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

41일 통독 시90-106편

천국생활 2016. 7. 11. 09:46

구속사적 성경통독 제 41 일

 


(시편 090-106편)



<내용 요약>
시편은 크게 다섯 권으로 나누입니다.
제 1 권 창세기 시편 집 (1-41편) – 복있는 사람에서, 타락한 사람으로, 그리고 회복으로… (사람을 주제로 한 시편들)
제 2 권 출애굽기 시편 집 (42-72편) - 파멸과 구속 (이스라엘을 주제로 한 시편들)
제 3 권 레위기 시편 집 (73-89편) – 어두움 (성전을 주제로 한 시편들) 성막, 성전, 주의 집, 회중 등의 단어들이 거의 모든 시편에 등장함
제 4 권 민수기 시편 집 (90-106편) – 재앙과 보호하심 (땅을 주제로 한 시편들)
제 5 권 신명기 시편 집 (107-150편) – 완전함,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주제로 한 찬양들

오늘 우리들의 성경 통독은 시편 90-106편으로 이어집니다.

90편: 모세의 기도, 91편: 생명과 빛의 노래, 92편: 안식일 찬양, 93편: 천년왕국 시편, 94편: 악한 자에 대하여 하나님의 간섭하심을 구함, 95-99편: 기쁨의 노래들, 100편: 주님께 드리는 찬양, 101편: 의와 심판으로 통치하시는 왕께 드리는 노래, 102편: 고통과 슬픔의 기도, 103편: 하나님의 은총에 대한 위대한 찬양, 104편: 창조의 하나님께 대한 찬양, 105-106편: 서사시들

<주요 통독 자료>
1. 시편 제 4 권: 민수기 시편(재난과 보호하심)- 신자의 지상의 삶에 대한 찬양들
미수기를 통독할 때 우리는 민수기가 “삶의 책”이라고 나누었습니다. 민수기는 이스라엘의 애환이 담긴 광야생활의 책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의 수를 헤아리는 분이셨고, 그것은 결국 백성들이 광야에서 마주치게 되는 많은 종류의 역경과 문제들 속에서도 그 백성들을 지켜주신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보여주는 이야기였습니다. 민수기 시편의 묶음이 제 4 권의 시편들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 땅에서 받게 되는 모든 고난과 아픔들, 그리고 그 일들 속에 개입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하심에 관한 일들을 주제로 하는 시편들입니다. 특별히 제 4 권이 모세의 기도로 시작이 되고 있다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시편에서 모세의 시는 딱 한 편입니다. 시편 90편에서 모세는 인생의 의미가 수고와 아픔 뿐이며 마치 날아가는 것처럼 신속히 간다는 것을 노래합니다. 인생에게 주어진 날들이 70년, 혹 강건하면 80년… 마치 지난 밤에 지난 한 경점처럼 그렇게 빨리 지나가는 우리의 인생에서 우리들에게 주어진 날들을 계수하는 지혜를 주시도록 간구하고 있습니다. 민수기의 섹션을 우리에게 주어진 날의 수를 계수하는 지혜를 달라는 기도로 시작하고 있는 것은 매우 상징적인 편집이라고 생각합니다.

2. 90편과 91편의 대조: 사망과 생명, 첫 아담과 마지막 아담 예수님
이미 앞의 단원에서 말씀 드렸듯이 시편 90편은 사망의 시입니다. 91편은 상대적으로 생명의 시입니다. 91편은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을 보여주는 시편입니다. 그러면서 우리 주님의 보호하심과 지키심을 보여주는 시입니다. 이 시편은 참으로 많은 찬양을 낳은 시입니다. 그래서 많은 연로한 사람들과 젊은이들에게 공히 은혜를 끼친 시편이라 하겠습니다. 이 시에서 시편기자는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고 선포합니다. 그리고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그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하리로다(11-12절)”라고 선포합니다. 여러분은 이 구절에 어디에서 쓰여졌는지 아시죠? 바로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던 때에 40일간 금식하시고 광야에 나가셔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실 때에 사탄이 예수님께 인용했던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성전 꼭대기에 데리고 올라가서 거기서 뛰어 내리라고 하면서 바로 이 말씀을 인용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고 말씀하시면서 사탄의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사탄의 의도는 예수님으로 하여금 십자가 없는 영광과 승리를 추구하시도록 유혹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인기와 명성을 끌려는 행동을 하지 않으시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모든 십자가의 고통을 받아내시고 부활 승천하심으로써 승리하신 것입니다. 바로 이 시편은 예수님의 승리를 보여주는 메시아 시편입니다.

