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제자들은 죽을지언정 절대 주님을 떠나지 않겠다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도망치고 맙니다. 오늘 하루 마음속으로 나는 주님을 위해 시련을 참고 견딜거라고 다짐할때 그 진실성을 한번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겁장이를 용감하게 만듭니다. 여호와께서는 꺼져 가는 심지도 제단 위의 불처럼 활활 타오르게 하실 수 있습니다. 사도들도 성령께서 임하시자 사자처럼 담대해졌습니다. 그렇다면 성령께서는 이 겁많은 우리 영혼도 담대하게 만들어 주님을 고백하고 그의 진리를 증거할 수 있게 만드실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주님을 버린다면 우리는 주님을 다시 십자가에 못박는 것이요 주님을 현저히 욕보이는 것입니다.
성령하나님, 이처럼 부끄러운 일을 행하지 않도록 저희를 지켜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