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기목사--예수님의 교회관외

예수 그리스도의 생활관

천국생활 2008. 4. 11. 16:20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태5:13~16)
     "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 영광을 얻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의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가 갚으시리라 또 너희가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되지 말라 저희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6:2~6)

 

목표…주님의 교훈대로 신앙생활하시자!

 

 

Ⅰ 서   론

 

  오늘은 예수그리스도의 신학 스물여덟번째로 <예수그리스도의 생활관>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강론할려고 합니다.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어떠한 생활원리를 가르쳐 주셨고 따라서 우리는 어떻게 생활해야 하겠는가?등에 관하여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Ⅱ 본   론

 

  예수께서는 자기의 제자들과 자기를 따라오는 모든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로 많은 생활원리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수께서 가르쳐 주신 생활원리 가운데는 소극적으로 이러 이러한 일은 하지말라고 하시는 교훈이 있고 또 적극적으로 이러 이러한 일은 하라고 하시는 교훈의 말씀도 있습니다.

 

 

첫째로…이러 이러한 일은 하지말라고 하시는 소극적인 교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먼  저…예수께서는 외식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6:2이하에 보면 예수께서는 외식으로 구제하지 말고 기도하지 말고 금식하지도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외식이라고 하는 것은 참 믿음 · 참 사랑 · 참 마음도 없으면서 사람들에게 좋게 보일려고 겉모양만 꾸미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외식으로 하지 아니하고 참 사랑으로 구제하고 참 믿음으로 기도하고 참 마음으로 금식하면사람이 몰라주고 사람에게는 칭찬을 받지 못하여도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갚아 주실 터이니까 너희는 외식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마23:13이하에 보면 예수께서는 외식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여러번 책망하셨습니다. <화있을 찐저…>하시면서 책망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모든 일을 사람에게 보일려고 외식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알아주시면 그것을 만족하는 신앙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이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셔서 모든 귀한 것으로 모든 충만한 것으로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2)다음에…의심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의심이라고 하는 것은 참으로 그럴까 안그럴까 하고 참으로 믿지 못하는마음을 말하는 것인데 우리가 신앙생활에 있어서 참으로 믿지 못하고 의심하는 것은 참 믿음도 아니고 참 생활도 아닙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의 제자들은 의심을 많이 하였습니다. 마14:31에 보면 베드로가 물위로 걸어오다가 바람을 보고 무서워서<주여 나를 구원하소서>하고 소리지르니까 예수께서는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고 하시면서 손을 내밀어서 베드로를 붙잡아 주셨습니다. 마21:21에 보면 예수께서는 무화과 나무에게<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게 열매가 맺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시니까 무화과 나무가 곧 말랐습니다. 무화과 나무가 마르는 것을 보고 제자들이 이상히 여겼습니다.


  제자들이 이상히 여기는 것을 보시고 예수께서는 <만일 너희가 참으로 믿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 나무에게 된 일 뿐만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바다에 던지우라하여도 될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의심하지 아니하는 참믿음은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다는 말씀이었습니다.


  (마28:16~17, 눅24:37~38에서 예수께서 부활하신 다음에 제자들은 예수님을 뵈옵고 경배하면서도 의심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의심하지 않고 신앙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참으로 계실까? 안 계실까? 예수님이 참으로 동정녀의 몸에서 나셨을까 예수님이 참으로 십자가에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셨을까? 예수님이 참으로 재림하실까? 이렇게 의심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의심하는 것은 참 믿음이 아닙니다. 의심하지 아니하는 참 믿음이라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가 있습니다. 의심하지 아니하는 참 생활이라야 큰 은혜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3)그다음에…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염려한다는 말은 무슨 걱정근심으로 마음을 태우는 것을 말합니다. 마6:25이하에 보면 예수께서<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면 염려하지 않아도 필요한 모든 것을 다 주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한다는 말씀은 무슨 뜻이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범위가 하나님의 나라이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는 말씀은 하나님께 다 맡겨드리고 그 뜻에 순종하라는 말씀이 되겠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 다 맡겨드리고 순종하면 모든 것을 다 주실터이니까 염려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좀 어렵기는 합니다마는 이렇게 하기만 하면 다 이루어 주시는 것입니다. 내가정도 · 내사업도 · 내인생도 다 하나님께 맡겨드리고 그 뜻에 순종하기만 하면 우리가 염려하지 아니하여도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주시고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대로 인도하여 주실 것입니다.

