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강

1500도의 죽염

천국생활 2008. 7. 17. 11:37
선가의 비전비방을 그대로 재현한 국내최초 무형문화재(죽염제조장 23호) 효산스님의 기술지도로 법제한 전통 죽염으로 서해안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천일염에 지장수를 뿌려서, 생대나무통에 잘 다져 넣고 소나무장작불로 약 850℃~1000℃까지 황토가마속 온도를 올리면 대나무는 타고 이때에 대나무의 천연유황성분 등이 소금기둥에 스며들어 기둥만 남게 되고 이 기둥을 다시 소금입자처럼 잘게 부수어 또 다시 대나무에 다져 넣기를 8번 반복하고 마지막 아홉번째는 소나무 장작에 송진을 더해 마치 용광로에서 녹아 내리는 쇳물처럼 흘러내리는 죽염을 식혀 분말 또는 정(원석)으로 만든 것이 자죽염이다. 특히 자죽염은 일반적인 용융온도 약 1,500℃보다 훨씬 높은 온도에서 탄생되는데 죽염을 굽는 가마속 황토는 열을 받았을 때 원, 적외선을 방사시키는 특성이 있어 죽염의 맛과 향이 (계란노른자 냄새·천연유황성분) 순하고 부드럽다.
 
◎ 1회에 커피 티스푼 약 2~3g정도를 생수로 식사 전후 30분과 기상직후 취침전에 3~5회 섭취하십시오.
◎ 죽염은 본인의 침(타액)으로 녹여드시면 더욱 좋지만, 처음드시는 분은 생수나 생강, 녹차등 각종차와 함께 해서 드셔도 좋습니다.
◎ 유황냄새(계란맛)가 나는 것은 대나무의 천연 유황 성분 및 각종 미네랄의 합성과정에서 생긴 죽염 고유의 향입니다.

 

 

 

(펌)

소금(천일염)의 효능 조회(975) / 추천 / 퍼가기(1)
등록일 : 2007-01-20 15:41:52
소금은 약이 아니다. 건강한 생명 유지활동의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다. 따라서 이러한 소금이 오염되지 않았던 과거에 깨끗한 천일염은 식용뿐만 아니라 민간요법과 건강상식으로 널리 쓰였다. 그러나 바다가 오염되면서 각종 중금속이 소금에 다량 함유되어 오히려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아래에 소개하는 가정 민간요법은 깨끗하고 순수한 천일염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므로, 일반 소금을 함부로 사용하면 오히려 건강을 크게 헤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이제 과거의 깨끗하고 순수했던 소금을 먹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


순수한 소금은 세포 안에서 낡은 것을 밀어내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또한, 체액의 삼투압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며 산과 알칼리의 균형을 이루게 한다. 인간의 건강을 해치는 최대의 원인은 신진대사의 이상이다. 신진대사가 원활치 못할 때 혈액은 산성화되고 신체의 면역성은 약화되어 암이 발병할 위험성이 높아진다. 실험에 따르면 병자의 환부에서 뽑아 낸 피에 소금을 넣으면 즉시 깨끗한 피로 정화된다. 소금은 혈액뿐만 아니라 침, 소변, 담즙에도 침투하여 그 기능이 원활하도록 돕고 있다.
사람은 좋든 싫든 누구나 소금을 먹어야 한다. 모든 생물의 혈액에 포함된 0.9%의 염분을 제외하더라도 신체 내에서 물이 포함된 모든 조직과 세포들의 염분도 0.9%의 체액을 유지하고 있다. 심지어 땀, 눈물, 콧물까지도 모두 짜다. 이처럼 소금은 공기와 물과 함께 사람의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물질이다.
‘소금’은 코나 입에 들어가도 무자극, 무통(無痛)이며 안전하다. 따라서 연령과 체질에 관계없이 남녀 모두 쓸 수 있는 가정의 건강 지킴이다.

1. 지혈작용
-피를 토할 때: 먼저 연한 소금물을 환자에게 마시게 하면 지혈도 가능하고 또한 수분의 부족을 보충할 수 있다.
-상처 난데: 상처에 소금을 뿌려주면 곧 피가 멈추고 상처가 금방 아물게 된다.

2. 화상, 동상, 벌레물린데
-화상: 먼저 소금물을 마시게 하여 안정시킨 후 차가운 소금물을 상처부위에 계속 끼얹어 열기를 완전히 빼 주도록 한다.
-동상: 찬물에 소금을 타서 동상부위에 바르고 마사지해 준다. 혈액순환이 원활히 되면 따뜻한 소금물에 담가 냉기를 빼도록 한다. 온도를 점차적으로 높여준다.
-벌레물린 데: 진한 소금물을 발라준다.

3. 소화불량 및 배탈 시
음식물이 가장 먼저 도착하는 곳은 胃이다. 위에서는 음식물을 소화시키기 위해 강산성인 염소가 분비되어 죽과 같은 상태로 만든다. 그런데 小腸에서는 그 반대로 알칼리인 나트륨의 도움을 받아 음식물을 분해시킨다. 만일 소금의 섭취량이 부족하면 음식물을 소화시키기 힘들다. 소화란 음식물을 흡수하기 쉬운 물질로 분해시키는 과정인데 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과 염소가 없으면 소화가 될 리 없다. 따라서 음식을 섭취 한 뒤 속이 거북할 때는 소금을 먹어야만 한다.

4. 갑작스런 졸도나 인사불성
소금 한 큰술을 끓는 물 한사발에 타서 따끈하게 한번에 먹인다. 그러면 곧 깨어난다.

5. 감기 예방
나트륨은 칼슘을 도와 virus의 발생을 저지하고, 이미 발생된 virus의 활동도 정지 시킨다. 소금을 반 컵쯤 진하게 타서 마신다(아이들은 1/3컵쯤 마시게 함).

6. 숙취해소
소금은 알칼리성이고, 술은 산성이기 때문에 소금물을 마시면 우리 몸의 PH 균형을 잡아주게 되어 숙취 해소에 효과가 뛰어나다.
과음 후에는, 잠들기 전에 소금을 생수에 타서 1-2잔 마신다. 아침에 마시면 속이 풀어진다. 소금은 열을 풀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작용이 있다. 술에 취해 구역질이 나거나 크게 토할 때, 머리가 어지럽거나 멍할 때 진한 소금물 한 컵을 마시면 이를 풀 수 있다.

7. 각종 염증
예로부터, 염증 제거에 소금이 좋다 했는데, 이유는 살균력에도 있지만, 소금이 가진 강력한 기능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소금을 염증에 바르게 되면 세균들의 세포막에 강력한 삼투압을 일으키기 때문에 세균들의 세포막에 손상을 입혀서 세균을 박멸하게 한다.
염증 부위에 소금을 소량의 물에 진하게 개어서 바른다.

8. 건강한 눈
굴절이상이나 안질이 없는데도 책이나 컴퓨터 등을 보다보면 눈이 쉬 피로해 지고 시력이 갑자기 떨어지게 되는 경우, 눈의 피로를 느끼는 동시에 두통이나 현기증이 나타나기도 하며, 사물이 두?세 개로 겹쳐 보이거나 안개 낀 상태의 현상이 나타나는 시력장애를 동반하기도 한다. 이러한 때에는, 유리창의 기름때를 소금으로 세척을 하듯이 눈에도 소금물의 농도를 알맞게 조절하여 안약처럼 넣어준다(모든 안약은 소금물이다). 이렇게 눈을 씻어주면 충혈도 사라지고 염증도 없어진다.

9. 치질 개선
대장을 통해 내려온 대변과 가스가 직장 팽대부에서 배출될 때 괄약근의 조절에 의해 배변을 하게 되는데, 항문 주변 정맥 속의 혈류가 나빠져서 울혈이 생기고 심할 때는 파열, 염증이 나타나 쉬 아물지 않아 치질이 발병한다.
반드시 소금물로 장세척을 선행한 후, 소금 한 숟가락을 물에 잘 이겨서 총알모양의 좌약을 만들어 그늘에서 말린 다음 하루 2회 항문에 넣는다.
※ 소금물로 좌욕을 하면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

10. 두통
두통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발생되나 일반인의 갑작스러운 두통은 담에 의해 발생한다. 머리가 무겁고 어지럽고 귀가 멍하며 귀, 혀의 기능이 비정상적이며, 음식 맛을 알아보기 어렵고 구역질이 나면서 전신 권태가 온다.
소금과 은행잎, 두충 등의 지방 분해물질인 활력소를 꾸준히 복용하면 혈압으로 오는 병은 완치된다. 소금물로 장세척을 한 후, 아침저녁 공복에 소금물을 입맛에 맞게 한 컵씩 매일 마신다.
※ 잠들기 30분전에 소금물을 마셔주고 소변을 본 다음 취침하면 긴장이 해소되어 숙면을 취할 수 있다.

