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관

성경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 복음의 시작이라 (마가 1:1)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마가1:14~15)

 

 

목표…주님 말씀대로 복음을 바로 믿고 바로 전하시자!

 

 

I 서  론

 

  이 시간에 저는 예수그리스도의 신학 서른번째로<예수그리스도의 복음관>이라는 제목으로 예수께서는 복음을 어떠한 것으로 보시고 또 어떻게 하셨으며 또 어떻게 하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셨는가 등에 관하여 말씀을 강론하고자 합니다.

 

 

Ⅱ본  론

 

첫째로…복음이란 무엇인가? 그 뜻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복음이라는 말은 우리 성경에 뿐만 아니라 중국어 성경  일본어 성경에도 많이 사용되어 있습니다.
  복음이라는 말이 헬라어, 원어로는 (           )인데 이 말은 좋은소식  기쁜소식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어로는 Gospel인데 이 말도 역시좋은 소식 좋은 뉴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이 좋은 소식이란 무엇이겠습니까? 어떠한 소식을 좋은 소식이라고 하는 것이겠습니까? 우리가 복음이라는 말을 많이 하고 많이 듣습니다마는 복음의 내용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이제 복음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터이니까 잘 기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복음 또는 좋은 소식이라고 하는 것은<오직 하나님께서 은혜로 공로없고 의없는 죄인들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무덤에서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죄용서 하시는 구원을 받고 특별한 신분(성도하나님의 자녀   하늘나라의 시민)으로 살다가 주께서 재림하실 때에는 부활 또는 영화되어서 주님을 영접하고 하늘나라에 가서 영생 복락을 누린다고 하는 이 좋은 소식을 말하는 것입니다.>

 

①복음은<오직 하나님께서 은혜로 …)이루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무슨 선행이나 이유가 있어서 복음을 주시는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은혜로 복음을 주신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행20:24에 보면<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복음은 하나님께서 은혜로 이루어 주시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②그래서 복음은<공로없고 의없는 죄인들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사람이 무슨 좀 선한일을 하고 순종>하는 일을 한다고 해도 그것은 사람들이 하나님앞에서 마땅히 할일을 하는 것뿐이지 그것이 하나님앞에서 공로가 되고 의가 될 수는 없습니다. 로마3:11~12, 23에 보면<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의인은 없고 선을 행하는 자도 없고 모든 사람은 다 죄인이라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혹 어떤 분은 그것은 사람을 너무 좋지 않게 깎아내리고 혹평하는 것이지 사람들 가운데에는 선한 사람도 있고 성자같이 훌륭한 사람도 있지 않느냐고 생각하실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예 ! 그렇습니다. 우리 사람들이 볼 때에는 사람들의 판단으로서는 선한 사람도 많고 성자의 칭호를 받은 사람도 많습니다마는 절대로 거룩하시고 절대로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는 근본적으로 선하고 근본적으로 의로운 사람은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전도서7:20에 보면<선을 행하고 죄를 범치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아주 없느니라>고 말씀하였습니다.

 

③이렇게 공로없고 의없는 죄인들이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믿기만하면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여 주신다고 하는 것이 복음의 주요한 내용으로 되어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보통 예수 믿으면 구원받는다고 말합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으면 구원받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예수님의 무엇을 믿으면 좋겠습니까? 우리가 예수님에 관하여 믿을 것이 많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동정녀의 몸에서 나신 것을 믿어야 하고, 많은 병자들을 고쳐 주신 것을 믿어야하고,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로 5,000명을 먹이신 사실도 믿어야하고, 죽은 사람들을 살리신 능력도 믿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이런 정도의 신앙만 가지고서는 우리가 구원받는데 부족합니다.

 

  그러면 어떠한 신앙이 좋겠습니까? 어떠한 신앙이 복음의 내용으로 만족하겠습니까? <내가 죽을 것을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어 주시고 또 나의 첫 열매로 무덤에서 부활하여 주신 그 주님을 믿는 것이 우리의 믿음의 중심이요. 하나님 주신 복음의 핵심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믿되 십자가에서 대신 죽어주신 주님을 믿어야 합니다.

여러분! 무죄하신 예수께서 왜 십자가에서 죽으셨는지 그 이유를 아십니까?

