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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어머니 나에게 티끌 하나 주지 않는 걸인들이 내게 손을 내밀때면 불쌍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나에게 전부를 준 당신이 불쌍하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나한테 밥 한번 사준 친구들과 선배들은 고마웠습니다. 답례하고 싶어 불러냅니다. 그러나 날 위해 밥을 짖고 밤늦게까지 기다리는 당신이 감사하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 드라마 속 배우들 가정사에 그들을 대신해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러나 일상에 지치고 힘든 당신을 위해 진심으로 눈물을 흘려본 적은 없습니다. 골방에 누워 아파하던 당신 걱정은 제대로 해 본적이 없습니다. 친구와 애인에게는 사소한 잘못 하나에도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러나 당신에게 한 잘못은 셀 수도 없이 많아도 용서를 구하지 않았습니다. 죄송..

게시판 2022.11.22

소박한 삶

🌸 소박한 삶 부담스러운 옷보다 편안한 옷이 좋아지고, 멋진 신발보다 걷기 편한 신발이 좋아지고, 불편한 사람보다 마음 편한 사람이 더 좋아진다. 나이가 먹어갈수록 너무 과해 화려한 삶보다, 은은한 향기를 지닌 들꽃처럼 소박한 인생이 더 좋아진다. 욕심 없는 가벼운 삶이 주는 넉넉함이 얼마나 고마운지, 편안함이 주는 풍성함이 얼마나 소중한 건지 알 것 같다. - 좋은 글 중에서~ ♤그리움만 쌓이네 https://youtu.be/u8DHtpKFr4w

게시판 2022.11.18

가을 볕

불볕에도 타지 않던 나뭇잎이 유리같이 맑은 가을볕에 탑니다. 아니 쨍그랑 깨어질 것 같은 맑은 가을볕에 곱게 물듭니다. 마지막 몸부림인 데도 사람들은 익어간다고 말합니다. 자신의 마음은 물들지 않으려고 볕이 들지 않는 창고에 감춰두면서 말입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죄로 익어가는 자신은 막을 길이 없습니다. 감춰두어도 희디흰 소금처럼 깨끗하고 순결한 모습으로 물들지 않습니다. 꽃비 내리듯 떨어진 낙엽처럼 수북하게 쌓일 뿐입니다. 그저 단풍처럼 타서 곱게 물들어 가지 못함을 후회로 남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11월 , 맛있게 익어가는(눅 8:15) 우리가 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게시판 2022.11.18

대통령 전용기 추락을 기도한 신부들과 좌파 인맥도

♡'대통령 전용기 추락을 기도한 신부들과 좌파 인맥도' '대통령 전용기 추락'이라는 인기 검색어가 떴을 때만 해도 남의 나라 이야기인 줄로만 알았다. 놀랍게도 성공회 한 신부가 마음속에 품은 기도였다는 것이 세상에 알려진 뒤에 놀라움과 충격을 받은 이가 한둘이 아니다. 그런데 이런 부두교 같은 저주스런 주술적 행위를 마음에 담고 기도(?)하는 이들이 하나가 아니었다. 비슷한 시각,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인 박*환 신부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하늘을 날고 있는 대통령 전용기에서 윤 대통령 부부가 떨어지는 모습을 합성한 이미지를 공유하며 '기도2'라는 제목을 달았다. 박 신부는 자신의 글에서 '기체결함으로 인한 단순 사고였을 뿐 누구 탓도 아닙니다', '비나이다' 등의 문구를 적었다. 댓글로 항의하는 사람..

게시판 2022.11.18

한국환상곡과 안익태

한국환상곡과 안익태 “예술에는 국경이 없다. 그러나 예술가에게는 국경이 있다.” 안익태의 생애와 예술은 이 한마디 속에 다 담겨있다. “세계 각국의 청중들은 나를 환영하는데 왜? 나의 조국은 어찌하여 나를 냉대하는가?” 이렇게 마지막 탄식을 쏟으며 고국을 떠나 머나먼 스페인 땅에서 1965년 9월 17일 쓸쓸히 운명했다. 그 순간 전세계는 경악했다. TV가 없던 시절 영국 BBC 방송은 12시 정오 뉴스에 긴급방송을 전했다. “방금 전 세계적 지휘의 거장 안익태가 서거하였습니다. 큰 별이 떨어졌습니다. 이제 다시는 진정한 정통 베토벤을 듣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라는 방송 보도였다. 스페인 정부는 3일동안 정부 관공서에 조기가 계양되었고 각 방송사에서는 조가가 울려퍼졌다. 대한민국이 낳은 세계적 위대한 ..