11. 발기부전
정신적으로는 성욕이 있으나 발기 불능으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발기부전증은 신체적, 정신적 원인, 약물중독, 다른 질환 등에 의해 발생하는데 운동이나 약물적 심리적 치료를 병행하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호르몬이나 의약품을 사용하면 순간적으로 발기효과를 가져 올 수도 있겠지만 부작용도 있어 주의를 해야한다.
소금물로 장세척을 한 후, 아침저녁 공복은 물론 상시 복용하면 좋다.

12.. 암내
암내는 땀샘이 막혀서 오는 경우가 많다. 사우나를 할 때 소금을 겨드랑이나 음부에 문질러주면 개선된다.

13. 어린이가 입을 다물고 말을 못할 때
소금을 뜨겁게 해서 주머니에 담아 배꼽에 댄다. 식으면 다시 갈아주면서 배를 따뜻하게 한다. 동시에 연한 소금물 한 잔을 먹이면 된다.

14. 멎지 않고 크게 웃는 것
소금을 끓는 물 한 사발에 풀어 먹인다. 그러면 진한 가래를 뱉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곧 낫는다. 만약 가래가 나오지 않으면 손가락으로 목을 누르면 곧 뱉게된다.

15. 손바닥의 종기
소금과 후추를 같은 양으로 가루를 내어 매일 세 차례 먼저 소금물로 깨끗이 씻고 바른다. 동시에 아침, 저녁으로 연한 소금물 한 컵씩을 마시면 좋다.

16. 소변불통
소금 한 줌을 배꼽에 놓고 쑥뜸을 3~5회 정도 한다. 진한 소금물 한 컵을 마시고 다음에는 죽 한 그릇을 먹으면 된다. 이것을 매일 3번씩 반복하면 된다.

17. 호흡기 건강
(목이 아프거나 가래, 천식, 감기, 기침, 해소, 기관지염, 폐렴, 폐결핵)
감기나 매연으로 인해 목에 가래가 끓고 목이 칼칼할 때 기관지를 청소해 주어야 한다.
1/4컵에 소금을 타서 하늘을 보고 가그린한 뒤, 천천히 마신다. 1분도 되지 않아 가래가 모두 삭여진다.
※ 가래에다 소금을 뿌리면 가래가 삭아서 물로 변한다.
※ 동양학에서 가래는 에너지로 기화되지 못한 열덩어리이다.

18. 편도선이 부을 때
찻숟가락 한 숟가락 분량의 소금을 입 깊숙이 넣고 녹는대로 천천히 삼킨 다음 물을 마신다(짜다고 하여 부작용이 있는 것이 아니다).


음식물을 먹지 않은 공복 상태에서 소금물을 마시면, 소금물은 위를 거쳐 장으로 들어간다. 장에는 여러 세균들이 엄청나게 많은 상태이다. 그런데 소금은 모든 병균을 죽이는 살균력이 뛰어나지만 유산균은 죽이지 못한다. 따라서 강력한 활력성을 가진 소금은 유산균을 제외한 장내 유해균을 모두 죽이게 되기 때문에 장이 좋아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장청소를 하게 되면 장의 벽(壁)을 형성하고 있는 융털 돌기 속에 들어 있는 숙변(宿便, 묵은 변)까지 모두 밖으로 배출시키기 때문에 장의 운동이 활발해져 장을 좋게 한다.

1. 만병의 근원, 숙변
배설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말에 ‘건강의 척도는 쾌변’ 이라는 말이 있다. 음식물의 찌꺼기를 처리하는 문제는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오래된 변은 소장이나 대장 내벽 주름사이에 엉겨붙은 노폐물로서 콜타르처럼 찐득찐득하게 장벽에 달라붙어 이것이 싸이게 되면 계속부패 발효하여 대장기능의 저하를 초래한다. 특히 현대의 불규칙적인 식생활과 운동부족으로 인하여 신체가 산성화되고 장벽에 끼는 노폐물로 인하여 건강을 해치게 된다. 또한 배가 나오고 허리가 굵어지는 등 몸이 불어나거나 체중은 불어나지 않았어도 몸이 무겁게 느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되면 건강에 적신호가 온다.
1주일에 2회 이하로 변을 보고 이런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매일 변을 보더라도 정상 이상으로 힘을 써야하며, 변이 딱딱하거나, 배변 후에도 뻐근하게 변이 남아 있는 기분이 들 때, 화장실에 있는 시간이 수십 분일 경우 장에 이상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것은 합리적인 식생활이 되지 못한 경우와 운동부족, 건강치 못한 생활태도나 습관에서 비롯된다.
장의 세척은 그 사람의 수명과 건강에 직결된다. 만병의 근원은 장의 활동 유무에 달려있다. 즉, 신진대사의 원활성 여부에 달려 있다. 이 원활성을 가로막는 것이 숙변이다. 숙변은 영양의 흡수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 신진대사를 가로막고 신체의 이상을 가져온다.
소금물을 이용한 장세척은 누구나 쉽게 가정에서 완벽한 장세척을 할 수 있다. 또한 위와 장기의 질환까지 좋아진다. 각종질환에 장세척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2. 장기능 활성화
(1)장청소 방법
① 생수 1.5L에 자기간에 알맞게(맛을 보아 짭짤하다고 느끼면 됨) 소금을 탄다.
② 아침 식사 전 공복에 20~30분 이내 다 마신다.
③ 5분에서 30분쯤 지난 후 배가 거북해지고 자연스럽게 배변이 된다.
-배가 쓰리거나 아프지 않고 편안하게 배변이 된다.
-사람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배변이 길게는 40분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④ 배변의 색깔은 사람에 따라 다르나, 대체적으로 검으며 냄새 또한 지독하다.
장 청소가 다 된 사람은 변이 노랗고 윤기가 있으며, 냄새 또한 독하지 않다.
⑤ 탈수현상이 없고 편안해지며 몸이 가벼워진다.
⑥ 장의 숙변유무에 의해 혈압, 치질, 위장염 등이 개선된다.

※ 건강하면서도 간혹 사람에 따라 한번에 장세척이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될 때까지 매일 시행한다. 장세척이 되는 순간 다른 이상증상까지 좋아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 처음 하는 사람은 3일 연속하면 좋다. 몸 속의 숙변이 모두 빠져나가기 때문에 영양분의 흡수력이 좋아지고 피부에 탄력이 생긴다.
※ 소금물을 이용한 장세척은 소금의 상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깨끗하지 못한 일반소금을 사용하면 오히려 몸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좋은 소금의 선택이 중요하다.
※ 수일씩 하는 단식 이상의 성과를 볼 수 있다.

(2)장청소시 주의사항
① 당뇨가 심하거나 신진대사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한번에 장세척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발목욕과 항시 음용을 해야한다.
② 암환자와 같이 중병인 사람은 구토가 날 수 있다. 몸이 감당을 하지 못하는 것이므로 소금물을 매우 약하게 하여 조금씩 늘려가며, 한번에 하는 장세척보다는 상시로 마시는 것이 좋다. 관절염 환자도 단번에 장세척이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상시복용을 하다가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을 때 장세척을 시도한다.
③ 신장이 약한 사람은 숙변제거를 위해 복용한 소금물로 인해 몸이 붙는 경우가 있다.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니므로 하루가 지나면 부기가 빠진다. 계속 복용해도 상관이 없으나 이런 경우는 상시복용이 안전하다. 수 차례 장세척이 성공하게 되면 약한 신장까지 좋아지게 된다.
④ 자신의 간보다 너무 짜게 하는 경우, 복용하기가 불편하며 자칫 구토하는 경우가 있으니, 지나치게 짜게 해서는 안된다.
⑤ 평소 싱겁게 먹는 사람도 한번에 장세척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

3. 주요 효능
(1)위장질환 개선
소금물 장세척을 먼저하고, 매일 아침, 저녁 공복에 소금물을 마신다. 위염은 위에 생긴 염증이고 위궤양은 위벽이 헐어서 생긴 병이니 소금물을 상시 마신 뒤 1주일 내지 2주일이면 위염은 물론이고 심하지 않은 위궤양은 호전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 술과 고기를 많이 먹거나 과식하여 배가 부르고 답답할 때도 소금물을 마신다.

(2)변비 개선
변비의 원인은 대장 내에 대변이 오래 머물러 있음으로 해서 수분이 체내로 흡수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변비는 운동부족이나 스트레스, 장내이상발효, 월경하는 여성의 생체리듬 불규칙, 노인성 또는 흡연이나 음주로 인한 장의 자극에 의해 나타난다.
변비환자는 얼굴과 몸에 여드름 같은 열꽃이 많이 난다. 변비로 인하여 변독이 위로 올라오면 항상 머리가 무겁고 두뇌회전이 잘 되지 않는다. 변독이 심장으로 들어가면 저항인자가 그 독을 밀어내어 피부와 트러블을 일으켜 화독으로 열꽃이 피게 되는데 이때 자외선에 노출되면 멜라닌 색소가 변화를 일으켜 기미 주근깨가 생긴다.
개선 방법은 소금물 장세척과 더불어 소금물을 수시로 복용하면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아침저녁 공복에 마셔주면 더욱 좋다. 변비환자가 오래되면 주로 고혈압으로 발전한다.

