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Q.T

아간과 가롯 유다의 공통점

천국생활 2009. 1. 12. 16:13
제목: 아간과 가롯 유다의 공통점
아간은 구약의 인물로서 요단강을 건너 첫 번째 치룬 전쟁, 여리고성 함락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대승하고 얻은 그 첫 열매로 취한 전리품의 일부를 개인 용도로 사용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하나님의 방법으로 첫 승리를 하고 ,그 전리품을 모두 하나님께 드리라는 말씀대로 하나님께 받쳐진 재물을 도적질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를 보고 계셨으며, 여호수아의 군대가 이 아간의 행동으로 인하여 작은 아이성을 정복할 때 대패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아간 한사람의 불순종이 이스라엘 전체를 어렵게 했습니다. 왜냐하면 첫 가나안 입성에서 일어난 범죄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수아와 장로들이 늦도록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한 후 하나님의 지시대로 제비뽑기를 한 결과 아간을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그때야 숨긴 것을 자복하였으며 그와 그 가족은 끌려나와 던진 돌의 무더기 속에, 아골 골짜기에 장사된 사람입니다.
가롯유다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주님을 3년 동안 따라 다닌 사람입니다. 그리고 회계를 맡아 돈 관리를 한 사람입니다. 성도들이 드린 헌금과 헌물을 관리하면서 회계보고도 없었고 하나님의 것을 자기 것처럼 사용한 사람입니다. 제자들이 배가 고파 밀 이삭을 먹을 만큼 어려웠지만 그는 그 돈을 자기와 열심당원들을 위하여 사용하였습니다.
그는 욕심이 많았고 여인이 향유를 깨뜨려 예수님께 드릴 때 돈으로 계산하며 아깝게 생각한 사람입니다. 그것을 헌금하였으면 자기 지갑을 채울 수 있었는데 말입니다.
예수님은 유다의 행위를 다 알고 계셨지만 따지지 않았습니다. 회개하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는 결국 은 30의 노예값으로 예수를 팔게 되었고 그 후 그는 후회만 하고 자살하게 되었습니다.
이 두 사람의 공통점은 성도들이 하나님께 헌금한 돈을 개인 용도로 사용하였다는 것입니다. 공금을 마치 공짜로 얻은 돈처럼 사용하였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공통점은 미리 회개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회개의 기회를 주었지만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세 번째는 이 두사람이 살기가 어려워 살기위해 할수없어서 빵을 훔치듯이 그런 어려운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네번째로 두 사람 모두 즉각적인 심판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새로운 역사하심에 방해되는 죄는 즉각 심판하십니다. 이런 예는 신약에서 교회가 탄생하여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에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가 베드로를 속인 것으로 즉각 죽은 경우도 있습니다. 교회가 영적 부흥을 할 때 그 교회에 있는 죄를 그냥 두지 않습니다.

이런 점에서 삭개오는 위대한 사람입니다. 누가 지적도 하지 않았는데 재산의 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토색한 것이 있으면 4배를 갚겠다고 말한 주님 앞에서의 회개는 위대한 것입니다.
아간과 가롯유다도 모두 회개하고 갚았으면 용서를 받았을 것입니다. 오늘날도 뇌물을 받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재산을 모아두고 좋아할 것이 아니라 회개하고 삭개오처럼 주님께 갚아야 하는 것입니다.
한국교회와 노회와 총회에서 이 헌금과 헌물을 잘못 사용한 죄가 있으면 회개해야 할 때입니다. 회계를 맡아 관리하면서 투명하게 하지 않고 하나님의 것을 내 것처럼 사용한 사람은 하나님께 전부를 계산하여 빨리 갚아야 합니다. 정직하게 정산하지 아니하고 포켓에 넣은 돈은 아간을 보듯이 하나님이 보았고 알고 계시므로 갚아야합니다. 교회의 거래처에게 리베이트를 받은 것도 갚아야 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그렇게 했으면 개인에게 갚아야 하는데 그것이 어려우면 교회에 헌금으로 하나님 앞에 갚아야 합니다.
받쳐진 헌금을 잘못 사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십일조를 드리지 않고 때먹은 것도 모두 갚아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이 부정한 돈의 문제를 회개하고 넘어가야 새로운 역사를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개인용도로 사용한 것과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은 알고 있는 죄, 알면서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죄, 이것이 해결되어야 한국교회에 복을 주실 것입니다. 1907년에 평양에 일어났던 회개운동이 부산과 서울과 기타도시에서 일어나야 합니다. 돈을 사랑하는, 풍요의 신을 섬기는 죄의 문제가 사라지면 고통도 사라지고 밝고 맑고 환한 미래와 부흥을 열어 주실 것입니다.

'생명의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평케 하는자  (0) 2009.01.12
예수님의 효도를 본받자  (0) 2009.01.12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0) 2009.01.12
친구가 되어 버린 원수  (0) 2009.01.12
속죄소  (0) 2009.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