게시판 2022.11.18

세월이 흘러도 좋은 사람 당신에게

💖세월이 흘러도 좋은사람 '당신에게~♬'💖 삶의 귀퉁이에서 우연이란 이름으로 만난 우리지만 이토록 애틋한 그리움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늘 함께 할 수는 없지만 마음으로 지켜주고 바라보며 서로 행복을 위해 기도하는 배려있는 사랑으로 그림자와 같은 우리이고 싶습니다. 혹독한 세상 속에서 찢기고 상처 입은 영혼의 날개 위에 살포시 내려앉는 포근한 위안으로 고단한 삶의 여정 한 가운데 아늑하고 편안한 우리이면 좋겠습니다. 때로는 사랑스러운 연인처럼. 때로는 다정한 친구처럼. 서로에게 마음의 양식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아름다운 우정의 사랑이고 싶습니다. 사는 동안 수없이 많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살아가지만 당신과의 만남은 내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행복이기에 서로 손잡아주고 이끌어주며 아름다운 삶의 ..

게시판 2022.11.14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편지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편지 💌 🌹💌💌🌹💌💌🌹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편지는 당신이었습니다. 가슴 흐린 날에는 당신이 지어주신 그리움을 읽고 눈 부시게 맑은 날에는 점 하나만 찍어도 알 수 있는 당신의 웃음을 읽고 저녁 창가에 누군가 왔다 가는 소리로 빗방울 흔들리는 밤에는 당신의 눈동자 속에 담긴 기다림 읽어내는 내 생애 가장 소중한 편지는 당신이었습니다. 바람 지나면 당신의 한숨으로 듣고 노을 앞에서면 당신이 앓는 외로움 저리도 붉게 타는구나... 콧날 아리는 사연으로 다가오는 삼 백 예순 다섯 통의 편지 책상 모서리에 쌓아두고 그립다... 쓰지 않아도 그립고 보고 싶다... 적지 않아도 우울한... 내 생애 가장 그리운 편지는 당신이었습니다. 여태껏 한번도 부치지 못한 편지는 '당신' 이라는 이름이..

게시판 2022.11.14

아파트에는 겨울에 눈이 오면

아파트에는 겨울에 눈이 오면 경비원 어르신들이 입구에서 꽤 먼거리를 쓸었다. 가을에는 낙엽을 쓴다. 쓸고 나면 또 수북히 쌓이지만 또 쓴다. 말끔하게 쓸고나면 지나다니는 우리의 마음도 깨끗해진다. 이 길을 눈이 오나 비가오나 한결같이 청소하시는 분들을 생각하면 수고로움에 마음이 숙연해진다 길을 닦는 것은 즐거움이다. 어려서 부터 들은 말이 있다. 아무리 자기땅이라도 사람다니는 길을 막으면 저주받는다고 했다. 길을 막으면 안된다. 길은 열어야한다. 주님은 길을 여셨다.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셔서 시랑이와 타조같은 우리 인생들에게 영원한 생명과 영혼의 갈증을 해결해 주셨다. 그리스도인들은 길을 여는 자들이다. 예수님 오시도록 회개하여 길을 닦아야 한다. 예수님 믿도록 섬김으로 사랑으로 길을 닦아야한다..

게시판 2022.11.14

경상도 교사가 서울로 발령

경상도 출신 🤣초등학교 교사가 서울로 발령~ 첫 수업이 시작 되어 "연못 속의 작은 생물들"이란 단원을 가르치게 되었다. 생물들의 그림을 보여주며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연못 속에 작은 벌거지들이 억수로 많제~~, 그쟈?" 아이들이 의아한 표정으로 선생님을 바라보며 "선생님!, 벌거지와 억수로가 무슨 말입니까? 하고 물으니 선생님은 그것도 모르나???, "벌레가 쌔-삐맀~따 는 뜻 아이가~?" 아이들이 또 눈을 깜빡거리며 "선생님~!!, 쌔-삐맀따는 말은 무슨 뜻인데요?" 선생님은 약간 화가 났습니다 "그것은 수두룩 빽빽!!하다는 뜻이야" 다시말해서 "항~거석 있다 는 말이다." 그래도 이해를 못한 아이들은 선생님께 다시 물었다. "선생님, 수두룩 빽빽과 항거석은 또 무슨 말입니까?" 그렇게 설..

게시판 2022.11.14

만약 공산화되면 이렇게 된다

●만약~ 공산화로 적화통일이 되면... 이렇게 된다!● 1.인구조사와 주택조사와 재산조사를 일거에 해버린다. 모든재산은 매매를 동결시킨다. 팔면 처형된다. 2. 거주지간의 이동을 금지하며 허가 받은 자만이 이동할 수 있다. 3. 일거수 일투족을 전부 담당자 책임자에게 보고해야 한다. 4. 불평불만한 자, 허가와 사전 승인을 무시하는 자를공개 처형하며 공개 처형장은 인근학교 운동장에서 한다. 5. 1가구 2주택 이상 소유자, 재산1억이상 소유자, 놀고 먹는자 등 사회 범죄자(술주정뱅이, 강도 강간자, 소문이 안 좋은자 등등)로 간주하여 집단 처형해 버린다. 6. 모든 물건은 배급제로 한다(식량, 물까지) 7. 전직 공무원, 군인(하사관 이상), 경찰들은 재교육장으로 끌고 가서 강제 노동으로 살게한다.(이런..

게시판 2022.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