*소금물 장청소 후에 오히려 변비가 생기는 경우: 숙변이 제거되고 장의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수분흡수가 활발해져서 변이 굳는 경우가 있다. 이런 사람들은 계속해서 상시로 소금물과 생수를 많이 마시면 몸에 수분흡수가 되어 저절로 정상으로 돌아온다.

(3)설사
설사 뒤에는 탈수상태가 되어 눈은 아래로 감기고 입술은 창백하고 사지가 차고 기력이 거의 없다. 이럴 때 응급처치로 우선 큰 숟가락으로 1~2숟가락의 소금을 물에 풀어 양껏 마시게 한다.
또, 배가 아프면 소금을 뜨겁게 해서 두 개의 주머니에 담고, 수건으로 싸서 하나는 배꼽 위에 대고, 하나는 허리에 대면 된다. 이 방법은 배가 차고 아픈데나 위경련에 묘할 정도로 효력이 있다.


1. 혈액순환 개선
소금은 적혈구의 활동을 도우며 삼투압을 유지시켜 체액의 균형을 이루게 하는데, 혈류의 속도와 압력이 낮은 저혈압이나, 반대로 속도와 압력이 높은 고혈압을 정상적인 압력으로 유지시켜 준다.

* SBS 엔포다큐-아는 것이 힘이다 제97회/ 2002년 5월 20일 방영
피로와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인의 골칫거리 혈액순환에도 소금물이 약이다. 사람의 혈액 속에는 적혈구가 들어 있는데, 가끔씩 적혈구가 서로 뭉쳐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적혈구가 응집이 된다는 것은 혈액순환이 안 되는 것을 의미한다. 혈액순환이 안돼서 적혈구가 점점 응집이 되면 동맥경화 같은 성인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1%소금물의 놀라운 힘이 몸속 피까지 바꿔준다는데, 사실을 확인해 보기로 했다.
남녀 4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네명중 세명의 혈액에서 적혈구 덩어리가 발견되었다. 1%소금물이 이 덩어리를 풀어줄수 있을까? 일단 준비된 소금물 400cc를 쭉 들이키고 1시간 경과후 다시 혈액을 채취하여 확인해 봤다. 놀랍게도 아까 까지만 해도 뭉쳐 있던 적혈구 덩어리는 사라지고 모두 동글동글 풀어진 것을 볼 수 있다. 4명 모두 적혈구 상태 양호.

2. 당뇨 개선
당뇨환자나, 혈압이 높은 사람은 소금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으나, 우리 몸에는 0.9%의 염분이 꼭 있어야 한다. 또, 당뇨환자는 물을 많이 먹고 오줌을 많이 누기 때문에 혈액의 농도가 떨어지며 나른하게 된다(여름철의 일사병과 같은 증세). 소금물을 수시로 마시면 오줌이 맑아지고 갈증도 없어진다. 주기적인 소금물 장세척과 함께 매일 소금물을 복용하고 운동을 곁들인다면 상당한 효과를 경험하게 된다.

※ 당을 중화시키는 것은 소금이다. 당뇨란 잉여당이 축적되어서 생기는 신체 이상기능인데, 소금이 잉여당을 중화하고 혈당잉여로 경화된 혈액을 연화시킨다. 소금은 수분조절과 영양공급을 원활히 한다.

3. 치매 예방
전세계적으로 바닷가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치매에 걸리는 확률이 적다고 한다. 즉, 몸에 소금기가 부족하게 되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평소에 싱겁게 먹는 습관은 치매의 발병률을 높이고 각종 성인병에 취약하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반대로 오염된 소금을 다량 복용하게 되면 이 또한 신체의 각종 질환을 초래 할 수 있다.
몸에 좋은 미네랄이 풍부하고 중금속이 전혀 없는 깨끗한 소금을 평소 생활 속에서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한 젊음을 지킬 수 있다. 특히 평소 발목욕(소금물)을 병행하면 훨씬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다.

4. 관절염의 예방과 개선
두 발을 담갔을 때 복숭아 뼈까지 잠길 물의 양에 소금을 진하게 희석하여 매일 1시간씩 담근다. 재사용 시에는 몸에서 빠져 나온 침전물은 버리고 사용한 소금물은 끓여 소독한 후, 적당한 온도로 식혀 사용한다(손?발은 독이 모이는 곳이므로 이 독을 빼준다). 반신 목욕은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좌욕은 소금을 진하게 희석하여 사용한다).
발목 쪽으로 독성이 모여들기 때문에 며칠동안은 종아리에 통증이 온다. 독성만 빠져 나오면 차도가 눈에 보일 정도로 빠르다. 소금물을 상시 복용하면 만성피로는 사라진다.

5. 디스크의 예방과 개선
소금 1큰술에 생강 1근, 생지황 1근 찧은 것을 환부에 바르고 붕대로 감아둔다.
발목욕(소금물)을 병행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6. 신장, 방광의 건강
소금물을 짜게 복용하면서 옥수수 수염과 결명자 끓인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으로 녹아 나온다. 소금물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두 번 정도 마셔준다. 또 하루종일 자주 마셔주면 소변을 시원하게 볼 수 있어 부기가 가라앉게 된다.

* 체내에 염분이 부족하면 신장은 소변 속의 염분을 흡수해서 체내로 돌려보낸다. 소변의 양은 계속 줄게되고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시키지 못해 독소가 쌓이게 되고 신장은 지치게 된다.

7. 간기능 개선
소금물을 충분히 마시면 소변이 마려워지기 시작하고 구토증이 가시면서 혈색이 좋아지기 시작한다.

8. 암 예방 및 효과
위암, 간암, 폐암 등 우리 몸의 장기(臟器)들에는 암이 많다. 그러나 심장이 암에 걸렸다는 사람은 찾아볼 수 없다. 심장이 암에 걸리지 않는 이유는 단순하다. 심장에는 혈류로 항상 소금기가 있기 때문에 암세포가 살수도 없고 증식하지도 못하고 박멸된다. 그런데 오염되어 있는 일반 소금을 무턱대고 다량 섭취하면 오히려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고온가열 처리된 소금(죽염 등)이 좋은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오염된 천일염을 주원료로 하므로 역시 주의를 필요로 한다.
소금과 마늘을 함께 복용하면 마늘의 살균력이 소금을 만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때문에 암예방에 효과가 있다. 매일 소금과 구운 마늘을 식사 시 밥과 함께 찍어 먹고, 공복 시 소금물을 수시로 1잔 씩 마신다. 특히, 과음을 했을 때는 반드시 1잔 씩 마시고 잠자리에 든다.



1. 알레르기성 비염 및 축농증
소금물을 코로 들이마셔서 입으로 뱉어내는 코세척을 매일 하면 아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미지근한 물에 농도는 3% 정도가 좋으며, 너무 짜거나 너무 맹물이어도 자극이 있다(생리 식염수 0.9%). 코에 넣기 쉬운 용기나 도구를 사용하면 더욱 편리하다(주사기, 스프레이 등).

2. 코세척에 관한 연구
코가 나쁜 사람들은 3% 소금물로 코를 씻어주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카톨릭의대 부천 성모자애병원 이비인후과 최영철 (崔榮哲) 교수팀은 최근 대한이비인후과학회지에 농도를 달리한 소금물 (0.65%, 0.9%, 3%, 7%)로 코를 씻어낸 뒤 콧속 섬모의 운동성을 살펴본 결과 3% 소금물에서 코 세척 효과가 가장 컸다고 발표했다. 콧속 점막에 있는 섬모는 먼지 등 공기 중의 불순물이 섞인 점액을 코에서 목으로 운반하는 역할. 섬모가 하루 운반하는 점액 량은 1리터나 된다. 섬모가 활발히 움직여야 코가 깨끗해진다는 의미다.
지금까지 의사들이 권장해온 농도는 체액과 농도가 같은 생리식염수(0.9%).그러나 생리식염수는 단순히 코를 씻어내고 코를 냉각시켜 염증을 가라앉히는 역할만 할 뿐 섬모의 운동을 향상시키지는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崔교수는 "3% 소금물은 이미 폐가 나쁜 사람들이 가래를 배출하기 위해 분무제 형태로 쓰여온 방식" 이라며 이의 활용을 강조했다. 대상은 비염이나 축농증으로 콧물이 많고 코가 자주 막히는 사람. 실제 환자들에게 적용해본 결과 바닷물에 빠졌을 때 콧속이 찡하게 아픈 점막자극 증상도 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국에서 판매하는 생리식염수와 달리 3% 소금물은 집에서 만들어야하는 것이 문제. 깨끗한 물 1리터 (1.5리터 페트병 3분의 2)에 소금 3차숫갈과 식용소다 1차숫갈을 넣어 만든다. 앉은 자세에서 고개를 무릎 아래로 숙인 다음 주사기로 코 속에 3% 소금물 30㏄ 정도를 넣고 1~2분간 있다 뱉어내는 동작을 하루 2~3차례 실시한다. 어린이는 스프레이로 코 속에 뿌려주거나 콧속에 방울방울 떨어뜨려 준다.

