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힘써 알자

신성모독

천국생활 2008. 2. 28. 09:41

 

 

부정부패한 자녀인 영적 이스라엘을 향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부르시는 아버지의 음성은 간절합니다. 영적 자녀들의 대답은 투명합니다. 도대체 우리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으며 어떻게 하면 아버지께로 돌아갈 수 있느냐고 묻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것을 도적질 하면서도 그것이 도적질인지 모를 정도로 영적으로 둔감한 자들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물질의 십일조 즉 물질도 하나님이 주신 것임을 고백하는 마음을 드리지 않는 것이 도적질입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외면하고 아버지에게 감사하지도 않고 아버지를 사랑하지 않는 자식과 같은 것입니다.

 

또한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통치를 비웃으면서 불의를 정당화 하고 있습니다. 불꽃같은 눈으로 세상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인간들의 행위는 도를 지나쳐 돌이킬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른 것입니다.
BC 1세기 초 라틴어에서 ‘신성모독’은 신성한 것에 대한 손상, 침해, 더럽힘을 뜻했으며, 원래는 ‘신성한 물건을 훔치는 행위’를 의미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의 신성을 모독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나의 것을 도적질 했다’는 말씀은 너무도 적절합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 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인 우리가 하나님께 우리 자신을 온전히 드리지 않는 것은 도적질이요, 신성모독입니다. 개인도 교회도 국가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우리의 복이 아버지께로 왔다고 인정하지않고, 모두 내가, 우리가 잘나서 된것이라고 교만해져 있는 것이 아버지를 노엽게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인간의 아버지를 통해 그 마음을 알려주셨습니다.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은 아버지가 되어보면 잘압니다. 어머니가 자식을 섬세히 사랑하는 것을 어머니가 되어보면 압니다. 하나님 아버지도 말잘듣는 순종하는 자식을 좋아합니다. 성공보다 아버지와 함께 있으면서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성공보다 일보다 사랑의 교제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가진 그 무엇을 바라고 품군의 마음으로 아버지에게 접근하고 구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탕자의 비유에서 작은 아들이 자기가 노력한 댓가를 달라고 해서 집나간 것이나 집에 있으면서 아버지의 마음을 모르고 아버지를 위해 죽도록 일했는데 나를 위해 주신 것이 없다고 말하는, 아버지와 사랑의교제하는 것을 모르는 큰 아들이나 모두 아버지의 마음을 모르는 자식들이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순종을 기뻐하시고 동행하며 사랑의 교제를 원하십니다.

예배를 원하시지 성장을 더 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예배를 기뻐하시며 교제하기를 원하십니다,

날마다 만나기를 원하십니다. 오늘도 대화하며 동행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은 죽도록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우리도 순종하며 주님의 기뻐하시고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며 성장할때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이 됩니다. 항상 기도하며 가까이 합시다. 범사에 감사하며 동행합시다. 항상 기뻐하며 아버지와 교제합시다.

신성모독은 그렇게 하지 않고 무엇을 얻기만을 바라는 것이나 자꾸 아버지 품에서 떠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