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와 평강

<은혜>

은혜는 믿음의 시작입니다.
은혜는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서 모든 것의 원천이요 샘이요 근원입니다. 은혜는 아무 공로 없이 특혜를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은혜는 전혀 받을 자격이 없는 호의를 받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죄많은 인간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구원 받는 것은 우리가 연약할때,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 우리가 원수되었을 때, 아무 댓가없이 공짜로 받은 것입니다. 피조물이 창조주에게 받은것은 모두가 은혜입니다.

 

인간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입니다. 하나님을 배반하고 순종하지 않고 하나님을 대항하며 하나님을 멀리 떠난 존재이며 하나님을 미워하는,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담이 쌓인  원수입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는 마귀의 말을 믿고 창조주를 무시하고  배신하고 있는 존재가 인간입니다.


성경의 위대한 메시지는 비록 인간이 죄로 타락하였지만 곤고한 상태이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관심을 가지고 호의를 베푸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크고 놀라운 은혜입니다.

은혜를 받으면 대번에 자기의 모든 고통의 원인이 무엇인가를 이해하게 됩니다. 은혜는 우리가 하나님께 대하여 가진 하나님의 개념을 변화시켜 줍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향한 전날의 태도를 변화시켜줍니다. 은혜를 받으면 하나님을 아버지로 인식하게 됩니다. 철학자들이 말하는 미지수의 신이 아니고 나의 아버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하나님이 어떤 큰 힘, 강력한 힘이 아니라 나의 아버지가 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양자로 삼아 주시고 천국을 예비해 두셨다는 이 진리가 은혜입니다.

은혜를 받아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로 부르는 사람은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고 무엇이든

따지지 않고 지정의를 다하여 인격적으로 아버지를 기뻐시게 해드리게 됩니다.


<평강>

평강은 은혜의 결과입니다.
평강은 분리가 있은 뒤에 오는 연합을 의미합니다.
평강은 연합이 되며 화해를 이루는 것을 말합니다.
평강은 중간에 막힌 담이 무너져 사라져버리고 양편이 하나로 된 것을 말합니다.
평강은 한 성령으로 주님께로 모이는 것을 말합니다.

은혜를 받으면 그리스도인의 삶의 결과가 평강이 됩니다.

죄인은 하나님과 싸우고 있기 때문에 평화가 없습니다.
죄 때문에 모든 사람이 자기중심적이고 자기 위주로 되었으며, 그래서 사람은 자신은 다른 모든 사람들 보다 훨씬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도 똑같이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그 결과 싸우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불협화음이 일어나고 혼돈과 갈등과 불행이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마귀의 전략이기도 합니다.

인간은 다른것으로 평강을 찾기 위하여 철학과 진화론과 윤회설등을 주장하고 술과 여자와 마약과 온갖 좋다는것을 다 해 보지만 그러나 평화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평강을 누릴수가 있습니다.

은혜와 평강을 달라고 기도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은혜의 결과인 평강이 하나님과 화평을 누릴뿐만 아니라 사람과의 화평을 주십니다. 평강이 인간의 갈등을 끝이 나게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과의 평화, 자기 안에 있는 평화, 다른 사람들과의 평화, 그리고 하나님의 평화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평화는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마음과 생각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평강이 유지가 됩니다. 은혜을 받으니 평강이 오고 평강이 오니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진리를 즐거워하게 되고 진리가 우리를 지켜주십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는 말씀은 기독교를 다른것과의 구별하는 것입니다.

죤 칼빈은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의 아들이 되신 것은 사람들의 아들들이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놀라운 은혜를 받았고 그 결과로 평강의 강물이 넘쳐 세상으로 흘려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교회의 영광의 풍성입니다.

궁극적으로 은혜와 평강은 영원한 영광으로 인도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