 

 

    (4)또 그다음에…두려워하지도 · 무서워하지도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8:23이하에 보면 제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배를 탓는데 바람이 불어 파도가 일어나서 배를 덮게 되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에게<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게 되었나이다.>라고 부르짖었습니다. 예수께서는<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자여>하시면서 바람과 바다를 잔잔하게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믿음이 적은 자들아 내가 여기 있는데 왜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나와같이 있으면서 왜 무서워하느냐?라고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예수님을 모시고 예수께서 나와 함께 하여 주시는 사실을 기억하고 두려워하지도 무서워하지도 말아야 하겠습니다. 이사야41:10<두려워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5)마지막으로…예수께서는 낙망 · 절망하지도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가18:1에 보면 예수께서<항상 기도하고 낙망하지 말아야 될 것…>을비유로 말씀하셨는데 이 말씀은 항상 기도하면서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말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성경에는 다른 곳에도 낙심하지 말라는 말씀이 많이 있습니다. 엡3:13에 보면 <환난에 대하여 낙심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영광이니라>고 말씀하였고 또 갈6:9과 살후3:13에 보면 <우리는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치 말라>고 말씀하였습니다.


  환난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말라 왜냐하면 환난 다음에는 영광이 오기 때문에, 또 무슨 선을 행하다가 잘 안된다고 하여도 낙심하지 말라 왜냐하면 때가 이르면 열매를 거두게 될터이니까 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어떠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예수그리스도가 우리의 궁극적 소망이신데 우리가 어떻게 낙심 · 절망 할수가 있겠습니까
?

 

 

 

둘째로…적극적으로 이러 이러한 일은 하라 하시는 말씀도 있습니다.

 

 

    (1)먼  저…모든 사람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5:43이하에 보면 예수께서는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 즉 하늘에 계신 너희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이와같이 원수를 사랑하고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시는것을 실천하였습니다. 누가23:34에 보면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다음에 자기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는 원수들을 위하여<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시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자기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원수들을 위하여 기도하시는 이 기도는 참으로 사랑의 극치요. 절정이요. 최고봉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을 본 받아서 모든 사람을 사랑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나를 싫어하는 사람을 나는 좋아하고 나를 미워하는 사람도 나는 사랑하고 이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을 생각하면 이렇게 할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결국은 내가 승리합니다. 오늘 여러분들은 다 사랑으로 승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다음에…예수께서는 너희는 서로 화목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5:9과 22~23에 보면 예수께서 <화평케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 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화목하는 사람이라야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고 화목하고 드리는 제사라야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것이니 너희들은 서로 화목하라는 말씀이었습니다.


  화목한다는 말은 서로 다투지 아니하고 뜻을 맞추어서 정답고 즐겁게 친목하는 것을 말합니다.
  화목은 이렇게 귀한 것이기 때문에 살전5:13과 고후5:18~19에 보면<…사랑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저가(하나님께서)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시면서 너희끼리 서로 화목하라고말씀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화목해야 하겠습니다. 가정도 화목하고, 교회도 화목하고, 국가도 화목하고 우리가 화목의 앞장을 서야 하겠습니다.
   저는 TV를 많이 안봅니다마는 간혹 보면 왜 그렇게 싸우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부모는 부모대로 싸우고, 아들내외는 아들내외대로 싸우고, 옆집은 옆집대로 싸우고…싸우는 장면이라야 재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3)그다음에…세상의 소금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5:13에 보면 예수께서<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의 소금>이라는 말씀은 세상에서 소금과 같은 일을 하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면 소금이 하는 일은 무엇이겠습니까? 소금은 음식을 맛있게 하는 조미료의 역할을 합니다. 성도들은 세상사람들로 하여금 살맛이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세상에는 살맛이 없어서 자살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습니다. 자살까지는 아니해도 세상에 살 재미가 없어서 고민하고 슬퍼하는 사람들이 많이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우리는 신앙으로 구원의 기쁨 · 인생의 뜻을 분명히 가르쳐 주어야 하겠습니다.


