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강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있을때

천국생활 2008. 8. 3. 13:03
자율 신경 장애 (자율 신경 실조증, 자율 신경 항진, 교감 신경 항진)

자율 신경이란 무엇인가?

사람의 뇌는 신체의 내부와 외부의 모든 정보를 수집하는 정보 사령부이다. 수집된 정보에 따라 그 정보를 분석하여 환경에 적절하게 대처하여 최적의 생명 현상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판단을 하고 자율적인 조치를 즉각 신체의 각 부분으로 내려 보내게 되어있다. 여기에 자율 신경이 그 역할의 대부분을 감당하고 있다.

 

자율 신경이란 부교감 신경과 교감 신경 이 두 가지의 신경을 이르는 말인데 이것은 뇌에서 시작하여 온 몸의 각 기관에 퍼져있다. 각 기관뿐만 아니라 말초의 거의 모든 세포에 분포되어 그곳의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그에 따른 명령을 또한 내려 보내고 있다.
이 신경 체계는 사람의 의지와 상관없이 대부분 물리적, 화학적 자극에 따라 자동 조절되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면 맛있는 음식을 보면 군침이 저절로 도는데, 침의 분비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자동 조절되는 것과 같은 시스템이다.
이 신경들은 내 ,외부의 화학적, 물리적 환경 변화의 자극에 따라 신경 세포들이 신경 전달 물질들을 합성 분비함으로써 그 기능을 유지하게 되고 서로 경쟁적으로, 또한 보완적으로 각 조직이나 기관의 기능을 조절한다.
즉, 혈관의 수축, 팽창, 눈동자의 수축, 팽창, 위, 장의 자동 운동의 조절, 침의 분비, 위나 장의 점액 분비의 조절, 방광의 수축, 팽창, 땀샘의 수축, 팽창, 근육의 수축, 팽창 등 우리 몸의 거의 모든 자동 조절 기능을 담당하는 신경이다.

이 신경 세포들이 정상적 기능을 유지하지 못하여 상호 보완적 경쟁적 관계가 깨어진 현상을 자율 신경 실조증이라 한다.
자율 신경 실조증이 되면 몸의 각종 자동 조절 기능이 작동되지 않아서 몸의 여기 저기의 기능들에 이상이 발생한다. 순환 기능, 호흡 기능, 소화 기능, 배설 기능, 외부 환경에 대한 적응 기능 등 모든 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늘 잘 체한다든지, 잦은 설사, 변비, 늘 근육이 긴장된다든지, 이유없이 식은땀이 난다든지, 잦은 두통이 생긴다든지, 만성 피로가 있다든지, 손, 발이 저린다든지, 가슴이 두근거린다거나 불면증이 있거나 하여 병원에서 여러 가지 정밀 검사를 하여도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경우 자율 신경 실조증이라고 진단을 내린다.

 

자율 신경은 왜 고장이 나는가? - 도대체 어디가 어떻게 고장난 것인가?

사실 병원에서는 자율 신경 장애가 관여한 개별 질환에 대해서 자율 신경 실조증이라는 용어로 진단을 내리기보다는 신경성이라는 말로 요약해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신경성 위염, 신경성 대장염, 신경성 두통, 신경성 인후염 등으로 말이다.
그런데 이런 질병들도 대부분은 이 기관들과 관련있는 자율 신경 장애가 존재하고 있다. 따지고 보면 현대의 많은 질환에서 자율 신경 장애가 관여하고 있다.

대부분의 고장은 자율신경이 분포하고 있는 말초의 세포들에서부터 신호 전달의 시작점이 되는 신경계 세포들의 분자적 고장들이 주를 이룬다.
이런 경우를 예를 들면 식사하고 난 뒤 약한 속쓰림과 불편함이 지속되는 증상으로 내과에서 위 내시경 검진을 하게되는데 어떤 경우의 환자들은 내시경 검진에서 이상을 발견하지 못하고 의사로부터 신경성 위염이라는 진단을 받는다. 바로 이런 경우가 자율 신경이 관여된 위통인 것이다.
위 점막 세포에 각종 감각을 화학적으로 알아차리는 화학적 센서가 무수히 존재한다. 이것들은 신경 세포와 연결되어 있다. 이런 센서들의 분자적 상황을 우리는 내시경으로 볼 수 없는 것이다. 이런 센서의 분자적 상황이 손상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정상적인 신호 전달이 이루어질 수 없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신체의 각종 장기와 기관들이 자동 통제되는 기능에 이상이 오는 현상이 자율 신경 장애이다.

