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강

호흡기 상식

천국생활 2008. 10. 17. 16:13

[만성기관지염이 있을때 자가치료]

 

첫째, 자극성인 물질을 흡입하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흡연시 연기를 들여 마시지 않더라도 담배를 절대피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또 기관지염이 있는 사람이 대기오염이있는 작업장에서 일을한다면 작업을  바꾸던가 아니면 공기정화장치를 사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둘째,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도록 합니다.약 2시간 마다 물 한컵 정도를 마심으로써 기관지내의 분비물이엷어지고 결과적으로 기침을 하면서 객담배출이 쉬어지게 됩니다.

 

셋째, 기침을 유발할 수  있는 행동은 피하도록 합니다.예를들면 크게 말하거나 갑자기 힘든 일을 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항상 구강위생을 청결히 하도록 합니다.

 

다섯째,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하고 매년 인플루엔자(독감)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여섯째, 반드시 주치의의 처방에 따른 약제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증상에 관련되는 약제를 사용하는 것은 상황이나 개인에 따라서 달라지게 됩니다.

-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할 때는

      1. 체온이 38℃이상으로 열이 있을 때
      2. 객담에 피가 섞여 나올 때
      3. 객담이 아주 짙어지고 구토증이 있을 때
      4. 가슴에 통증이 느껴질 때

 

 

 

 

[천식]

 

체력단련요법

 

훈련 운동을 통하여 체력을 단련시키고 자율신경의 실조를 개선시키는 방법이다.

여기에는 달리기, 줄넘기, 수영 등 전신운동을 통하여 심폐기능을 훈련시키는 방법, 건포마찰, 냉수마찰, 냉수욕 등을 통해 피부를 자극하는 방법, 가벼운 천식체조로 골격근이나 복근을 훈련하는 방법이 있다.

특히 수영이 좋은데 그 이유는 일단 습도가 높은 조건하에서 수영을 하게 되므로 호흡운동을 통한 수분 손실이 적고, 수영 시 자세와 수압 등으로 폐활량을 증가시키는 등의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수영을 통한 가벼운 운동을 시작함으로써 운동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심리적 효과도 크다.

 

※ 수영 시 유의사항

반드시 준비운동을 최소한 10분간 한 후에 시작하며 1회에 오랫동안 수영하는 것보다는 5분 수영하였다가 10∼15분 휴식 후 다시 5분씩으로 반복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수영을 일주일에 한번씩 2년간 계속한 아이의 경우 도중에 중단하였던 아이에 비해 폐기능이 현저히 증가했다고 비교된 보고도 있으므로 장기간 계속 시키는 것이 좋다.

운동으로 천식이 유발되는 경우 수영 전 예방 약제 투여가 도움이 되고 가벼운 천식 증상이 있었던 경우 수영 시작 20-30분 후에 환자 상태를 다시 파악해 보아야한다. 수영 중 천식 발작이 일어나는 경우 수영을 중지시키고 몸을 수건으로 감싸고 호흡을 천천히 길게 내쉬게 하며 약물을 복용시켜야 한다. 또한 몸에 물이 젖은 상태로 오랫동안 돌아다니는 것도 삼가야한다.

 

식이요법

매일 따뜻한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증기를 들이마시면, 가래를 묽게 하여 기도에서 가래가 쉽게 배출될 수 있다. 수분을 자주 섭취하되, 식전 30분과 식후1시간 30분에 마시는 것이 소화에 좋다.

과식이 발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음식은 적당히 먹는 것이 좋으며 특히 취침 전 늦은 시간에 저녁식사를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알레르기성 천식환자의 일부는 음식물 섭취 후에 발작이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비타민A는 조직재생과 면역계에 중요한 영양소이며, 대기오염물질로부터 폐를 보호하며 기도점막의 건강에 좋다. 비타민A는 간, 생선간유, 녹황색 채소에 많다.

비타민B군은 신경안정에도 좋고, 면역에 필요한 효소를 활성화시키므로 충분하게 섭취한다.

비타민C와 P는 면역계를 튼튼히 하는 영양소로 기관지 건강에 중요한데,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날씨가 춥거나 더울 때, 혹은 담배를 피우거나 대기오염의 상황에서 더 많이 필요하므로, 신선한 채소와 감귤류 등의 과일을 충분히 섭취한다.

잣, 호두, 해바라기 씨, 호박씨, 소맥배아유, 참기름, 들기름 등에 있는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E는 대개오염물질로부터 기관지와 폐를 보호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므로 충분히 섭취한다.