3. 이명, 중이염
(1)귀앓이와 이명
소금 큰 되 하나를 아주 뜨겁게 해서 주머니에 담고 수건으로 싼 뒤에 베개같이 베고 잔다. 이렇게 장기간 하면 귀가 아프지도 않으며 이명현상도 멎는다.

(2)중이염
귀는 눈, 코와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고막의 외상 뿐만 아니라 감기나 폐렴, 인후염 등 화농성구균 및 포도상구균이 침입하여 귀속에 염증을 일으켜 중이염이 발생한다. 높은 열과 통증이 동반되고, 농액이 나오며, 청력이 떨어지고 두통까지 수반하는 염증이다.
▶ 평소 소금물을 면봉에 묻혀서 귓속을 잘 닦아준다.



옛날 어른들의 치약이였던 소금, 소금양치질은 잇몸을 튼튼하게 하고 입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이런분이 사용하세요
‘이 뿌리가 노출되고 이 사이에서 피가 난다.’
‘입에서 늘 냄새가 나서 주변 사람에게 민망하다.’
‘이를 닦을 때 구역질이 난다.’
‘치통, 충치, 풍치, 잇몸질환으로 고생한다.’

-소금을 칫솔에 묻혀서(쿡 찍으면 됨) 3분간 골고루 닦아준다. 이때 손가락으로 잇몸을 마사지하면 더욱 좋다.
-치통을 느낄 때 그 부분에 소금을 물고 20분 정도 있는다(멸균작용).
-구취가 있을 때에는 매일 아침 식전에 소금을 물에 풀어 마시고, 자기 전에 또 한번 마시기를 장기간 계속하면 위염을 풀고 입의 냄새를 제거한다.



깨끗한 소금으로 여성의 활력과 건강, 아름다움을 되찾자

1. 여성 건강 상식
일반적으로?냉증?또는?대하증?으로 표현되는?질염?은 다양한 여성질환 중에서도 가장 많은 질환으로 뚜렷한 증상 없이 서서히 발전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최근 이러한 질염이 가임기 여성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임신시에는 여러가지 합병증인 조산, 자궁내막염 등을 일으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질염균들의 약제내성이 생겨 완치가 어려워진 질환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임신부들 뿐 아니라 가임기 여성들도 임신이 되기 전부터 질염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 증상, 치료, 예방 등에 대하여 알아두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임신전후 및 임신중의 전기간에 걸쳐서, 질염의 예방에는 무엇보다도 질의 청결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질은 그 자체의 감염에 대한 자기방어력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정상적인 신체방어능력이 존속하는 한 질은 쉽게 감염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기혼여성인 경우에는 임신 전에 건전하고 무리하지 않는 성생활이 권장되며, 미혼여성인 경우에는 질의 청결을 유지하되, 너무 자주 질세척을 하거나 살균성 여성 청결제의 남용으로 질의 자체방어력을 깨뜨리지 않아야 한다.

2. 소금으로 만드는 깨끗한 아름다움
(1) 최고의 세정제, 소금
질 세정제나 비누 등으로 질 내를 세척하게 되면 질 내의 정상 산도가 유지될 수 없으므로 질의 자정작용이 깨어져 병원균이 번식하고 병적인 대하가 생기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제부터 순수 자연 세정제, 소금을 사용해보자.

(2) 효능
-질 내부의 질환을 예방하고 청결하게 해준다.
-지속적인 사용으로 질에 영양을 공급하여 질 근육을 재생시키며 건강을 유지시켜 준다.
-가려움이나 악취를 제거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어 하루종일 상쾌한 기분으로 지낼 수 있다.
-장기적인 사용으로 질의 탄력을 유지하고 수축감을 촉진시킨다.

(3) 사용법
깨긋한 소금을 엷게 희석한 물로 좌욕한다.

3. 여성건강을 위한 소금
(1) 냉증
냉증이란 자율신경의 밸런스가 깨져 혈액순환이 안되어 몸 일부분만 차가운 증상을 말하는데 대부분 이것이 원인이 되어 어깨 결림, 변비, 요통, 신경통, 거친 피부 등으로 나타나게 된다. 소금물로 세정제를 대용한다.

(2) 대하증
여성의 성기에서는 항상 분비물이 나오는데 병적으로 분비물이 많이 흐르는 것을 대하라고 한다. 이는 과다한 성관계나 비정상적인 성행위, 임질균에 의한 요인 등에 의해 많이 나타난다. 소금물로 세정제를 대용한다.

(3) 임질, 배앓이
소금 한큰술과 쌀로 만든 식초 한큰술을 끊는 물 한사발에 풀어 매일 아침, 저녁 식사 전에 복용한다. 소금물로 세정제를 대용한다.

4. 자궁질환(자궁물혹, 자궁내막염, 자궁암)
소금이 가진 강력한 삼투압 작용은 질 내부의 물혹 세포막을 파괴시킨다. 그렇게 될 경우 질 밖으로 터진 세포즙들이 흘러내린다. 몇 번 반복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사용하는 방법은 소금을 물에 잘 개어서 질에 삽입하기 쉽게 총알모양의 환을 만든 다음 질 내에 삽입한다(부작용은 없다).
* 이같이 하면 불임의 원인 중에 하나인 나팔관이 뚫리게 됨으로 자연스럽게 임신이 될 수 있다.

5. 여성들이여 좌욕(坐浴)을 하라
(1) 대체의학은 자연의학
요즈음 신문 잡지 등에서는 다양한 대체의학이 소개되고 있다. 대체의학이란 용어는, 법적으로 인정되는 정규의학의 상대어로서 대두된 용어이다. 그래서 대체의학이 마치 예전에는 없다가 새로 생긴 의학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으나, 대체의학은 화학요법이나 수술을 위주로 하는 정규 의학과는 달리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이용하는 의학을 통칭하는 용어로서, 이 중에는 인도의 아유르베다 의학 등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치료법들도 포함되어 있다.
정규의학과 대체의학의 주장은 창과 방패의 논리에 비유할 수 있는데, 정규의학은 병원성 미생물이 병의 원인이라 보는 데 비해 대체의학은 인체의 면역력 저하를 병의 원인이라고 본다. 현대의학은 위생 분야에서 커다란 기여를 하였고 진단, 수술, 응급, 외상 치료 등에 뛰어나나, 그외 대부분의 질환에는 자연의학이 탁월하다. 유감인 것은, 오늘날 제도 교육이 정규 의학만을 가르치고 있어서 수천년의 경험에서 발전되어 온 자연의학(대체의학)에 대해 은연중에 어떤 편견을 갖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2) 좌욕
좌욕은 치질, 변비, 요통, 생식기 질환에 효과가 있는데 특히 하반신이 냉하여 자궁 질환 등에 시달리는 여성들은 꼭 알아두어야 할 요법이다. 좌욕에 필요한 것은 엉덩이가 잠길 정도로 충분히 넓은 대야 두 개와 배꼽까지 잠길 정도의 뜨거운 물(섭씨 41~43℃ 정도)과 찬물(섭씨 14~24℃ 정도)뿐이다.
대야에 뜨거운 물과 찬물을 가득 채우고 뜨거운 물에 3분, 찬물에 15초 동안 엉덩이를 담구는 일을 5-8회 반복한다. 물론 끝낼 때는 언제나 찬물로 끝내어서 혈관을 수축하여 체온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냉온욕을 하면 혈액 순환이 왕성해지면서 울혈을 풀어줄 뿐만 아니라 각종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선을 자극하고, 염증을 가라앉히며 간의 해독 작용을 증진시킨다. 여러 가지 잡다한 생각으로 불면증에 시달리거나 아침에 일어나서 머리가 무겁고 피로한 사람은 1-2분 동안 냉좌욕만 하여도 효과를 본다. 이때, 소금을 희석하여 사용하면 그 효과가 배가됨은 두말할 필요가 없겠다.



인생에서 잃고 싶지 않은 것은 좋은 여자와 머리카락이라고 할 정도로 머리카락은 남자에게나 여자에게나 생명과도 같이 귀하게 여기는 것이다.

1. 머리는 소금을 원한다
머리를 소금물로 감지 않았다면 염욕의 효과는 반감한다. 해수욕을 간 사람은 머리카락이 뻣뻣해진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바닷물이 머리카락을 상하게 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바닷물의 염분으로 머리에 달라붙어 있던 화학세제가 녹아서 머리 속에 가두어져 있던 폐지를 녹여서 내보낸 것으로 바닷물이나 몸을 씻는 물의 온도가 낮기 때문에 달라붙었던 것이다. 바닷물에서 나와 더운물로 기름기를 씻어낸 다음 냉수를 끼얹으면 우수한 효과가 있다.
모발손상, 끊기는 머리카락 등을 치료하는데는 소금물로 씻는 것이 효과적이다. 자연염으로 머리를 씻은 후 더운물로 씻어낸 다음 냉수로 차갑게 해준다. 자연염은 육모 보조제로서 머리카락을 빨리 자라게 해준다.