 

또 다른 흔한 고장은 자율 신경의 항진(과도한 신호 전달 - 흥분)이다. 이것은 자율 신경이 분포한 말초 영역의 세포들에서 과도하게 흥분할 수 밖에 없는 화학적, 물리적 자극이 증가된 상태가 자율 신경 중 교감 신경이나 부교감 신경 중 어느 한쪽을 지나게 흥분하게 하여 일어나는 현상이다.


예를 들면, 우리 몸의 수분이 일정량 빠져나가 탈수 현상이 발생하면 자율 신경계의 교감 신경계가 이것을 알아차리고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뇌와 부신수질에서 교감 신경 전달 물질의 분비를 급격히 증가시킨다. 이 신경 전달 물질은 몸의 각부분에 비상 신호로서 전달되어 교감 신경 항진 상태를 만들고 몸에 비상 조치를 내려 몸의 수분이 빠져 나가지 못하게 만든다.
그러나 이런 상태가 되면 몸의 수분은 덜 빠져 나가지만 비상 조치가 내려진 몸의 각 부분은 여러 가지 비정상적인 기능 상태가 당연히 되는 것이다.
체온이 내려가도 그렇게 되고, 당분이 지나치게 떨어져도 그렇게 되고, 전해질이 장기간 부족해도 우리 몸은 생명 보호를 위해 이러한 비상 조치를 내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체의 각 장기에서도 그와 같은 원리로 자율 신경이 작동한다.


이렇게 몸의 생명 유지를 위해 비상 조치를 즉각해주는 착한 자율 신경들도 우리가 받는 지나친 스트레스, 유입된 외부 독성 분자, 내부 발생 독성 분자, 각종 약물, 영양소의 불균형 등으로 그들의 세포가 손상을 입는다. 즉 분자적 손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세포는 하나의 화학적 기계이다. 우리들이 정상적 건강 상태라면 신경계 세포들은 매일 손상된 부품을 교체하고 있다. 그러나 손상되는 비율이 높고 부품의 교체가 이루어지는 비율이 낮으면 고장은 지속되는 것이다.
세포가 고장을 수리하는 방법은 두 가지이다. 세포의 부품을 교체하거나 아니면 손상된 세포를 죽이고 재건축하는 것이다. 재건축을 위해 우리 몸의 신체 세포들은 매일같이 세포 분열을 하고있다. 바로 그것 때문에 우리가 매일 먹고있다. 세포에서 일어나는 각종 부품 교체들은 분자 수준에서 이루어진다.
그러나 아쉽게도 우리의 현재 병,의원에서는 항상 세포의 분자 수준을 볼 수 있는 정밀 진단 도구를 갖추지 않고 있다.

 

자율 신경 실조증을 어떻게 하면 근본적으로 고칠 수 있나?

앞에서 자율 신경이 왜 고장이나며 어디에 문제가 발생한 것인지에 대해 간략히 이야기 하였다. 그러므로 우리는 답을 찾을 수 있다. 고장을 일으킬 수 밖에 없었던 생활 환경에서 잘못된 것들은 반드시 시정해야 할 것이다.
즉, 불규칙한 생활 습관, 지나친 각종 스트레스, 유입된 외부 독성 분자, 음식물, 내부 발생 독성 분자, 각종 약물, 영양소의 불균형 등에서 시정하여야 할 것을 시정해야 한다.

자율 신경의 항진 상태의 경우는 그것을 발생하게 한 과도한 화학적, 물리적 자극이 있는지 파악하고 그것을 제거해주는 노력을 해야한다. 어떤 경우는 아주 간단하게 해결되기도 한다. (물론 극히 일부 사례이지만 예를 들어 급성이나 만성적 탈수 현상의 경우 수분과 전해질의 지속적인 공급만으로도 해결 됨.) 그리고 이미 질병 상태가 오래 지속되었다면 세포가 부품을 교체하는 일을 제대로 수행하도록 부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것이다.
그 부품들은 무엇인가? 각종 약물들인가 아니면 한약제들인가? 아니면 우리가 먹는 음식물 안의 각종 영양 분자들인가?


우리는 음식물로부터 지속적인 기초 부품을 공급받고 그것을 그대로 사용하기도 하고 또한 대부분 그것들을 재조합하여 새로운 부품을 제조하여 부품 교체에 이용하고 있다. 이것을 방해하지 말아야하고 그 기초 부품들은 지속적인 농도로 공급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 기초 부품들은 우리가 먹는 음식물 중의 가장 기초적인 분자들로서 필수 영양소들이다.

 

자율 신경 장애(자율 신경 실조증, 자율 신경 항진증)가 있는 분에게 추천하는 에덴요법

1. 자신의 나이에 맞는 표준 체중을 유지하라.
(자신의 체중이 지나치게 저체중인지 과체중인지 파악하고 되도록이면 표준 체중에 가깝도록 해야한다. 그리고 자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것.)

