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
찬송 : 216장
(아버지여 나의 맘을)
1. 아버지여 나의 맘을 맡아 주관 하시고 완악하고 교만한 것 변케하여 줍소서
2. 부드럽고 겸손하여 화평하게 하시고 망녕되고 악한 일을 물리치게 합소서
3. 하나님의 은총속에 나를 보호 하시고 주의 사랑 줄이되어 나를 매어 줍소서
4. 구세주의 흘린 피로 죄를 씻어 버리고 성령으로 하늘길에 나를 인도합소서 아멘
말씀
누가복음 14:7 - 14:24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은 잔치에서 높은 자리에 앉으려는 것과
고위층끼리 서로 초대하는 관습에 대해 날카롭게 교훈하십니다.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의 축제에 초대받고도 거절했기 때문에,
열등하다고 간주되던 이방인들과 죄인들에게 은혜의 길이 열렸습니다.
7 청함을 받은 사람들의 상좌 택함을 보시고 저희에게 비유로 말씀하여 가라사대 8 네가 누구에게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았을 때에 상좌에 앉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보다 더 높은 사람이 청함을 받은 경우에 9 너와 저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이 사람에게 자리를 내어 주라 하리니 그때에 네가 부끄러워 말석으로 가게 되리라
7 When he noticed how the guests picked the places of honor at the table, he told them this parable: 8 "When someone invites you to a wedding feast, do not take the place of honor, for a person more distinguished than you may have been invited. 9 If so, the host who invited both of you will come and say to you, 'Give this man your seat.' Then, humiliated, you will have to take the least important place.
10 청함을 받았을 때에 차라리 가서 말석에 앉으라 그러면 너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벗이여 올라 앉으라 하리니 그때에야 함께 앉은 모든 사람 앞에 영광이 있으리라 11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10 But when you are invited, take the lowest place, so that when your host comes, he will say to you, 'Friend, move up to a better place.' Then you will be honored in the presence of all your fellow guests. 11 For everyone who exalts himself will be humbled, and he who humbles himself will be exalted."
12 또 자기를 청한 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점심이나 저녁이나 베풀거든 벗이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한 이웃을 청하지 말라 두렵건대 그 사람들이 너를 도로 청하여 네게 갚음이 될까 하라 13 잔치를 배설하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병신들과 저는 자들과 소경들을 청하라 14 그리하면 저희가 갚을 것이 없는 고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 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니라 하시더라
12 Then Jesus said to his host, "When you give a luncheon or dinner, do not invite your friends, your brothers or relatives, or your rich neighbors; if you do, they may invite you back and so you will be repaid. 13 But when you give a banquet, invite the poor, the crippled, the lame, the blind, 14 and you will be blessed. Although they cannot repay you, you will be repaid at the resurrection of the righteous."
15 함께 먹는 사람 중에 하나가 이 말을 듣고 이르되 무릇 하나님의 나라에서 떡을 먹는 자는 복되도다 하니 16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배설하고 많은 사람을 청하였더니 17 잔치할 시간에 그 청하였던 자들에게 종을 보내어 가로되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 하매 18 다 일치하게 사양하여 하나는 가로되 나는 밭을 샀으매 불가불 나가 보아야 하겠으니 청컨대 나를 용서하도록 하라 하고 19 또 하나는 가로되 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러 가니 청컨대 나를 용서하도록 하라 하고 20 또 하나는 가로되 나는 장가들었으니 그러므로 가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
15 When one of those at the table with him heard this, he said to Jesus, "Blessed is the man who will eat at the feast in the kingdom of God." 16 Jesus replied: "A certain man was preparing a great banquet and invited many guests. 17 At the time of the banquet he sent his servant to tell those who had been invited, 'Come, for everything is now ready.' 18 "But they all alike began to make excuses. The first said, 'I have just bought a field, and I must go and see it. Please excuse me.' 19 "Another said, 'I have just bought five yoke of oxen, and I'm on my way to try them out. Please excuse me.' 20 "Still another said, 'I just got married, so I can't come.'