도정하지 않은 곡류, 우유나 유제품, 멸치, 말린 새우, 해조류, 푸른 채소 등에 있는 칼슘, 마그네슘은 심한 천식을 완화시켜준다.

너무 차고 뜨겁거나 짜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을 피한다.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우유, 밀가루, 계란, 초콜릿, 첨가물이 많이 든 가공식품의 섭취를 피하고 자연식을 한다.

 

소아의 경우에는, 계란과 우유 등의 식물성 알레르겐이 관여하는 일이 많은데, 만약 이들 음식이 원인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적어도 1년이나 2년은 완전제거식으로 해야한다. 이들 음식은 평생 금해야 하는 경우는 드물며, 많은 경우는 2-3년이 지나면 괜찮아지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지방질이 많은 음식을 피하고 담백한 음식을 섭취한다.

이뇨작용이 강한 커피, 홍차, 맥주와 담배 등은 금물이다.

 

 

▣ 예 후

천식은 세월이 경과함에 따라 증상이 가벼워져서 자연히 가라앉는 경우도 가끔 있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는 소아천식에 비하여 치료가 어렵다. 소아천식의 경우는 약 50%정도는 어른이 될 때까지 나으며, 나머지는 가벼운 발작이 남는 경우도 있고, 증상이 변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더욱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문제가 되는 알레르겐을 찾아 탈감작을 해주며, 환경을 개선하고 적절한 치료를 할 경우에는 대부분의 천식은 치료 및 조절이 가능하다.

통상의 치료로 증상을 조절할 수 없는 경우를 난치성천식이라고 하는데 전체 천식환자의 약 10-15%정도를 차지한다.

 

 

[폐렴]

 

폐렴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흉부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폐기관지의 염증을 확인하거나 청진기로 호흡음을 들어야 합니다. 이것은 한의학적 병명은 아니고요, 한의학에서는 기운의 변화로써 병을 정하는데, 가래가 맑고 투명하며 잘 뱉어지고 양이 많으면 폐가 차서 그런 것이고 가래가 탁하고 찐하며 누렇고 양이 적으면서 잘 뱉어지지 않는 것은 폐에 열이 많아서 그렇다고 봅니다. 이것은 체온의 상승과 다르게 가슴이 답답하다던지 맥이 빠르다던지 찬물을 좋아한다던지 소변이 진하고 시원하지 않다던지 하는 등등의 상황으로써 찬지 더운지에 대한 판정을 내립니다.

  

폐렴에는 세균성, 바이러스성, 진균성, 리케차성, 원충성 폐렴이 있습니다.

감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므로 이중에 감기에 의한 폐렴은 바이러스성 폐렴이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바이러스성 폐렴에는 인플루엔자, 아데노바이러스성 폐렴등이 있습니다.


대개 오한 발열, 농 배출, 혈담, 흉통, 호흡곤란등의 증세를 보이며, 두통, 전신권태, 식욕부진, 근육통등을 호소합니다.


대개 한의학적 치료로 치료가 잘 되나, 다른 원인의 폐렴의 경우 여러가지 합병증에 의해, 혹은 경과에 따라 치료가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한의학적 치료를 받으시더라도 안정, 영양, 수약공급등을 통해 자가치료를 병행하면 더 빨리 호전될수 있습니다.

자료: http://www.medcity.com/sangdam.html 


주위의 환경도 무시를 못하지만 그 보다도 중요한 것은 면역력입니다. 면역력이 약해서 그러니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도리밖에 없습니다. 폐렴이 자주 오는 어린이는 나중에 기관지 천식을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비염 축농증도 아주 잘 옵니다. 그러니까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면 이런 질환의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입원이 필요한 폐렴

- 사망률 5∼25% 정도로 사망은 대부분 입원 7일내에 발생한다. 이 환자들의 경우 중복 감염이특징인데 이는 기저 질환의 동반으로 인해 구인두내에 집락하고 있는 균의 흡인이 흔히 발생하기 때문이다. 

- 입원 치료의 결정 기준

① 65세 이상
② 만성 폐쇄성 폐질환, 기관지 확장증, 당뇨, 만성 신부전, 울혈성 심부전, 만성 간질환, 1년이내 입원한 병력, 의식 변화, 비장 절제 병력, 만성 알콜 중독, 영양실조 등의 소견 동반
③ 진찰 소견 : 호흡수 분당 30회 이상, 이완기 혈압 60이하, 수축기 혈압 90이하, 38.3℃이상의 발열, 폐외 장기 패혈성 질환 병발, 의식 저하
④ 검사실 소견 : 백혈구수 4,000/㎣미만 또는 30,000/㎣초과, 호중구수 1,000/㎣미만, 대기호흡중 PaO2 60 mmHg 미만, PaCO2 50 mmHg 이상, 기계환기 필요, 혈중 Cr >1.2 mg/dL 혹은 BUN >20 mg/dL의 신기능 장애, 흉부 방사선 소견 상 2개 이상의 폐엽 발병, 공동, 빠른 속도의 파급, Hematocrit <30%, Hb <9 mg/dL, 기타 패혈증이나 장기 부전의 소견