2. 매일 하루 5분 이상 숨찬 운동을 하라.
(조깅, 에어로빅, 줄넘기 등 운동을 굳이 특정 장소에서 하려하지 말고 집이나 사무실에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라.)

3. 갱년기에 있는 여성들은 비타민 E 단일 제제와 비타민 B 복합제를 하루 권장량의 2배 정도를 보충 섭취하라.
미네랄이 함유된 복합 비타민도 정상 용량의 2배 정도를 2~3회 나누어 복용하라. 비타민 B 복합제들은 일명 신경 비타민이라고도 하는데, 이것들은 신경 세포에서 24시간 계속 소비되고 있으며, 우리 몸에서 생성되지 않는다. 사람이 하루 세끼를 꼬박 꼬박 먹는 이유를 따지고 보면, 이런 필수적 영양소를 매끼마다 공급하기 위함이다.

4. 종교가 있으면 늘 기도하는 생활을 하라.
우리 몸은 좋은 생각을 많이하면, 좋은 호르몬이 분비되도록 되어있다. 분노, 근심, 증오, 염려 등의 나쁜 생각은 나쁜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킨다. 그러므로 종교를 가지고 기도 생활을 하는 것은 좋은 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고 할 수 있다.

5. 절대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하고, 피로할 때는 비타민 B 복합제를 2~3정 정도 복용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라.
만약 고질적인 불면증에 시달리면 1차적으로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고 에덴요법 적용을 고려하라. 불면증은 반드시 정상 수준으로 개선해야 자율신경 장애가 고쳐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6. 정상적 대장 기능을 유지하라. 변비나 설사가 있으면 정상화하라.
이것도 영향을 주는 요소이므로 대장 기능이 비정상적이면 반드시 정상화해 놓아야 한다.

7. 술, 담배를 멀리하라.

8. 육류나 우유, 계란.

 

 1.단백질이 많은음식

단백질이 많다고 해서 꼭 좋은 것은 아닙니다.
필수 아미노산의 함량에 따라 단백질의 질이 달라집니다.


1. 계란 : 이상적인 단백질 식품입니다.
필수 아미노산이 균형이 맞게 들어 있지요. 단백가 100

2. 육류 : 필수아미노산 중 하나가 부족하긴 하지만 계란에 비해 크게 뒤떨어지지는 않습니다.

3. 콩류 : 계란과 육류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단백질로서의 가치가 떨어지나
식물성이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4. 생선 : 육류와 비슷하지만 아주 약간 뒤쳐집니다.

5. 우유 : 단백질 구성은 계란 다음이지만 우유 자체에는 단백질 함량이 계란의 1/4밖에 안됩니다.

6. 옥수수, 밀, 쌀: 단백질이 없을것 같아 보이지만 6~13%를 함유하고 있어 양적으로는 난류
와 맞먹을 정도입니다. 단백가는 계란의 2/3정도입니다.


 

9. 가급적 가공 식품류는 피하고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라.

10. 현미나 잡곡밥을 섭취하라.

단백질이 부족하면 신체의 저항력과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져 몸이 쇠약해지진다.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음식은 달걀, 생선, 우유, 콩, 육류.

채소에는 단백질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만 소량의 단백질이 있다.

영양학적으로 남자 성인은 하루 75g, 여자 성인은 60g이 권장량.

하루 생선 중간크기 한 토막, 육류 한 접시 정도에 달걀 한 개나 두부 네 쪽 정도를 먹으며 우유 한 컵을 곁들이면 적당하다.

콩밥을 먹는 것도 좋다. 콩은 양에 비해 단백질 함유량이 많은 대표적 음식.

콩으로 만든 두부나 두유 역시 좋은 단백질원이다.

계란엔 필수 아미노산이 다 들어있다. 노른자에 콜레스테롤이 많다는 이유로 먹지 않는 사람이 있지만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인 사람은 하루 한 개를 먹어도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신선한 계란은 껍질이 까실까실하고 크기에 비해 무겁다. 빛에 비춰 보았을 때 반투명한 것은 신선. 오래된 것일수록 검은 그림자가 나타나 보인다. 한편 달걀의 크기나 껍질의 색깔은 영양가와 별 상관이 없으며 어떤 달걀도 노른자의 크기는 거의 같다.


 

11. 무분별한 한약이나 건강 식품, 보신제를 피하라.

12. 생식 전문 약사의 조언을 받아 생식 제품을 복용해도 무방하다.

(참고: 에덴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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