그 이유를 분명히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고후5:14~15에 보면<저가(그리스도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께서는 우리가 죽을 것을 대신하여 죽으셨다는 것을 여러번 강조하여서 말씀하였습니다.
   여기에서 여러분은 다 각각 <주께서는 내가 죽을 것을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어주셨다.>는 것은 분명히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또 예수께서는 무덤에서 부활하셨는데 이 부활은 우리의<첫 열매로 부활하여 주신것>이었습니다. 고전15:20, 23에 보면<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라고 말씀하였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첫 열매로 부활하여 주셨다는 말은 왜 그 포도나 토마토나 가지 같은 것이 먼저 처음 열매가 맺으면 또 계속하여서 같은 열매를 맺는 것과 같이 먼저 예수께서 처음 열매로 부활하시면 그 후에 또 우리가 예수님의 부활과 같이 계속하여서 부활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여러분! 이것을 잘 아시고 기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수께서 우리의 첫 열매로 부활하여 주셨으니 우리는 이제 다음 열매로 예수님과 같이 영화로운 몸으로 부활할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예수님은 우리가 죽을 것을 십자가에서 대신 죽어 주셨고 또 우리의 첫 열매로 무덤에서 부활하여 주신것을 중심으로 예수그리스도를 믿으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여 주십니다.

 

여러분! 또 우리가 예수 믿으면 구원받는다고 하는데 이 구원은 또 무엇인가? 이것도 문제입니다.
   여러분은 모두 구원을 받으셨습니까? 이제 구원을 받을려고 준비하시는중입니까?

예 ! 구원을 받으셨으면 무엇을 받으셨습니까? 돈을 받았습니까? 건강을 받았습니까? 지식을 받았습니까? 무슨 권세를 받았습니까? 예수 믿고 구원받는다고 하는 것은 이러한 것들을 받는 것이 아니고 죄 사하심을 받는 것입니다. 죄 사하심을 받는 것이 구원이고 구원은 죄 사하심을 받는 것입니다.

에베소1:7~8과 골로새1:14에 보면<우리가 그리스도의…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하심을 받았으니…>

<그 아들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사함을얻었도다>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이와같이 구원은 죄사하심을 받는 것입니다.

 

④이와같이 구원을 받으면 그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특별한 신분을 가지게 됩니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특별한 피조물이기는 합니다마는 특별한 신분을 가지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죄사하시고 구원받은 사람들은 특별한 신분을 가지게 됩니다. 신분이라는 것은 특별한 지위 또는 자격을 말하는 것인데 구원받은 사람들은 이렇게 특별한 신분을 가지게 됩니다.

 먼저 구원받은 사람들은 성도라고 부르심을 받습니다.
    요한17:16~17에 보면 예수께서<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삽나이다.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따라다니는 모든 사람들은 세상에 속하지 아니 하였사오니 저희를 아버지의 말씀으로 거룩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라고 거룩하게 하여주시기를 요청하였습니다.
  로마1:7과고전1:2에 보면 로마와 고린도교회의 신자들은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입고 그리스도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모든 자들>이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예수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은 다 이와같이 하나님께로부터 성도라고 부르심을 입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과 저도 하나님앞에서 성도들입니다.
 또 구원받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는 신분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요한20:17에 보면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하나님도 되시고 우리 하나님도 되시고 또 하나님은 예수님의 아버지도 되시고 우리 아버지도 되신다는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니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래서 고후7:17~18에 보면<…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가 되어주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겠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여러분과 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있습니다.
 또 구원받은 사람들은 하늘나라의 시민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빌립보3:20에 보면<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이와같이 우리는 하늘 나라의 시민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와같이 구원받은 여러분과 저는 성도   하나님의 자녀   하늘 나라의 시민권자 이렇게 세가지 특별한 신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⑤구원받은 성도들은 모두 주께서 재림하실 때에 부활 또는 영화되어서 주님을 영접하게 될 것입니다.

   고전15:51~52에 보면<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한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 하리라>고 말씀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주께서 영광중에 재림하실 때에 무덤에 누워있던 성도들은 영광스러운 몸으로 부활하고 또 그때에 살아있는 성도들은 홀연히(갑자기)영화로운 몸으로 변화하여서 주님을 영접하게 될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4:16~17에도 보면<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 하시리니 그리스도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라고 말씀하였습니다.

 

⑥이렇게 부활하고 영화되어서 주님을 영접할 성도들은 하늘나라에 가서 영광을 돌리고 또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마25:34과 46에 보면 예수께서 양과 염소의 비유에서 오른편에 있는 의인(성도)들에게 <내 아버지께 복받을 자들이여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라>고 하늘나라를 약속하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또 딤후4:18에 보면<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 지어다>라고 주께서 우리를 하늘나라에 들어가도록 인도하여 주신다는 것을 언명하여 주셨습니다.