  소금은 또 부패를 방지하는 방부제의 역할을 합니다. 세상에는 자꾸 부정부패가 많아지고 있는데 성도들은 이 부패를 막는데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소금은 또 독을 풀어 주는 해독제의 역할도 합니다. 성도들은 세상의 모든 불리하고 해롭고 타락한 요소들을 없이 하는데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모든 범죄 · 모든 부정 · 모든 불법으로 상처를 입고 있는 이 사회를 바로 잡아야 하겠습니다.

 

    (4)또 그다음에…예수께서는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5:14에 보면 예수께서 또<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16에서는 <너희는 빛을 사람앞에 비취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빛이라고 하면 태양빛을 연상하게 하는데 빛은 어두움을 밝혀주는 역할을 합니다. 세상에서 어두움이라고 하는 것은 빛 가운데서는 할 수 없는 일 · 많은 사람들이 보고 듣는 가운데서는 할 수 없는 일을 말하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이렇게 어두운 일들이 많은데 성도들은 이렇게 어두운 일들을 없이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하겠습니다.
  옛날에 희랍의 어떤 철학자는 대낮에 등불을 켜들고 거리를 다니면서 세상이 왜 이렇게 어두우냐고 하였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에도 어두운 일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이 어두운사회를 밝게 하는 것은 우리 성도들의 책임입니다. 예수께서는<너희빛을 사람앞에 비취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빛은 또 열을 발합니다. 성도들은 냉냉하고 쌀쌀한 세상을 따뜻하고 부드러운 세상으로 만들어가야 하겠습니다. 인사도 우리가 먼저하고 봉사도 우리가 먼저하고 구제사업도 우리가 먼저 하여서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가야 하겠습니다.


  빛은 또 열매맺는 일에 사용됩니다. 그늘에서 빛을 보지 못하는 곡식이나 과수는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성도들은 빛을 발하여서 세상으로 하여금 열매를 맺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정직한 열매 · 성실한 열매 · 사랑하는 열매 · 봉사하는 열매 등등 우리가 맺도록 해야 할 열매는 수없이 많습니다. 마21:19에 보면 예수께서는 열매 없는 무화과 나무를 꾸짖으셨습니다. 우리도 만일 열매를 맺지 못하면 에수께로부터 책망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5)마지막으로…예수께서는 우리에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5:16과 요15:8에 보면<…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착한 일을 많이 하고과실을 많이 맺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는 말씀이었습니다. 또 고전6:20과 10:31에 보면<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그런즉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말씀하였습니다. 이러한 모든 말씀들을 종합하여 보면 구원받은 성도들은 한평생동안 몸과 마음으로 무엇을 하든지 착한 열매 많이 맺어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일만 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Ⅲ 결   론

 

  오늘은 이상에서 예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생활원리 십개조를 말씀드렸는데

소극적으로는 외식하지 말라 · 의심하지말라 · 염려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 낙심하지 말라는 것이었고    적극적으로는 사랑하라 · 화목하라 · 소금되라 · 빛되라 · 하나님께 영광 돌리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힘써서 주께서 하지 말라는 일은 하지 아니하고 주께서 하라는 일은 하여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여 드리면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기쁘게 하여 주십니다.
  또 우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영화롭게 하여 주십니다. 한문에<일일삼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루에 세 번씩 자기 잘못을 반성하여 보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오늘 저는 다른 뜻에서<일일삼성>을 재의하고자 합니다. 저녁이 되어서 자기전에<내가 오늘 나 자신을 위하여 무슨 유익한 일을 하였나 살펴보고 또 내가 오늘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무슨 유익한 일을 하였나 살펴보고 또 내가 오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한 것이 있는가? 이렇게 세가지를 살펴보시자>고 하는 것입니다.

 

[1996. 7. 21 부전교회에서 강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