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체험 속에는 예비된 특별한 일들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영적 생명이 자라는 발달 과정이 다 같지 않다는 뜻입니다.
물론 회개라든가, 믿음이나 기쁨, 또는 소망처럼 하나님의 온 가족이 즐기는 공통적인 것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황홀한 기쁨이라든가, 영적교감, 그리스도와의 의식적인 연합과 같은 특이한 영역들도 있습니다.
성도라고 해서 누구나 다 바울처럼 삼층천에 올라가는 그런 고도의 특권을 누리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태워서 데리고 가실 그 불병거와 불말이 뭔지 아십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 응답하실 때까지 끈덕지게 간구하는 능력 있는 기도입니다. 이 기도는 인자하신 하나님을 이기는 기도입니다.
우리를 다볼산 높은 곳으로 데려가 거룩하게 변화시키되 우리 주 예수님의 모양처럼 될 때까지, 그래서 이 땅에서 주님처럼 될 때까지 변화시켜 주는 기도입니다.
여러분도 평범한 낮은 체험보다 좀더 높은 곳에 도달하기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저 위에 계신 반석되신 주님을 바라보되 믿음의 눈으로 끈덕진 기도의 창을 통해 뚫어지게 바라보십시오. 여러분 쪽 창문만 열면 됩니다. 주님이 계신 쪽 창문에는 절대 빗장이 걸려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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