21 종이 돌아와 주인에게 그대로 고하니 이에 집주인이 노하여 그 종에게 이르되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병신들과 소경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 하니라 22 종이 가로되 주인이여 명하신 대로 하였으되 오히려 자리가 있나이다 23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21 "The servant came back and reported this to his master. Then the owner of the house became angry and ordered his servant, 'Go out quickly into the streets and alleys of the town and bring in the poor, the crippled, the blind and the lame.' 22 " 'Sir,' the servant said, 'what you ordered has been done, but there is still room.' 23 "Then the master told his servant, 'Go out to the roads and country lanes and make them come in, so that my house will be full. 24 I tell you, not one of those men who were invited will get a taste of my banquet.' "
[묵상연구]
예수님이 가장 주의 깊게 돌보시는 것은 가장 연약한 존재들이다-- 리처드 십스
유대 사회에서 각 사람이 앉는 식탁의 자리는 신분의 높낮이를 드러냅니다. 상좌에 앉은 사람들 사이에 앉게 되었다면 그것은 그가 고위층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짐을 의미했습니다. 식탁의 자리는 잔치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그 사람의 지위를 입증하고 공포하는 것이었으므로, 초대받은 사람들 사이에 자리다툼을 벌이는 일이 흔하게 일어나곤 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는 예수님의 교훈은 당시 사람들에게 매우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관습은 인간을 상품같이 만들고 예수님의 말씀은 작품으로 만들어 주십니다.
나는 어떤 자세로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볼때 인간이 자리다툼하고 서로 낮아지려는 것이 아니라 높아지려는 것을 보면서 항상 겸손하게 낮은 자리를 택하며 인간의 교만과 어리석음을 웃을수있기를 원합니다.
큰 잔치 비유는 잔치를 베푸는 주인과 잔치에 초청받았지만 거부한 자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비유의 초점은 위기에 처한 잔칫집 주인의 반응에 있습니다. 이제 주인은 사회 하위층에 있는 사람들을 초청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마지막 날에 하나님이 베푸실 잔치는 이런 모습일 것입니다. 잔치에 초대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하나님의 잔치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하나님 나라의 특성 때문에 우리는 복음에 대해 포괄적인 시각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초청에 순간마다 응답하고, 모두가 그 초청에 응답할 수 있도록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빨리빨리, 바쁘다는 핑개로 가득한 땅에서 나는 주님의 녹크소리를 기다리며 주님과 동행하기를 원합니다. 이것이 나의 기쁨이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주외에 나를 만족케할것이 이땅에 없기 때문입니다.
[적용]
☞ 25센트짜리의 작은 일들
설교학의 거장인 프레드 크래독(Fred Craddock)은 목회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삶의 작은 일들에 대한 신실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했습니다.
“그리스도께 삶을 드린다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자신을 드리는 일이라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 영광스럽게 헌신하겠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주님께 모든 것을 드리는 일을 천 달러짜리 지폐를 탁자 위에 올려놓고 ‘주님, 제 삶의 전부를 드립니다. 받아 주십시오’라고 말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주어진 현실은 다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은행으로 보내셔서 그 천 달러짜리 지폐를 25센트짜리 동전으로 모두 바꾸게 하십니다. 그리고 동네 꼬마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하시고 양로원에 찾아가 손을 떠는 어르신에게 물 한 잔을 대접하라고 하십니다. 그리스도께 삶을 드리는 일은 거창하지 않습니다. 그 일은 한 번에 25센트짜리 사랑을 내놓는 작은 행동들로 이뤄집니다.
때로 영광스럽게 헌신하는 일보다 오랜 세월 동안 조금씩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는 일이 훨씬 더 어렵습니다.”지금 주님께 어떻게 하면 인생을 잘 보낼 수 있는지 가르쳐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큰일들을 결정하는 열쇠는 우리 삶의 작은 일들입니다--「햇살 한 숟가락」
☞상주심을 바라봄
예수님은 그분을 위한 우리의 모든 노력에 대해 보상하려고 계획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것을 깨닫지 못한다면 천국에 가서 그분을 위해 좀더 많이, 좀더 진실하게 섬기지 못한 것을 후회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스스로에게 물어볼 가장 중요한 질문은 “그리스도가 주실 보상을 극대화하기 위해 내게 주어진 이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까?”라는 것입니다--브루스 윌킨슨
☞나의 적용
● 좋은 자리에 앉고 싶어 먼저 달려간 적은 없습니까? 다른 사람에게 좋은 자리를 양보하기 위해 불편한 자리를 선택하고 있습니까?
● 하나님의 잔치에 초대장을 받은 사람으로서 언제라도 응할 준비가 돼 있습니까? 내가 속한 공동체는 모든 사람을 환대합니까?
소외되고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겸손함을 허락하소서. 하나님 나라의 잔치에 초청받은 자로서 주님이 주시는 구원의 선물을 감사함으로 누리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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