2. 소금 모발관리
(1) 소금으로 모발 관리
소금은 찌든 때를 말끔히 씻어내 건강한 모발을 만들어 줄뿐 아니라, 두피를 자극해 모공이 느슨해져서 일어나는 탈모를 예방한다. 또한 모공에 쌓인 지방을 제거하므로 모공이 막혀 일어나는 탈모에 아주 좋다. 비듬과 머릿속 피부병까지 효과가 있다.

(2) 탈모예방 및 개선
탈모는 정신적 스트레스, 내분비 장애, 영양장애 등의 원인으로 발생한다.
소금물로 장세척을 선행하는 것이 좋다. 비누로 두피와 모발을 깨끗이 세척한 후, 양 손가락 끝에 소금을 묻혀 두피를 비비듯 마사지하고 10여분 후 따뜻한 물로 깨끗이 씻어준다. 마지막에는 찬물로 헹구는 것이 포인트. 찬물에 의해 지방이 응고되면서 머리카락에 보호막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린스를 할 필요는 없다. 헤어드라이어를 쓰지 말고 그냥 말린다(비듬과 머릿속 피부병까지 효과가 있다). 계속해서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장기간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

(3) 탈발증 예방
큰 병을 앓고 난 후나 산후, 극도로 피로한 사람 등은 왕왕 머리가 빠지는 현상이 있다. 이럴 때 소금 한 줌을 물 한 되로 달여 반이 되면 이것을 머리가 빠진 자리에 잘 바르고 10여분이 지나면 따뜻한 물로 씻는다. 이렇게 매일 아침저녁 두 번씩 약 보름동안 계속하면 머리는 빠지지 않는다.

(4) 비듬
비듬이 심한 사람은 세수 비누로 머리를 1-2회 감고, 탈모예방법과 마찬가지로 소금으로 마사지해준다. 다른 방법으로는 소금 50%액을 골고루 적신 후 5~6분 지난 뒤 씻어 주시면 개운해진다.

3. 두발, 두피
(1) 노폐물의 종말 처리장
머리 꼭대기와 항문 주변은 인체라는 화학공장에서 나오는 노폐물의 종말 처리장이다. 머리카락은 불필요한 중금속을 여과한다. 소변과 땀으로 나오지 않는 카드뮴, 세렌, 동, 수은, 비소, 크롬 등의 중금속 공해물질은 두발에 모여서 나온다. 머리카락이 없는 사람은 머리의 땀에서 나온다. 머리카락이 있는 곳, 있었던 곳이 특히 지방분과 땀이 잘 나온다. 이것을 화학약품과 헤어드라이의 온풍으로 상처를 입히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죽는 것이다.

(2) 활동하는 머리카락
추울 때는 머리카락은 잠을 잔다. 더울 때는 일어나고, 화가 나면 머리에 피가 올라가므로 머리카락이 일어나서 통풍을 좋게 하여 머리를 식게 한다. 머리가 차가워지면 마침내 화나는 마음도 가라앉고 머리카락은 다시 잠을 잔다.

4. 탈모증의 심각한 사회현상
(1) 대머리 되는 직장 여성 늘어
수 천명의 젊은 직장 여성들이 직장에서 전통적인 남성 직종으로 알려진 분야에서 일함으로써 야기된 “테스토스테론 과부하" 때문에 대머리가 되고 있다고 한 보고서가 밝혔다. 영국 남부 포츠머스대학이 실시한 연구결과 인터뷰에 응한 8백명의 여성 가운데 30%가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선데이 타임스지가 보도했다. 선데이 타임스지는 런던의 모발 전문가의 말을 인용, 직장 여성들 이 점차 그들의 인체내에서 남성특징의 발달을 촉진하는 테스토스테론과 같은 남성호르몬의 순환에 더욱 민감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모발전문가인 글렌 리온스는 사회에서 일고 있는 여성의 변화된 역할이 이들을 더욱 남성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2) ‘정상인도 23%가 대머리 된다’
‘내 머리는 혁명을 원한다!' 대머리 치료약을 선전하는 TV광고의 선전문구에는 모든 대머리들의 절박한 소망이 담겨 있다. 서양 의학 의 시조인 히포크라스테스도 온갖 처방을 내려보았으나 자신의 대머리는 죽을 때까지 고치지 못했다고 한다. 사실, 머리카락은 자외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고 체내 속에 축적된 비소, 수은, 카드늄 등 유해성 중금속을 배출하는 중요한 역할 을 하지만 생명과 직결되는 인체 부분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리카락이 모자라거나 없는 것이 크게 문제되는 것은 미용에 관련되기 때문이다. ‘왼손잡이'가 오른손잡이 세상에서 감수해야 하는 낭패감이나 ‘키 작은이'들이 받는 열등감과 그 괘를 같이한다. 일종의 ‘문화적 스트레스'인 것이다. 그러나 현재 자신이 대머리가 아니라고 해서 결코 안심할 일은 아니다. 고려대 의대 안암병원 성형외과가 성인 남자 1천7백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정상인 중 23.3%에 탈모 증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4명 중 1명 꼴은 대머리이거나 대머리가 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기 때문. 게다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공해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탈모 현상은 아주 빈발해졌다. ‘공짜 좋아하면 대머리 된다', ‘주변머리 없는 사람'(옆머리가 없는 대머리), ‘속알머리 없는 사람' (윗머리가 없는 대머리)이라는 자극적인 농담이 자신의 일로 돌아오지 말라는 법은 없는 것이다.

(3) 젊은층 대머리 기름진 음식 탓
젊은이들의 머리숱이 적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기름기가 많은 음식 때문이라고 일본 메나도화장품 종합연구소가 밝혔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연구소가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지방분이 많은 음식을 장기간 섭취랄 경우 체내 육모(털을 자라게 하는)효소의 활성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등의 털을 깎은 생후 21짜리 쥐 8마리에게 버터와 지방분으로 합성한 콜레스테롤을 10%씩 섞은 사료를 투여, 보통의 먹이를 먹은 쥐들과 털의 재생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보통의 먹이를 먹은 쥐들은 34일 정도면 깎였던 털이 본래대로 자라고 10% 섞은 쥐에서는 60% 정도밖에 재생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는 고지방질 음식이 육모에 관계하는 모근의 감마 GTP 활성을 저해하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대머리가 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젊은이들의 경우 머리숱이 적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이러한 고지방 음식 때문으로 보인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4) 스트레스 등으로 여성?젊은층 탈모 늘어
평균적인 사람의 머리카락 개수는 약 10만개에서 12만개. 머리카락은 자라기만 하는 손톱이나 발톱과 달리 발생?성장?휴지기라는 사이클을 가진다. 모발은 한 모근에서 3년~8년간 자라나는 성장기 가 지속된 후 퇴행기를 거쳐 휴지기의 모발이 되면 자연히 빠져나간다. 한 개의 모발이 하루에 자라는 길이는 0.37㎜ 정도. 두피를 구성하는 전체 모발 중 약 85% 이상이 성장기의 모발이며, 약 13%가 퇴행기, 1% 정도가 휴지기의 모발이다. 하루 1백 개 정도는 머리카락이 빠지는 셈. 머리카락이 베개 밑에 떨어져 있다고 덜컥 놀랄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그 보다 더 많은 머리카락이 계속해서 빠진다던가, 이마와 머리의 경계선이 뒤로 후퇴하면서 이마가 점점 넓어진다던가, 젖은 비듬이 많아진다던가,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부드러워지는 징후들이 나타나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 대머리의 서곡은 주로 이런 형태로 펼쳐지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여성과 젊은층의 탈모 현상이 늘어나는 추세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늘어나면서 그에 따른 스트레스의 증가, 과다한 지방 섭취와 운동 부족이 이 같은 현상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5. 비누, 샴푸, 헤어드라이기
(1) 비누와 샴푸의 폐해
비누, 샴푸로 씻으면 머리의 때는 떨어지지만 머리카락을 축축하게 하고 폐지와 땀, 유해중금속을 내보내는 모근의 피지의 출구를 막아서 기능을 저하시키게 된다. 중요한 논밭을 화학비료로 망쳐 버리는 것과 같다.

(2) 헤어드라이기의 폐해
두피에는 땀샘이 많이 있고 땀샘은 모근에 비해서 혈행장애에는 매우 약하므로 화학약품, 세제로 씻는 곳에 열풍을 가하면 피부는 열을 받고 머리의 유지피막을 무너뜨려 공해물질의 배출구를 막아서 지선의 압박에 의한 혈행장해를 일으키기 쉬워진다. 따라서 이것은 비듬을 만들고 머리카락을 손상시킨다. 두발은 마른 수건으로 닦기만 하는 것이 좋다. 머리카락을 자연스럽게 건조시켰을 때의 아름다움과 빛깔은 각별한 것이다.



