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너의 하나님인 내게는 너를 돕는 것이 아주 작은 일이다.
내가 이미 한 일을 생각해 보아라.
내가 왜 너를 돕지 않았느냐? 내 피로 너를 샀는데. 왜 내가 너를 돕지 않았다고 하느냐?
내가 너를 위해 죽었는데도…… 내가 너를 위해 그렇게 큰 일도 했는데 아무려면 그보다 못한 것을 너한테 해주겠느냐? 내가 너를 도울 것이다!
사실 그건 내가 너를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일이다. 나는 이미 그보다 더 많은 일을 네게 해주었고 또 앞으로도 더 많이 해줄 것이다. 세상이 시작되기도 전에 너를 택했다. 너를 위해 언약을 세웠다. 너를 위해 나의 모든 영광을 버리고 인간이 되었다. 너를 위해 내 생명도 버렸다. 내가 너를 위해 이 모든 일을 이미 행했는데 아무려면 지금 너를 도와주지 않겠느냐? 분명히 너를 도와줄 것이다. 내가 너를 도와줄 때는 내가 너를 위해 이미 산 것을 네게 주는 것이다.
아무리 많은 도움을 청해도 다 도와줄 용의가 있다. 그러나 사실 너는 항상 내가 주려고 준비하고 있는 것보다 적게 요구한다. 너한테는 네가 필요로 하는 것이 대단히 커 보이겠지만 나한테는 아무것도 아니다.
전능하신 삼위일체 하나님의 힘보다 더 큰 힘을 필요로 하십니까?
성부 하나님 안에 있는 지혜보다 더 큰 지혜, 성자 예수님 안에 나타난 사랑보다 더 큰 사랑, 성령님 안에 있는 능력보다 더 큰 능력을 원하십니까?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도와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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