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

39일차 통독 시42-72편

천국생활 2016. 7. 10. 16:39

구속사적 성경통독 제 39 일

 

 


(시편 042-072편)

 


<내용 요약>
시편은 크게 다섯 권으로 나누입니다.
제 1 권 창세기 시편 집 (1-41편) – 복있는 사람에서, 타락한 사람으로, 그리고 회복으로… (사람을 주제로 한 시편들)
제 2 권 출애굽기 시편 집 (42-72편) - 파멸과 구속 (이스라엘을 주제로 한 시편들)
제 3 권 레위기 시편 집 (73-89편) – 어두움 (성전을 주제로 한 시편들) 성막, 성전, 주의 집, 회중 등의 단어들이 거의 모든 시편에 등장함
제 4 권 민수기 시편 집 (90-106편) – 재앙과 보호하심 (땅을 주제로 한 시편들)
제 5 권 신명기 시편 집 (107-150편) – 완전함,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주제로 한 찬양들

오늘 우리들의 성경 통독은 시편 42-72편으로 이어집니다.
42-43편: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남겨진 이스라엘의 부르짖음, 44편: 대환난 중의 이스라엘의 부르짖음, 45편: 예수님의 재림, 46편: 하나님은 우리의 도피성, 천년왕국의 노래, 47편: 천년왕국의 찬양과 경배, 48편: 메시아의 마지막 승리, 49편: 부를 자랑하는 자들의 종국, 50편: 심판의 시편, 51편: 다윗의 회개의 시, 52편: 적그리스도의 출현, 53편: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는 적그리스도의 어리석음, 54편: 적그리스도의 때의 믿음의 외침, 55편: 적그리스도의 통치의 암흑기, 56편: 다윗의 두려움과 믿음, 57편: 자비를 구함, 58편: 대적에 대한 저주의 기도, 59-60편: 대적들에 둘러싸인 하나님의 백성, 61편: 경건한 자의 부르짖음과 확신, 62편: 어두운 날의 노래, 63편: 생수의 강을 향한 목마름, 64편: 악한 자의 승리, 하나님의 심판, 65-66편: 천년 왕국의 노래, 67편: 천년왕국의 축복과 찬양, 68편: 구원과 승리의 노래, 69편: 그리스도의 생애의 침묵의 시간들, 70편: 구원을 위한 다급한 기도, 71편: 노년의 노래, 72편: 왕과 왕국이 도래함

<주요 통독 자료>
1. 시편 제 2 권: 출애굽기 시편집(42-72편) – 파멸과 구속 (이스라엘을 주제로 한 시편들)
이제 오늘 우리가 읽을 시편들은 시편의 다섯 권 중에 제 2 권입니다. 이 시편은 출애굽기와 같은 내용의 시편들의 묶음입니다. 출애굽기는 애굽에서 종이 된 이스라엘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그들을 애굽에서 구해내시는 하나님의 역사의 기록입니다. 마찬가지로 이 제 2 권의 시편들은 이스라엘의 파멸과 구속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시편들입니다. 시편 42편에서 다윗은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생존하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 앞에 뵈올꼬?”라고 부르짖습니다. 이 시편은 바로 이 땅에 7년 대 환난이 전개될 때, 이 땅에 남겨진 이스라엘 백성들의 부르짖음입니다. 이 질문에 대해 예수님께서 신약에서 답변을 주셨습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요 7:37-39).” 그들의 메시아를 버린 이스라엘은 결국 역사 가운데 말할 수 없는 박해와 고난을 받으면서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들의 목마름은 결국 예수님의 재림 때에나 해갈 되어질 것입니다. 시편 제 2 권은 이렇게 이스라엘의 죄악과 파멸, 7년 대 환난, 그리고 메시아의 재림으로 말미암은 구원과 천년왕국의 일들을 노래하는 시편들입니다.