1. 아토피성 피부염
(1) 아토피란?
아토피는 아토피 소인을 가지고 있는 개인의 피부나 호홉기 점막과 안점막, 장점막 등에 나타나는 일련의 알레르기 증상을 말하며 이러한 아토피 소인(알레르기 체질)은 유전되어 가족적으로 나타난다. 아토피 소인에 의한 알레르기 질환으로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알레르기성 결막염, 아토피성 두드러기 등이 있으며, 이들 질환은 단독 또는 여러 질환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은 아토피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피부 질환이다.

(2) 아토피 피부염 원인
어린이들의 경우 아토피성피부염은 태중에 있을 때, 산모가 갑자기 열이 심해져서 유전인자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병이다. 어른들의 경우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흐트러진 유전인자가 환경에 과민반응 하는 일종의 알레르기이다. 통계에 의하면 모유를 먹지 못한 아이들에게서 대체로 아토피성피부염이 많이 발병한다고 한다. 첨단의 현대의학으로 아직 아토피성피부염을 치료하지 못하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의 정확한 유전 양식은 아직 확실치 않으나 환자 가족의 약 50% 이상에서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성 피부염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유전적인 요인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환자가 일상의 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집 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 꽃가루, 세균이나 바이러스나 진균류 등의 감염, 정서적 요인 등의 다양한 환경적 요인도 아토피 피부염의 발생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3) 증상
임상적으로 아토피 피부염은 환자의 연령에 따라 비교적 특징적인 양상을 보여 이를 유아기, 소아기, 사춘기 및 성인기 등의 3시기로 나눈다. 생후 3개월부터 2세까지의 유아기 아토피 피부염은 뺨이나 이마, 머리 등에 붉고 진물이 많이 나고 기름지고 딱지를 형성하는 병변의 양상을 흔히 나타낸다. 3세 이후에서 사춘기 전까지의 소아기 아토피 피부염은 얼굴보다는 팔, 다리, 손목이나 발목 등 접히는 부위의 피부가 건조하고 두터워지며 눈 주위의 홍반, 귀 주위 피부의 균열, 손이나 발의 습진도 흔히 동반된다. 아토피 피부염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히 소실되는 경우가 많으나 때로 성인기까지 심한 피부염이 지속될 수도 있다.

- 항상 피부가 거칠거칠하고 가려우며 피곤하면 몸에 습진이 생긴다.
- 겨울에 욕탕에 들어가면, 몸과 발이 가렵게 된다.
- 건조한 비듬이 많이 생기고 두피에 오돌토돌한 돌기가 있다
- 귀볼 부분이 찢어져 있으며 기저귀가 닿는 부분이 빨갛게 부풀어 있다.
- 전체 몸이 빨갛고 거칠거칠하며 얼굴색이 나쁘다.
- 귀뿌리가 갈라져 있거나 귀 뒷부분에 빨간 돌기가 있다.
- 입 주위에 습진이 잘 생기고 눈 주위나 볼이 빨갛고 거칠거칠하다.
- 어깨나 등이 닭살이 되어 거칠거칠하며 피부가 거칠고 심하게 가렵다.
- 긁고 나서 땀이 나고 몸 여기저기에 빨간 돌기가 생긴 곳이 있다.
- 팔꿈치, 무릎 안쪽이 쭈글쭈글하고 갈라지며 어깨, 손 등에 가려움과 습진이 있다.
- 심한 가려움이 나타나며 건조한 피부 상태이며 초조해 지면 가려워한다.
- 땀을 많이 흘리지 않으나 땀이 나면 가려워지고 체온변화가 심하다.
- 눈 주위가 너구리 눈처럼 검고 얼굴이 대체로 붉은 편이다.
- 입술이 건조하고 갈라져있고 목 주위에 검은 띠가 있다.

(4) 가려움증 및 습진
심한 가려움증은 정서 장애, 학습 및 작업 능률의 저하 등을 초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려워 피부를 긁게 되면 피부염이 악화되어 소양증이 더욱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5) 소금 사용방법
아토피성 환자인 경우에는 평소, 소금물을 상복하고 아토피 증상이 있을 때마다 소금을 진하게 타서(소금:물=2:1) 환부에 발라 준다.
* 목욕탕 및 찜질방 등에서 소금 마사지를 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2. 무좀, 습진, 발바닥 갈라짐
원인은 백선균이 발가락 사이나 손바닥에 잠복해 있다가 환경이 적합해지면 활동을 시작하여 세포조직을 파괴시켜 나타나는 일명 수충이라는 병이다. 무좀은 감염부위가 몹시 가렵고 수포가 형성되어 쓰리고 아픈 재발성이 높은 질환이다.
사용방법은 두 발을 담갔을 때 복숭아 뼈까지 잠길 물의 양에 소금을 진하게 희석하여 매일 한시간씩 발을 담근다. 손에 습진이 있으면 손을 담근다(재사용시에는 침전물은 버리고 사용한 소금물은 끓인 후 적당한 온도로 식혀 사용).
물기 있는 발에 소금을 바르고 면양말을 신은 뒤 하룻밤 자고 나면 효과가 좋다.

3. 부스럼 및 가려움증
진한 소금물을 약솜에 찍어 부스럼에 붙이고 마르면 바꿔 준다.(소금물을 공복에 꾸준히 마시면 효력이 배가된다.)
국부가 까닭 없이 가렵거나 또는 독창(毒瘡)으로 가려울 때 소금물로 가려운 곳을 마찰하거나 독창이 난 곳을 문지르면 가려움은 곧 멎는다.
입이나 코가 헐고 냄새가 나며 피고름이 날 때는 우선 소금물로 깨끗이 씻은 후, 소금가루를 매일 세 차례 발라준다.



1. ‘소금’과 피부미용
클레오파트라와 양귀비가 소금으로 세수(목욕)를 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이야기다. ‘소금’은 피부의 생리기능, 피부호흡을 바르게 해줌으로써 비누, 샴푸, 린스, 트리트먼트, 로션 이상의 역할과 기능을 가지고 있다. 불필요해져서 피부에서 내보내야만 하는 노폐단백질이나 쓸데없는 폐지(廢脂)를 녹인다. 피지샘을 막지 않기 때문에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새로운 피지를 필요한 만큼 분비하여 보피유(保皮油, 피부보호기름), 양모(養毛)보조제도 된다. 손을 씻어도 한 번 손을 털면 물기도 싹없어져서 피부는 촉촉해진다.
인체 내에 소금이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약해지고, 소화능력이 떨어지는 데다가, 근육이 수축하여 딱딱해지고 권태감과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정신적으로 수동적이 되고 성실성을 잃어버리며, 매사에 의욕을 잃기 쉽다. 또 오래된 세포의 교체가 늦어지므로 피부도 거칠어지고 윤기가 없어진다.

2. 화장품 과용은 피부를 노화시킨다.
세상에는 참으로 많은 화장품들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화장품 속에는 계면활성제라는 것이 들어간다(대략, 크림류 20~25%, 로션류 7%, 화장수 2~3%.) 이 물질은 식물성 원료로 제조된 것 외에는 대부분 피부에 유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화장품을 대부분의 한국 여성들은 온종일 바른 상태로 있기 때문에 피부는 조기에 노화될 수밖에 없다.
한국 여성들은 일반적으로 화장을 지운 다음 바로 기초화장을 한다. 숨쉬는 건강한 피부는 스스로 피지를 분비하여 자연 보습력을 갖는다. 그런데 영양크림으로 모공을 막게 되면 피부의 피지 분비 기능은 퇴화된다. 피부가 호흡해야만 피부에 생기가 돈다. 취침 시간 동안만이라도 피부는 쉬어야 한다.
피부를 쉬게 하려면 클렌징이 중요하다. 하지만 클렌징도 퐁퐁과 대동소이한 화장품으로 할 것인가? 소금은 Na+이온이 강화되었고 입자는 밀가루보다 부드러워 물이나 우유에 타면 즉시 고활성 화장수가 되고, 다른 천연 소재와 결합하면 수렴성이 좋은 팩이 된다.

3. 소금 세안
소금은 지방분을 녹여 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클렌징에 좋다. 또한, 소량이지만 깊숙이 스며드는 깨끗한 미네랄 성분 때문에 소금으로 클렌징하면 때는 잘 빠지면서 살결은 부드러워진다. 이런 상태가 되어야 기초화장이 잘 받게 된다.

사용법
깨끗한 물을 데운 다음 거기에 소금을(물:소금=1:1) 녹인 다음, 얼굴에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바른 뒤 3분쯤 지난 뒤 세안한다.
피부가 약하거나 민감성피부인 분은 물대신 우유를 사용하고 소금농도를 현격하게 줄여야 한다(소금:우유=1:5). 물대신 우유를 사용하면 보습성이 더욱 좋아지는데, 이 때는 10분 정도 경과한 다음, 씻어낸다. 피부가 심하게 약한 사람은 더욱 농도를 낮춰야 한다.
* 처음 며칠 동안은 피부가 당기는 느낌이 들 수 있다. 그렇다고 클렌징 뒤 바로 기초화장을 하면 안된다. 1주일쯤 지나면 퇴화된 피부 복원력이 작동하여 피부에 생기가 돈다.

