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Q.T

안식이 남아 있댜

천국생활 2009. 1. 21. 17:02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히브리서 4:9]

 

성도가 천국에 가면 이 땅에 살던 것과 얼마나 많이 다른 상태에서 살게 될까요!

이 땅에서는 수고하며 땀 흘리는 가운데 피로에 지치지만 불멸의 땅 천국에서는 피곤을 전혀 모를 것입니다. 이 땅에서는 아무리 주님을 열심히 섬기고 싶어도 그 마음만큼 몸이 따라 주지 않기 때문에 끊임없이 “오 나의 하나님, 제가 하나님을 잘 섬길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라고 부르짖어야 합니다.

 

이 땅에서의 안식은 부분적이지만 천국에서의 안식은 완전합니다. 이 땅에서의 그리스도인은 항상 불안정합니다. 아직 다 이루지 못했거나 마땅히 닿아야 할 곳에 닿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모두 다 편안히 쉽니다. 그들은 산꼭대기 정상에 올라 하나님 품안에 안겨 있습니다. 더 이상 올라갈래도 올라갈 데가 없습니다.


아, 땀과 고생에 찌들어 수고하는 성도 여러분, 영원히 쉬게 될 그때를 한번 상상해 보십시오!

그 그림이 마음에 떠오릅니까? 그것은 영원한 안식으로 성도들에게 “남아 있는” 안식입니다.

 

이 땅에서 우리가 누리는 기쁨은 그것이 아무리 큰 기쁨이라 해도 그 이마에 “죽을 수밖에 없는”이라는 글씨가 쓰여져 있습니다. 이 땅에서는 싱싱하고 아름다운 꽃들도 시들며 맛있는 포도주도 한 방울 남지 않고 다 배출됩니다. 가장 아름다운 새들이 죽음의 화살 앞에 쓰러지며, 가장 즐거웠던 날들도 밤 이슬 속으로 사라져 버립니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모든 것이 다 불멸합니다. 거문고도 녹슬지 않고, 면류관도 시들지 않으며, 눈도 침침해지지 않고, 목소리도 쇠하지 않고, 가슴도 떨리지 않으며, 불멸의 존재가 되어 무한한 기쁨 속에 완전히 잠겨 있을 것입니다.

 

복된 날! 참으로 복된 날! 이 몸이 영원한 생명에 사로잡힌 바 될 때, 그때 우리의 영원한 안식이 시작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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