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Q.T

말씀하신 대로 행하사

천국생활 2009. 1. 15. 12:40

말씀하신 대로 행하사---- [사무엘하 7:25]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을 주실 때는 그것을 휴지처럼 아무렇게나 집어 던지라고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 약속들을 활용하라고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금은 수전노처럼 쌓아 두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가지고 교역하라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는 자신의 약속들이 계속 활용되는 것을 보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자녀들이 그가 하신 약속을 들고 와서 “하나님,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으니

말씀하신 대로 행하십시오”라고 말씀드리는 모습을 몹시 보고 싶어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들고 가서 하나님께 간청할 때 사실 우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부요함을 여러분에게 주신다고 해서

그분이 더 가난해질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예를 들어,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거룩함을 주신다면 그로 인해 하나님의 거룩함이 상실될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여러분을 죄에서 깨끗하게 씻겨 주신다면 그로 인해 하나님의 순전함이 상실될 거라 생각하십니까?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사 1:18)

믿음은 이처럼 용서하겠다는 약속을 붙들고 “이건 소중한 약속인걸. 그런데 이게 정말일까?”라고

말하며 머뭇거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약속의 말씀을 들고 곧바로 보좌로 나아가

“여호와여, 여기 이 약속이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행하시옵소서’”라고 간청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네 뜻대로 될지어다”라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약속을 보고도 그것을 들고 하나님께로 나아가지 않는다면

사실 그는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것입니다. 그가 급히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

 “주님, 저는 ‘주께서 이 약속의 말씀을 하셨다’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내놓을 게 없습니다”라고

부르짖는다면 하나님이 그의 소원을 들어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천국 은행장이신 하나님이 직접 지폐를 발행하여 내어 주실 것입니다.

그러니 절대 약속에 녹이 슬도록 그냥 내버려 두지 마십시오.

칼집에 들어 있는 약속의 말씀을 빼내어 그것을 거룩하고 단호하게 사용하십시오.

하나님께 약속의 말씀을 들고 가서 자꾸 성가시게 하면 골치 아파하실 거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런 일은 절대 없습니다.

하나님은 오히려 곤궁한 영혼들이 큰소리로 부르짖는 소리를 듣기 좋아하십니다.

그분은 은총 베풀기를 몹시 즐거워하십니다.

여러분이 구하려는 것보다 더 많은 간구를 들으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태양은 지치지 않고 빛을 발하며 샘물은 쉼 없이 흐르듯, 자신이 한 약속을 지키는 것이

우리 하나님의 본성입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 그분의 보좌로 나아가

“말씀하신 대로 행하시옵소서”라고 말씀드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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