3. 94-100편 시리즈의 스토리라인
시편 94편으로부터 100편까지의 일곱 편의 시들은 일종의 시리즈입니다. 일정한 순서의 이야기의 흐름을 가진 시들의 묶음입니다. 먼저 94편은 악한자가 주는 고통에 하나님께서 개입해 주시기를 구하는 의인들의 노래입니다. 이 노래는 바로 대환난 기간을 통과해야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간구할 노래입니다. 그래서 94편에서의 하나님은 복수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악인이 언제까지 개가를 부르리이까? 그들이 마구 지껄이며 오만하게 떠들며 죄악을 행하는 자들이 다 자만하나이다. 그들이 주의 백성을 짓밟으며 주의 소유를 곤고하게 하며 과부와 나그네를 죽이며 고아들을 살해하며 여호와가 보지 못하며 야곱의 하나님이 알아차리지 못하리라”고 주님께 부르짖고 있습니다. 그러나 95편에서는 모든 것을 감찰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하며 나아가자고 호소합니다. 환난 가운데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의 돌보시는 양이라”고 격려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96편에서 드디어 이 땅에 재림하셔서 왕으로 군림하실 여호와이신 예수님을 찬양하는 노래가 이어집니다. 97편은 96편과 아주 유사한 시로써 “기쁘다 구주 오셨네”라는 찬양의 근거가 되는 시입니다. 역시 재림 예수님을 향한 찬양입니다. 98편은 승리의 예수님께서 행하신 모든 일들을 향한 찬양입니다. 99편은 은혜와 자비의 보좌에 앉으신 왕 되신 예수님께 대한 찬양입니다. 그리고 100편은 이 시리즈의 위대한 피날레입니다. 이 찬양은 다섯 절로 된 아주 짧은 시이지만 이 시의 각 구절마다 오늘날 수많은 찬양들을 만들어 낸 위대한 시편입니다. 이 시는 우리의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의 초장에서 주님의 목양을 받는 승리한 백성들의 찬양입니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우리는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것입니다.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얼마나 영광스런 찬양의 묶음입니까? 우리는 지금 고난으로 가득한 삶을 살고 있지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궁극적인 승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고 영원 무궁토록 우리 주님의 초장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품에서 안식과 평안을 얻게 될 것입니다.

4. 시편 102편
이 시편의 25-27의 말씀이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옛적에 땅의 기초를 놓으셨사오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니이다.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그것들은 다 옷 같이 낡으리니 의복 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주는 한결 같으시고 주의 연대는 무궁하리이다.” 이 시편의 구절이 신약의 히브리서 1:10-12에서 이렇게 인용되고 있습니다. “또 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 그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 의복처럼 갈아입을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 의복처럼 갈아입을 것이요, 그것들은 옷과 같이 변할 것이나 주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 히브리서 기자는 이 시를 시편 110편과 함께 인용하면서 세상의 모든 것이 다 그 가치를 잃게 되더라도 예수님의 영광은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 역시 메시아 시편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들의 삶의 많은 요소들이 변화무쌍하게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하지만 우리 예수님은 반드시 승리하실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원수를 그의 발등상이 되게 만드시기까지 예수님은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계십니다. 그가 우리를 위하여 중보하시며 우리의 기도를 아버지께 가져가 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궁극적인 승리를 얻게 될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변하여도 우리 주님은 변하지 않으십니다. 우리 그분의 사랑과 능력과 영원한 승리를 믿도록 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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