다. 입을 옷은 커녕 먹을 것조차 없었다. 이때 위트컴 장군은 군법을 어기고 군수창고를 열어 군용 담요와 군복, 먹을 것 등을 3만 명의 피난민들에게 골고루 나눠 주었다. 이 일로 위트컴 장군은 연방 의회의 청문회에 불려갔다. 의원들의 쏟아지는 질책에 장군은 조용히 ..

지혜 모음 2023.05.03

딱정벌레 자동차

딱정벌레 자동차 1938년 처음 생산된 폭스바겐 '비틀'은 딱정벌레 같은 귀여운 외형에 낮은 가격으로 독일의 국민차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폭스바겐은 비틀의 미국 시장 진출을 계획했습니다. 그러나 당시까지만 해도 미국에서는 연비가 좋은 큰 차를 선호하는 문화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폭스바겐은 약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비틀의 작은 외형을 부각하여 '작은 것을 생각하세요(Think small)'라는 슬로건을 걸었습니다. 작은 것을 더 작게 보이게끔 지면에 많은 여백을 두고 광고했습니다. 광고는 가히 혁신적이었고 비틀의 인기도 날로 늘어갔습니다. 딱정벌레를 뜻하는 비틀(Beetle)이라는 이름도 미국 시장 진출로 인해 붙여졌습니다. 이후에도 17년 동안 260편의 광고로 이..

지혜 모음 2023.04.29

흑백도 컬러다

흑백도 컬러(color)다 1990년 서독과 동독이 통일되기 전, 동독 사람들은 컬러 TV를 가져보는 게 소원이었습니다. 이유는 서독과 동독이 문화 교류 차원에서 상호 간의 TV를 볼 수 있게 되면서 동독 사람들도 서독 사람들처럼 컬러로 TV 프로그램을 보고 싶었던 것입니다. 당시의 일화 중 하나입니다. 동독에 한 회사에서 어떤 사람이 궁금해서 다른 직원에게 물었습니다. "흰색도 색일까?" "물론 색이지." 그러자 다시 물었습니다. "그러면 검은색도 색일까?" "물론 검은색도 색이지." 동료가 당연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자 질문했던 사람이 말했습니다. "그럼 내 흑백 TV도 컬러 TV네." 같은 풍경과 사물도 컬러로 보면 훨씬 다양하고 아름다우며 자연스럽습니다. 흑백도 컬러임은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다양..

지혜 모음 2023.04.28

오늘을 귀하게 살자

🌸🍃주어진 오늘 🌸🍃 주어진 오늘을 사랑하고 기뻐합니다. 어제가 있고 오늘이 있고 내일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어제는 지나갔기 때문에 좋고 내일은 올 것이기 때문에 좋고 오늘은 무엇이든 할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나는 어제를 아쉬워하거나 내일을 염려하기보다는 주어진 오늘을 사랑하고 기뻐합니다. 오늘 안에 있는 좋은 것을 찾고 받아들이고 내일을 준비하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지 모릅니다. 하루하루 새로운 아침이 주어지는 것은 새 기회의 기쁨을 날마다 주리라는 뜻입니다. 오늘 안에 있는 좋은 것이 어떤 것인지는 누구보다 자신이 잘 알며 어떻게 하면 하루가 좋아지는지도 자신이 다 알고 있습니다. 어제의 내일인 오늘을 소중히 여기고 기뻐하리라는 마음입니다. - 좋은 생각 중에서 -

지혜 모음 2023.04.27

그 때만 찾지 말자

세상을 아름답고 편하게 살려면 꽃과 바람처럼 살면 됩니다. 무심히 떠가는 흰구름을 보고 어떤 이는 꽃같다고 말하고, 어떤 이는 새 같다고 말합니다. 보는 눈이 달라서가 아니고, 서로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 입니다. 무심히 흐르는 세월을 두고 어떤 이는 빠르다고 말하고, 어떤 이는 느리다고 말합니다. 세월의 흐름이 달라서가 아니고, 서로의 삶이 다르기 때문 입니다. 사람들은 흔히들 말합니다. "그때 참았더라면 그때 잘 했더라면 그때 알았더라면 그때 조심했더라면" 훗날엔 지금이 바로 그 때가 되는데 지금은 아무렇게나 보내면서 자꾸 그 때만을 찾습니다. 무지개는 잡을 수 없기에 더 신비롭고, 꽃은 피었다 시들기에 더 아름답습니다. 젊음은 붙들 수 없기에 더 소중하고, 우정은 깨지기 쉬운 것이기에 더 귀합니다.

지혜 모음 2023.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