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를 기념하라 하신 주님의 사역은 인류를 구원하심에 대한 반복적인 기억과 그 효험을 나타내시기 위함이었다. 최후의 만찬이자 첫 성만찬이 된 유월절 만찬을 하루 앞당겨 시행한 것이다.
유월절이란 양의 피를 통하여 구약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구원되어 해방된 날을 기념하는 날이었다. 유월절은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차 영원한 유월절 어린양이 되신 주께서 오셔서 택한 백성들을 죄악된 이 세상에서 구원하여 주실것을 예표하는 것이기도 하다.
2. 예수를 파는 자의 손
예수 자신을 넘겨줄 자라는 것을 다 아신 예수께서 그와 함께 앉아 식사를 하신다는 것과 선생을 팔자의 발을 씻어준다는 것은 인간 세상에서는 있을수 없는 상황이다. 예수님은 자신의 살과 피를 내어주셔서 우리를 영생케 하기위애 이것도 참으신 것이다. 상반된 가롯유다는 탐욕과 이기심으로 돈을 움켜지고 사단의 노예가 된것은 악역을 자원한 것이었다. 이것도 물론 하나님의 섭리라 할수있다. 평소에 그러한 선택을 받을 만한 짓을 하였던 가롯유다와 같이 되지않도록 우리들 가운데 누구라도 예수님을 배신할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것으로 교훈을 삼아 주님을 배신하는 악역을 담당하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여야 할것이다.
3. 적욛
성찬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았으니 예수님 처럼 내어주는 사랑, 그야말로 열려있는 마음과 손이 되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