2. 예수님의 재림을 노래하는 메시아 시편, 시편 45편
재림하시는 예수님에 대한 사랑이 넘쳐서 시인의 혀는 필객의 붓과 같이 주님의 아름다움에 대한 멋진 시어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 시편에서 예수님은 더 이상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히시기 위하여 오시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칼을 허리에 차고 왕의 영화와 위엄을 입고 오시는 능한 자이십니다(시 45:3). 이 시편의 6-7절이 이 시편을 메시아 시편이 되게 합니다.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원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 왕은 정의를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시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왕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왕에게 부어 왕의 동료보다 뛰어나게 하셨나이다.” 이 구절이 히브리서 기자에 의하여 예수님께 대한 예언으로 인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 주께서 의를 사랑하시고 불법을 미워하셨으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주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주께 부어 주를 동류들보다 뛰어나게 하셨도다 하였고…” 예수님은 완전한 승리자로 오실 것입니다. 모든 왕의 왕, 주의 주로 오실 것입니다. 시편 45편에는 재림의 주님을 맞으러 나오는 신부들에 관한 묘사가 나옵니다. 그런데 뜻밖에 예물을 들고 재림의 주님을 만나러 오는 여인들은 모두 이방 사람들입니다. 오늘날 교회는 이방인들의 나라에서 왕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10-11절에 보면, “딸이여 듣고 보고 귀를 기울일지어다. 네 백성과 네 아버지의 집을 잊어버릴지어다. 그리하면 와이 네 아름다움을 사모하실지라. 그는 네 주인이시니 너는 그를 경배할지어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와 신자들의 직무는 우리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을 깊이 듣고 생각하고 귀를 기울이는 일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죄악된 출생, 이 세상에 관한 모든 것을 잊어야 합니다.

3. 거대한 승전의 찬양들, 시 46, 48편
시편 46편은 히스기야 왕 때에 앗수르의 산헤립이 185,000명의 군사를 보내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있을 때, 산헤립의 위협이 담긴 공문을 가지고 히스기야가 성전에 들어가 하나님께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주셨던 응답을 노래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이 시는 훗날 대환란을 통과하고 나오는 이스라엘의 남겨진 백성들이 천년왕국 시대에 들어가면서 하나님께 드릴 노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전쟁에서는 네가 싸울 것이 없다.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너희 하나님 됨을 알찌어다”라고 선포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열방과 세계 가운데 높임을 받으시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셔서 하루 밤 사이에 185,000명의 앗수르 군대를 멸절시키셨습니다. 그리고 시편 48편은 여호사밧 임금 때에 모압과 암몬과 세일 산지족(마온 족속들)이 연합군을 형성해서 유다를 공격해 왔을 때, 여호사밧이 온 유다 백성들에게 금식을 선포하고, 하나님께 나아가 “우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 이방 사람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지 아니하시나이까? … 우리 하나님이여, 저희를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대하 20:5-6; 12).”라고 기도했습니다. 역시 하나님께서 그 전쟁에 개입해 주셨습니다. 결국 모압과 암몬이 함께 세일 산지족을 물리치고, 나중엔 모압과 암몬이 서로 싸워 피차 멸망했습니다. 여호수아의 군대는 다만 항오를 지어 찬양대를 앞세우고 나아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시는 큰 구원을 목격했습니다. 이 시편 역시 훗날 이스라엘의 남겨진 자들이 대환란을 마치고 왕국시대에 들어가면서 하나님께 부를 승리의 찬양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 찬양들을 통해서 큰 믿음을 배웁니다. 우리의 삶에 다가오는 어떤 종류의 싸움이라도 우리가 기도로 하나님께 가져가면, 그때부터 우리의 싸움은 더 이상 우리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이 전쟁은 내게 속한 것이다”라고 하나님께서 선포하시는 순간, 그것은 문제도 아닌 것입니다. 우리가 하려면 우리는 감당치 못합니다. 그러나 같은 문제도 하나님께서 하시면 하나님께는 아무것도 아닌 것입니다. 기도는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하나님의 문제가 되게 만드는 방편입니다. 기도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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