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 모음

터키 유머 3가지입니다

천국생활 2017. 9. 18. 21:16

오늘은 터키 유머 3가지입니다.
 
* 어제의 팁
 
한 남자가 터키탕에 허름한 옷 입고 들어섰습니다.
허름한 복장을 확인 한 직원들의 서비스가 형편없었습니다.
남자는 아무런 불평 한마디 없이 금화를 직원들에게 팁으로 나누어 주었습니다.
다음 날 남자가 다시 들어서니 직원들이 모두 달려 나와 최고의 서비스를 베풀었습니다.
사우나를 마친 남자는 어제와는 다른 형편없는 팁을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직원들이 남자에게 물었습니다.
어제는 금화를 주시더니 오늘은 왜 동전 하나를 주세요?
남자가 직원들에게 대답 했습니다.
어제 팁은 오늘 것이고, 오늘 팁은 어제 것이지!”
 
하나님은 마음을 보고 사람은 외모를 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래서 외모를 보기도 하고 마음을 보기도 합니다.
외모는 한 눈에 보이고 마음은 오래 봐야 보입니다.
한 사람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한 평생을 볼 수 있어야 하고,
마음과 영혼까지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람을 평가한다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육체를 따라 판단하나 나는 아무도 판단치 아니하노라. (요한복음 815)
예수님은 아무도 판단하지 않았기에 모든 죄인을 위해 십자가를 지실 수 있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니라. (로마서 211)
 
 
* 아내 죽음 당나귀의 죽음
갑자기 아내가 죽은 사람을 친구들이 위로 했습니다.
너무 상심 말게 산 사람은 살아야 하니 더 나은 부인을 우리가 구해 줄게
친구들의 말에 위로받고 남자는 울음을 그쳤습니다.
당나귀가 죽자 남자는 아내가 죽었을 때보다 더 오래 울었습니다.
구슬프게 울어 대는 남자에게 한 친구가 물었습니다.
당나귀가 죽었는데 왜 아내가 죽은 것보다 더 슬프게 우는가?”
남자가 대답 했습니다.
아내가 죽었을 땐 더 좋은 아내를 구해준다고 했는데 이번엔 아무도 더 나은 당나귀를 구해 준다고 하질 않아!”
 
무엇이 잘 못 된 것일까요?
남자의 슬픔이 변질 되었습니다.
남자는 슬픔은 잃어버린 것을 찾기 위한 수단이 되어버렸습니다.
우리는 혹시 거룩한 말씀과 신앙까지도
무언가를 얻어내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한다면,
우리의 신앙도 변질 된 것입니다.
성도의 눈물은 무언가를 얻기 위한 것이 아니라
죽어가는 세상과, 소망 없이 살아가는 영혼을 위한 것입니다.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누가복음 2328.
 
* 주님의 뜻이라면
남자가 집을 나서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산에 나무 하러 갔다 올게!”
경건한 아내는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주님의 뜻이라면 산에 나무 하러 갔다 올게, 라고 하세요!”
남자가 아내에게 소리쳤습니다.
그깟 일을 가지고 거창하기는, 매일 다니는 길이고, 나무 해 오든 안 해 오든 내 뜻에 달린 거야 이 사람아!”
산에서 나무를 해서 돌아오던 남자는 길에서 군인을 만났습니다.
이봐 마을로 가는 길이 어느 길이야!”
힘들게 지게를 진 남자가 거칠게 대답 했습니다.
몰라! 당신들 일이니 알아서 하시오!”
군인들이 남자에게 달려 들며 소리쳤습니다.
그러면 알게 해 주지
그리고는 몽둥이로 남자를 때렸습니다.
군인들에게 몰매를 맞자 남자가 소리쳤습니다.
생각났어요!”
그럼 우릴 그 곳까지 직접 안내 하라!”
먼 길을 안내하고 비오는 길을 돌아오다가
힘이 빠진 남자는 미끄러져 진창에 빠지고,
늑대에게 쫓겨 숲속을 도망 다니며 숨었다가,
겨우 살아서 밤늦게 집으로 돌아와서 문을 두드렸습니다.
아내가 안에서 문을 열며 누구냐고 물었습니다.
아내의 얼굴을 본 남자가 대답 했습니다.
주님의 뜻이라면 나야!”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의 돌보심으로 살고 있습니다.
사람의 범죄로 세상엔 많은 아픔과 상처와 사고가 있지만
그에 비해 하나님의 은혜가 더 많습니다.
아픈 사람보다는 건강한 사람이 더 많고,
슬픔보다는 기쁨이, 잘 못 사는 사람보다 잘 사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인생은 자기의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은 각기 제 길로 가지만 결국엔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인생에서 이루어집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때로 사고와 문제 속에서 정답이 발견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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