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드 죤즈 Q.T

심령이 가난해져야 성령충만할수있다

천국생활 2011. 11. 1. 07:58

심령이 가난해져야 성령충만할수있다

 

마태복음 5장--"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마태복음의 8복은 영적 상태와 영적 자세를 가리켜 말씀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세상에 큰 충격을 주지 못하는 것은 교회의 생활이 자리가 잡혀 있지 않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교회 자체는 모두 옳고 교회가 해야 할 일은 모두가 바깥 세상을 복음화하는 것 뿐이라는 생각보다

더 비극적이고 근시안적이고 통찰력이 부족한 생각도 없다고 하겠습니다.

 

성령이 충만해지기 전에 우리는 심령이 먼저 가난해져야 합니다.

구원의 참 기쁨이 있기 전에 죄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복음의 본질입니다.

내부에서 생긴 기쁨과 행복을 가지려 애쓰지 않고 겉치레를 도모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교회생활에서 애통의 특징이 사라진 이유는 이것인 것 같습니다.

가장된 쾌활은 비지성적인 일이라 하겠습니다.

 

오늘날 교회상태에 대한  최종적인 원인은 잘못된 죄의식과 잘못된 죄론 때문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기쁨의 참 성격을 이해하지 못하는 데에도 원인이 있습니다.

이중의 잘못이 있는 것입니다.

 

죄에 대한 참되고 깊은 확신이 없으며 피상적인 기쁨과 행복만이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과 그의 성결을 대면하고 내가 살아야 할 삶을 응시해 볼 때 나는 나의 철저한 무능과

절망을 봅니다. 나의 영적 상태를 볼때 즉각 나를 애통하게 합니다.

로마서 7장을 체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내 속에서 나를 이처럼 행동하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어째서 나는 화를 잘 내어야 하는가?

어째서 내 성질은 이리 못된가?

어째서 나는 나를 억제할 수 없는 것일까?

어째서 나는 이렇게 불친절하고 시기심 많고 악한 생각을 품는 것일까?

그것은 내속의 무엇일까?

이 싸움이 애통으로 변해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죽음을 가져오고, 생활을 망쳐 놓고 생활을 불행하게 만든,

죄라고 하는 무섭고 추하고 더러운 것을 보았습니다.

주님은 이 때문에 우셨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찢고 째려고 하는 이 무서운 실재를 알며 사람들의 이 반역과 오만함과

사탄에게 귀를 기울인 결과를 알기 때문에 그를 따르는 사람도 애통합니다.

 

자기의 죄 상태 때문에 참으로 애통하는 사람은 회개를 하려는 사람입니다.

 

참된 기독교인은 그의 삶을 심각하게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그는 삶을 영적으로 응시합니다.

그리고 속으로 신음한 사도바울과 같이 그리스도를 체험함과 장차 올 영광 때문에

행복합니다. 심령이 가난한자가 복이 있어 성령충만하고 천국을 소유합니다.

바울처럼 죄인중에 괴수같은 자신 때문에 애통하는 자에게 위로가 있습니다.

죄을 깨닫고 애통하는 사람에게 구원의 기쁨은 큽니다.

 

그것은 엄숙한 기쁨이요 거룩한 기쁨이요 심각한 행복입니다.

우리 주님을 닮아서 신음하고 울기는 하지만 그 앞에 있는 기쁨으로 인하여

십자가를 참으며 수치를 경멸합니다.

이것이 기독교인입니다.

심오한 죄론과 차원 높은 기쁨의 교리가

애통하며 동시에 위를 받는 복되고 행복한 사람을 만들어 냅니다.

--로이드 존스의 산상설교에서--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릭워렌 목사와 하이벨스 목사는 로이드존스의 책망을

놓쳤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장점만 취해야 하고 로이드존스목사의

진정한 말씀을 빼앗기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을 체험하는 길은 성경을 읽고 연구하고 묵상하고

성령께서 우리 속의 죄를 계시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주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충만하게 계시해 달라고 기도하는

진실된 제자가 되는 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