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아름답고 편하게 살려면 꽃과 바람처럼 살면 됩니다.
무심히 떠가는 흰구름을 보고 어떤 이는 꽃같다고 말하고, 어떤 이는 새 같다고 말합니다.
보는 눈이 달라서가 아니고, 서로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 입니다.
무심히 흐르는 세월을 두고 어떤 이는 빠르다고 말하고, 어떤 이는 느리다고 말합니다.
세월의 흐름이 달라서가 아니고, 서로의 삶이 다르기 때문 입니다.
사람들은 흔히들 말합니다.
"그때 참았더라면
그때 잘 했더라면
그때 알았더라면
그때 조심했더라면"
훗날엔 지금이 바로 그 때가 되는데 지금은 아무렇게나 보내면서 자꾸 그 때만을 찾습니다.
무지개는 잡을 수 없기에 더 신비롭고, 꽃은 피었다 시들기에 더 아름답습니다.
젊음은 붙들 수 없기에 더 소중하고, 우정은 깨지기 쉬운 것이기에 더 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