   좀 길어졌습니다마는 이상에서 말씀드린 바와같이<복음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공로없고 의없는 죄인들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에서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죄용서하시는 구원을 받고 특별한 신분으로(성도  하나님의 자녀   하늘나라의 시민)살다가 주께서 재림하실 때에는 부활 또는 영화되어서 주님을 영접하고 하늘 나라에 가서 영생복락을 누린다고 하는 이 좋은 소식을 말하는 것입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공로없는 죄인들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십자가에 죽으시고 무덤에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고 하늘나라에 가서 영생복락을 누린다고 하는 좋은 소식을 말하는 것입니다.>
   더 간단히 말씀드리면<죄인들이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구원받고 하늘나라에 간다고 하는 이 좋은 소식 이것을 복음이라고 합니다.>

 

 

둘째로…이 복음의 성질을 간단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①하나님의 복음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신 복음이라는 뜻입니다. (막1:1, 14~15, 롬1:1, 살전2:9, 벧전4:17)

②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복음이라는 뜻입니다. (행 20:24)

③아들의 복음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이루어 주신 복음이 라는 뜻입니다. (로마1:9)

④그리스도의 복음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이루어 주신 복음이라는 뜻입니다. (고후10:14, 갈1:7, 빌1:27, 살후1:8)

⑤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이루어 주신 영광스러운 복음이라는 뜻입니다. (고후4:4)

⑥천국복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천국에 관한 복음이라는 뜻입니다.  (마4:23,9:35, 24:14)

⑦구원의 복음이라고 하였습니다 구원을 얻게 하는 복음이라는 뜻입니다.  (엡1:13)

⑧평안의 복음이라고 하였습니다. 평안을 주는 복음이라는 뜻입니다.  (엡6:15)

⑨영광의 복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영광스러운 복음이라는 뜻입니다.  (딤전1:11)

⑩영원한 복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영원히 존속하는 복음이라는 뜻입니다.  (계4:16)

⑪화평의 복음이라고 하였습니다 화평을 이룩하는 복음이라는 뜻입니다.  (행 10:36)

 

 

셋째로…예수께서 이 복음을 어떻게 하셨는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먼  저…예수께서는 열심으로 이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마태4:23과 9:25에 보면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다니사 가르치시며 전파하셨고 또 모든 성에 두루 다니시면서 복음을 전파하셨다고 하였습니다. 마가1:4에도 보면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셨다고하였습니다.

 

    (2)다음에… 예수께서는 이렇게 복음을 전파하셨을 뿐만 아니라 이 복음을 완성하셨습니다.

 

  조금전에 말씀드린 바와같이 복음의 중심은 예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어주셨고 또 우리의 첫열매로 무덤에서 부활하여 주신 것인데 예수께서는 이 두가지를 다 실천하여 주셨습니다. 예수께서는 말로, 이론으로만 복음을 가르치거나 전파하신 것이 아니고 몸소 실천적으로 이 복음을 성취하여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복음을 성취하신 분이시고 또 완성하신분이시었습니다.

 

 

넷째로…예수께서는 우리에게 이 복음을 어떻게 하라고 하셨는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먼  저…예수께서는 우리에게 이 복음을 믿으라고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마가1:14과 16:15에 보면 예수께서<…때가 찾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복음을 믿으라>하셨고 또<…너희는 온천하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믿는 사람은 구원을 받고 믿지 아니하는 사람은 정죄를 받을 터이니까 너희는 이 복음을 믿으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복음을 꼭 믿어야 하겠습니다. 바르게 믿고 참으로 믿어야 하겠습니다. 바르게 믿는데 관하여서는 지금까지 누누히 말씀드려 왔습니다마는 십자가가 있는 복음을 믿어야 하겠습니다. 십자가가 없는 복음은 다른 복음이고 잘못된 복음입니다.
  또 참으로 믿을려고 하면 외식하지 아니하고 의심하지 아니하고 절망하지 아니하고 믿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진심으로 믿고 확실하게 믿고 소망으로 믿는 것이 참으로 믿는 것이 되겠습니다.

 

    (2)다음에…예수께서는 우리에게 이 복음을 전파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막16:15과 눅9:60에 보면 예수께서<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온 천하에 어디 가든지 만민에게 누구에게나 이복음을 전파해야 하겠습니다. 바울사도는 딤후4:1-2에서 <그리스도 예수앞에서 엄히 명하노니 너희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고 말씀하였습니다.
  또<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다>라고도 말씀하였습니다. (고전9:16)

 이렇게 복음전파는 우리의 절대적 의무입니다.

 

Ⅲ 결   론

 

  예수께서는 자신이 이 복음을 완성하셔서 전파하시면서 우리들에게 또 이 복음을 믿고 전파하라고 하시는 중대하고 절대적인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복음을 바로 믿고 열심으로 전파해야 하겠습니다. 바로믿고 열심으로 전파하십시다.

 

[1996. 9. 22 부전교회에서 강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