4. 소금 팩(Pack)
팩이란 피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물질을 원하는 부위에 일정시간 놓아둠으로써 효과를 얻는 것으로 각종 노폐물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또, 피부를 긴장시키기 때문에 피부의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탄력있는 피부가 될 수 있다. 피부가 피로할 때, 지쳐있을 때, 탄력을 잃었을 때, 그을린 후에는 팩을 하여 피부의 빠른 회복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깨끗한 소금은 피부에 생명력과 활력을 준다.
(1) 사용법
1. 소금 팩
①화장을 지운 후 깨끗이 세안한다.
②소금 한큰술 정도를 손바닥에 올려놓은 뒤 다른 손의 손가락으로 찍어서 아직 물기가 마르지 않은 얼굴에 골고루 문질러 준다. 미세한 분말인 소금이 물과 만나면서 걸쭉하게 녹아들어 쉽게 바를 수 있다. 다른 방법으로는 소금 한큰술에 물을 몇 방울 떨어트려 걸쭉하게 개서 바른다.
③바를 때에는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이마-얼굴윤곽-눈아래-양볼-입주위 순으로 행한다.
④짧게는 5분에서 20여분쯤 지나 완전히 마르면 찬물을 적셔 가볍게 비비면서 씻어낸다.
이때, 따뜻한 수건으로 얼굴을 감싸주면 효과가 더욱 좋다.
* 메이크업은 팩 실시 후 약 1시간 지나서 하는 것이 좋다.

2. 특별한 날을 위한 D-7 소금 팩
소금:올리브오일:요구르트:달걀흰자비율=1:1:1:1 팩을 만들어 마사지한다(한꺼번에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두면 5일 정도 사용 가능하다).

3. 건성/민감성 피부
▶소금에 우유나 계란흰자, 올리브유, 꿀 등을 1:1 비율로 섞어서 사용한다.
▶소금을 물에 엷게 희석하여 두드려주듯 바른다.
▶소금과 분유(가루)를 1:1로 섞어서 물에 풀어 바른다.
▶소금을 요플레 등에 희석하여 바른다.

(2) 효능
① 노폐단백질이나 쓸데없는 폐지(廢脂)를 제거하여 아름답고 부드러운 피부를 만든다.
② 삼투압효과로 부기가 빠지며 피부가 탱탱한 탄력을 유지하게 해준다. 잔주름 제거.
③ 혈액순환, 신진대사 촉진으로 효과적인 수분 및 영양공급
④ 소금의 살균효능으로 건강한 피부 유지
⑤ 각종 미네랄의 공급: 소금에는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어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작용이 있다. 특히 칼슘이 많으며 마그네슘은 피부의 알레르기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피부 트러블을 없애는 효과 또한 뛰어나다.

5. ‘소금’ 마사지
먼저 욕탕 안에서 몸을 따뜻하게 하고 비누로 씻은 후 의자에 앉아서 하면 좋은데, 몸이 따뜻하게 젖은 채로 소금을 발라야 피부 표면의 흡수율이 높다. 바르는 요령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하되, 중심부에서 멀어지는 원심법을 응용해 안에서 밖을 향해 바르는 것이 포인트이다. 특히 비만부위, 관절부위는 충분히 마사지한다. 꺼끌꺼끌한 감촉을 즐기면서 지압 따위를 해도 좋고, 소금을 바른 부분에 따뜻한 수건을 덮어두면 땀으로 소금이 흐르는 것을 억제하여 흡수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소금을 바른 후 10분 정도 지나면 샤워나 물을 끼얹어 염분을 씻어내고 한번 더 몸을 따뜻하게 했다가 나오는데, 그러면 몸에 열이 나서 금방은 옷을 입고 싶지 않을 정도로 후끈후끈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 여드름, 피부가려움증, 비듬, 무좀 등의 피부염증에도 소금 마사지가 매우 효과적이다. 모든 피부염증은 체내의 소금부족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므로 소금을 이용하여 진한 소독과 마사지를 하고 소금을 함께 섭취하면 막혀 있던 모세혈관이 뚫리며 혈액순환이 원활해져서 염증이 사라지게 된다.
▶ 장시간 근육을 사용하면 근육이 긴장해서 피로해지기 쉽고 이것은 목결림, 어깨결림으로 나타나는데, 이런 상태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목덜미부터 어깨주변의 결리는 원인을 해소해야 한다. 이때 목부분과 양어깨에 각각 소금을 바르면 피부 노폐물이 빠지고 부드러워져 피부호흡과 신진대사가 잘 된다. 또한 소금의 까끌까끌한 자극이 마사지 효과를 주고 혈액 임파액을 잘 순환시켜 어깨 주위의 피로까지 없애준다.
▶ 냉증에도 소금이 효과가 있다. 전신에 혈액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 몸이 차가울 때는 발바닥에 소금을 바르면 소금의 보온효과 때문에 혈액이 무난히 흐르게 된다. 특히 발가락 사이에 소금을 바르면 신경의 말단을 자극해 효과가 더 좋다. 또 하복부에도 소금을 바르면 부인병에 효과적이다.
* 주의: 소금 마사지를 할 때 소금이 눈꺼풀에 닿게 되면 눈꺼풀이 붓고 따끔거릴 수 있음.

6. ‘소금’ 찜질
찜질 방에 가서 소금으로 전신마사지를 하면 피부에 탄력이 생기며 피로가 회복된다. 우리 피부는 대부분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소금은 삼투압작용으로 인해 피부 내의 각종 먼지와 지방분들을 말끔히 녹여내기 때문에 좋은 피부를 만들어 준다.
▶ 먼저 물로 샤워를 한 다음, 소금을 더운물로 진하게 타서(소금:물=2:1) 온몸에 바른 다음 물을 닦아 내지 말고 그대로 찜질방 가운을 입고 찜질을 한다. 그 뒤, 가볍게 바디오일로 마무리하면 피부가 탄력있게 되살아난다.

7. ‘소금’ 목욕
때는 피부의 사체(死體)인데, 염욕(鹽浴)으로 피부가 활성화되면 피부가 죽지 않기 때문에 때가 되지 않는다. 따라서 생기 있게 빛난다. 소금은 본래 유지(油脂)를 분해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해수 중에는 지방 분해효소가 있으므로 바다에서 동물이 죽어도 뼈만 남거나 바다에 떠다니는 기름이 어느 틈에 없어지는 것은 지방분해효소 때문이다.
소금 목욕은 증류수나 물을 팔팔 끓여 체온만큼 식힌 물에 소금을 풀어 눈, 코, 귀, 두피, 손, 발 등 전신을 닦는 방법이다. 특히 소금 목욕을 할 때는 소금물에 삼베수건을 적셔 마사지를 하면 모세혈관 자극으로 막혔던 땀구멍이 활짝 열려 피부의 노폐물을 말끔히 없애주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며 혈액을 정화시켜 준다. 또한 목욕시 몸에 소금을 바르면 그곳의 급소가 자극을 받아 긴장, 스트레스가 풀리고 힘줄이 부드럽게 되어 근육에 유연성이 생긴다. 소금 목욕은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해 줄 뿐 아니라 피부미용을 비롯한 혈액순환 장애로 오는 질병에 특히 탁월하다.
* 주의: 건성피부라서 피부가 지나치게 건조하게 될 경우는, 목욕 후에 보디 밀크를 발라서 피부건조를 막아주면 된다.

8. 피부미용을 위한 소금의 다양한 사용법
(1) 여드름, 주름살, 기미
어린 시절에는 없던 기미가 나이가 들고 아기를 낳고 나면 얼굴이나 손등에 나타 나는데, 이는 표피에 있는 리포푸신이라는 색소가 출연하여 자외선과 싸워서 남은 상처이다. 그런데 리포푸신은 송과선에서 분비되는 멜라토닌의 분비저하에 의해 나타나는데, 영양부족, 수면부족, 피로나 병후, 출산 후에 특히 많이 나타난다.
장세척과 더불어 아침저녁 공복에 소금물을 복용한다.
▶ 소금물로 마사지 한후, 누워서 소금가루를 얼굴에 바르고 따끈한 수건으로 덮어 30-40분 찜질후 그대로 잔다.
▶ 지성피부인 경우 매일 소금 세안을 하면 모공을 열어주어 여드름 방지에 효과가 크다. 건성피부나 민감성피부인 경우에는 1주일에 3-4번 정도 하시고 우유에 소금을 4:1 정도로 지성보다 엷게 타서 사용한다.
* 피부가 깨끗해지고 탄력이 생기며 얼굴이 환해지는 과정을 체험한다.

(2) 각질제거
각질은 대부분 단백질과 소량의 지방분으로 이루어진 세포가 죽어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소금은 단백질과 지방의 분해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각질제거에 효과가 크다.
▶사용법: 일단 미지근한 물로 비누 세안을 한 다음, 소금을 더운 물(60C)에 타서(소금:물=3:1) 스크럽 마사지를 하듯 각질 부위에 시계방향으로 3~5분 동안 문질러 준 다음 더운물로 한번 더 씻어 내고 마지막으로 찬물로 헹군다.