- 원인균 : S. pneumoiae, H. influenza, Polymicrobial (including anaerobes), Aerobic G(-) bacilli, Legionella, S. aureus, C. pneumoniae, respiratory virus 

- 치료 : 2세대 혹은 3세대 cepha 또는 β-lactam/β-lactamase inhibitor±macrolide (3세대 cepha는 2세대에 비해 pneumococcus나 혐기성 균에 대한 효과가 적지만 cefotaxime이나 ceftriaxone은 이들에 대한 효과가 비교적 좋은 편이다.) 

 

 중증 원외 폐렴

- 사망률이 50% 정도에 이르는 중증 폐렴으로 Legionella가 원인균인 경우 중증 폐렴으로 발현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반드시 macrolide를 사용하고 Pseudomonas의 경우에도 사망률이 매우 높으므로 이에 대한 효과가 있는 3세대 cepha인 ceftazidime이나 cefoperazone을 사용하거나 imipenem 또는 ciprofloxacin을 투여하며 3세대 cepha를 사용하는 초기 수일간은 aminoglydoside를 병용투여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 원인균 : S. pneumoniae, Legionella, Aerobic G(-) bacilli, M. pneumoniae, Respiratory virus, H. influenza, M. tuberculosis( 자료: http://www.medcity.com )

- 치료 : macrolide+antipseudomonal activity가 있는 3세대 cepha 또는 other antipseudomonal agent (imipenem/cilastin, ciprofloxacin)

 

 

 

[폐암]

 

 1.원인

대부분의 경우 흡연, 특히 궐련(cigarette) 과 관련이 있으며, 흡연량과 발생률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있다. 하루 두갑씩 20년간 피운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60∼70배이다.

다른 원인들도 있으나 흡연에 비하면 극히 적은 영향일 뿐이다.

 

2.증상

폐암의 증상은 기침, 체중감소, 호흡곤란, 흉통, 견갑통, 골통, 두통, 간질발작, 쉰 목소리, 각혈, 곤봉지 등으로 다양하다.

① 암종이 기관지내에 국한되어 있을 때는 기침, 각혈, 천명음, 호흡곤란과 폐쇄성 폐렴이 발생한다. ② 폐암이 주위조직으로 퍼지면 늑막과 흉벽을 침범해서 통증을 일으키고 악성 흉수로 인해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다. 폐첨구암일때는 늑골과 흉벽이 침범되는 동시에 신경맥관삭을 압박하여 상지동통과 Horner 증후군이 관찰된다.

③ 주변 림프계에 전이되었을 때는 림프절 근처의 장기에 압박을 가해서 기관폐쇄, 연하곤란, Horner 증후군이 나타나며 회귀후두신경마비에 의한 성대마비, 횡경막신경마비에 의한 호흡곤란 등이 발생한다.

④ 폐외 전이가 흔히 발생하는 곳은 종격동 림프절, 간, 뇌, 골 및 부신으로, 뇌에 전이된 때는 여러가지 신경적 증상을 나타내며, 골에 전이된 때는 심한 동통과 골절, 간에 전이된 때는 동통과 간기능장애를 볼 수 있다.

⑤ 폐암의 전이가 없이 생기는 증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

㉠ 전신적으로는 식욕감퇴, 악액질, 체중감소, 발열 등의 증상이 있다.

㉡ 내분비계 증상으로는 편평세포암에 흔한 부갑상선기능항진증상, 미분화소세포암에 흔한 부적당 항이뇨호르몬 증후군과 Cushing 증후군 등이 대표적이다.

㉢ 신경-근육계 증상으로 곤봉지, 비후성 골관절병증, 근무력증, 말초신경염과 중추신경계의 변성 등이 있으며, 다발성 근염과의 관계는 잘 알려져 있다.

㉣ 조혈계 증상으로는 이동성 혈전성 정맥염, 비세균성 혈전성 심장내막염, 파종성 혈관내응고병증, 빈혈 등이 병발한다.

㉤ 그 외 신증후군, 사구체신염, 피부근염, 흑색극세포종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3.치료

폐암의 치료방법은 수술요법, 항암요법, 방사선요법과 면역요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시기에 따라서 치

료원칙에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