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 자금이 필요할 때 충분히 그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가?
재테크의 4요소 중 가장 중요하다.
우리나라의 IMF 또한 외환 유동성 위기로 비롯됐다.
유동성은 수익성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이자가 높다고 자신의 월 저축액을 연금 등에 모조리 부었다가
괜찮은 아파트에 청약도 못해볼 수 있다. 또는 우리사주를 저렴한 가격에 배당 받을 수 있는 기회나
주식투자 기회를 놓치고, 저축 이자 보다 훨씬 높은 채권 등을 매입 할 수 있는 기회 또한 놓쳐버리고 만다.
언제 어느 때나 투자할 수 있을 만큼의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이 재테크 성공의 필수 요건이다.
안정성 - 자산이 원금에 대한 손실 없이 얼마나 안전하고 꾸준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가?
꾸준한 저축을 해서 어느 정도의 종자돈을 마련했다면, 이제부터는 목돈 투자계획을 쌓아야 한다.
자신이 힘들게 마련한 종자돈의 50% 정도는 손실 없이 꾸준하고 안전한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
그러나 결코 자신의 종자돈 전부를 주식에 투자하거나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개인들이 주식에 투자해서 은행의 예금 금리 보다 높은 투자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경우는 20%가 안 된다.
개인들의 주식평균투자수익률은 여전히 마이너스이다.
수익성 - 모이고 있는 자산, 또는 모아둔 자산이 남들보다 높은 수익을 낼수록 재테크는 빛이 난다. 하지만 명심하라. 수익률이 높으면 높을수록 위험률도 높다.
주식과 채권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 그러나 만약 이 방면의 문외한이라면,
직접투자보다는 전문가에 위탁하는 간접상품(펀드)에 관심을 가져라.
펀드 가입 시, 주의점은 연수익률 1위 상품은 과감히 버리는 것이다.
수익률이 높으면 높을수록 위험률도 커진다.
수익률 2~5위권 펀드 중 최근 3년간 꾸준히 순위권에 든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위험관리 - 현재 형성된 자산이 또는 앞으로 형성될 미래자산이 한꺼번에 붕괴될 수도 있는 위험요소들의 공격을 얼마나 합리적으로 방어하고 있는가?
보증을 서서 한꺼번에 재산을 날리거나 질병이나 재해에 노출되어 자산붕괴뿐만 아니라 채무까지 지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우선 자신의 건강에 관심을 갖고 또한 주변인의 건강에 관심을 가져라.
하지만 아무리 건강에 힘쓰는 사람들도 질병이나 재해를 피해가는 경우는 드물다.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인 또한 적절한 보험에 가입해서 위험관리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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