(3) 소금 얼굴마사지(소금+마사지 크림/소금+천연팩)
마사지 크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마사지하면 모공 속의 노폐물이 녹아 나와서 피부가 깨끗해진다. 천연팩도 가능하다.

(4) 소금 냉찜질(소금 + 물)
여름철 갑자기 생긴 피부 트러블 부위에 소금 약간을 찬물에 녹여 가제나 솜에 적셔 얹고, 팩을 하면 빨리 가라앉는다. 소금물의 농도는 맛을 보아서 짜지 않고 간간할 정도가 적당하다.



1. 다이어트와 피부 노화방지의 첫걸음
1. 소금물 장청소로 숙변을 완전히 제거한다.(장청소가 한번에 되지 않는 분들은 될 때까지 계속 시도해야 한다. 부작용은 없으니까 안심하고 해도 된다.) 중병환자, 당뇨, 고혈압은 제외
2. 연속해서 3번 이상 장세척을 한다.
3. 2주나 한달 정도의 주기로 장세척을 하며, 매일 꾸준히 소금물을 복용한다.
▶ 숙변을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2~3Kg의 복부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
▶ 상시 복용하면 점차 배의 지방질이 분해되어 비만증이 없어진다.
▶ 소금물 상시복용과 함께 소금마사지를 즐겨하면 최상의 피부를 만들어 준다.

2. 군살제거
목욕문화가 발달한 일본에서는 일찍부터 소금 살빼기가 인기인데, 소금으로 온몸을 마사지해주고 목욕할 때도 사용하면 몸속의 노폐물이 빠져나가 자연스럽게 체중이 감량되고 피부도 깨끗하고 매끄러워진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소금은 살균작용뿐 아니라 지방을 분해하는 성질이 있어서 여분의 지방을 없애주고 조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삼투압 작용으로 수분을 배출시키는 작용으로 체내에 쌓여있는 군살제거에 효과가 높다. 특히 허벅지와 뱃살 부분을 집중적으로 마사지하면 셀룰라이트 성분이 빠져 체중보다 치수가 줄어든다고 한다.
옛날에 궁녀들은 100g 정도의 막소금과 곱게 빻은 계란 껍질 50g을 함께 따뜻한 물에 섞어 초저녁 해가 지면 놋대야에 떠놓고 발을 담그거나 목욕을 했었다고 한다.

(1) 얼굴살
소금 3스푼에 미네랄 워터를 적당히 부어 소금물을 만든 다음 얼굴에 두드려주듯 바른다. 뜨거운 수건과 차가운 수건을 번갈아 가면서 감싸주면 얼굴 살이 빠지는 효과가 있다.

(2) 뱃살
소금을 이용해 뱃살을 마사지하는 것만으로도 복부 지방을 분해시킬 수 있다. 적어도 3주 이상 반복해야 효과가 있다. 뱃살을 꼬집거나 부드럽게 원을 그리며 마사지를 하면 근육 속의 지방이나 피하지방이 흩어져 쉽게 분해 될 수 있는 밑바탕을 마련해 주는 것이다.

3. 마사지
①허벅지: 허벅지는 질척하게 만든 소금물을 손바닥으로 군살을 쥐듯이 하여 다리 안쪽은 아래서 위로, 바깥쪽은 위에서 아래로 문지른다. 두 주먹을 쥐고 허벅지 전체를 두드린다.
②발: 발가락 끝, 발가락 사이, 발바닥을 잘 마사지한 후 아킬레스건에서부터 무릎에 걸쳐 경락선을 따라 마사지한다. 허벅지에서부터 엉덩이에 걸친 부분은 나선형으로 마사지한다.
③허리: 허벅지에서부터 엉덩이를 들어올리듯이 하면서 마사지한다. 골반 주위는 부드럽게 문지르는 기분으로 마사지할 것.
④가슴: 겨드랑이 아래에서부터 가슴을 향해 밑에서 들어올리듯이 마사지한다.
⑤목: 양손으로 아래에서 위로, 위에서 아래로 교대로 마사지하여 목이 처지는 것을 방지한다.

4. 건성피부
건조한 피부는 소금만으로 마사지를 하면 피부의 지방분과 수분까지도 빼앗겨 더욱 건조해질 수 있다. 이럴 경우에는 소금에 꿀, 요구르트, 올리브 오일, 계란 흰자 등을 섞어서 사용하도록 한다.

방법 1
①샤워를 하고서 소금을 손바닥에 놓는다.
②소금과 같은 양의 꿀을 부어 잘 섞는다.
③온몸을 칠하듯이 마사지한다.(이렇게 하면 피부도 고와지고 땀 배출도 촉진되어 부기가 빠진다.)
방법 2
①소금+(올리브 오일+요쿠르트+계란 흰자)를 1:1의 비율로 섞는다.
②매번 만들어 쓰기 번거로우면 한꺼번에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두고 써도 좋다.
(보관기간은 5일 정도)

5. 소금 목욕 다이어트
①목욕을 할 때는 욕탕 안에서 몸을 따뜻하게 한다.
②몸이 따뜻하게 젖은 상태에서 소금을 발라야 피부표면의 흡수율이 높다.
③이때, 평소 지방질이 많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지압해준다.
④소금을 바른 부분에 따뜻한 수건을 덮어두면 땀으로 소금이 흐르는 것을 억제하여 흡수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
⑤소금을 바른 후 10분 정도 지난 다음 샤워를 하거나 물을 끼얹어 씻어 내고 한번 더 몸을 따스하게 했다가 나온다.

<욕조에서>
①뜨거운 물을 담은 욕조에 소금을 3~4큰술 넣고 녹을 때까지 젓는다.
②욕조 속에서 15~20분 동안 스펀지로 부드럽게 마사지해준다.
③지방이 뭉친 곳이나 부어서 탄탄한 곳을 마사지한다.
④다리는 발 쪽에서 무릎으로, 무릎에서 허벅지로 밀어 올리듯이 한다.
⑤배는 옆구리에서 배꼽을 향해 문질러 준다.
⑥엉덩이는 허벅지에서 허리 쪽으로 올려 준다. (힙을 올리듯이)


(족욕)

자고로 우리의 인체에서 발은 건강의 근원이라 했다. 피로는 건강의 적이다. 옛 선조들은 피로를 풀 때 “족탕(足湯)" (50-60℃의 뜨거운 물이나 5℃ 내외의 찬물에 발을 담가 마사지하는 방식)이라는 것을 사용했다. 발에는 우리 인체의 모든 기관의 신경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발을 적절하게 지압 및 마사지함으로써 피로와 질병을 물리치고자 하였다. 여기에 소금을 첨가하여 발목욕을 하면 소금이 노폐물을 배출하게 하고 족탕의 효과를 높인다.

1. 발목욕의 효과
족탕을 하면 발끝부분은 물론, 신체 속까지 따뜻해지고 좁아졌던 혈관도 넓어진다. 혈관이 넓어지면 손과 발의 끝부분에 정체되어 있던 혈류가 촉진되고, 혈액 순환이 좋아짐으로써 온몸이 따뜻해진다. 그 중에서도 내장으로의 피의 흐름이 좋아지면 내장 기증을 지배하고 있는 자율 신경의 활동이 정상화되고, 자율 신경이 정돈됨으로써 신체 기능이 정상화되는 것이다.
따뜻한 피가 흐르면 혈관은 유연하게 되고 혈압이 정상화되며 응어리를 풀어 준다. 또 그러한 응어리와 근육의 당김이 발생시킨 골격계의 뒤틀림도 바로잡는다.
낮은 체온에서 활성을 잃었던 효소가 다시 활동하기 시작함으로써 차가워 졌던 세포에 괴어있던 노폐물이나 탄산가스가 정맥으로 배출되고, 영양소와 산소를 듬뿍 함유한 신선한 혈액이 온몸으로 퍼지기 시작한다.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고, 부교감 신경형이 됨으로써 스트레스 등에 의한 뇌의 긴장감도 없어지고 온몸이 편안해진다. 족탕으로 몸이 따뜻해지면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 노폐물의 처리도 순조롭게 되어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

2. 발목욕의 구체적인 효능
▶ 냉증을 해소하고 기혈순환을 도와 피로를 빠르게 풀어준다.
▶ 각질이 심한 발이나 불면증, 신경통, 변비, 만성피로에 많은 도움이 된다.
▶ 불면증 해소, 경완증후군의 통증해소, 저혈압으로 인한 불쾌감 해소, 고혈압, 생리통 해소, 생리불순 및 냉대하증 해소, 빈뇨증 해소, 변비, 정력감퇴 및 스트레스 해소와 만성 알레르기성 피부염 등에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다.
▶ 무좀, 습진, 발바닥 갈라짐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물기있는 발에 소금을 바르고 면양말을 신은 뒤 하룻밤 자고 나면 더욱 효과가 좋다.
▶ 디스크인 경우는 매일 발목욕과 함께 소금 1큰술에 생강1근, 생지황1근 찧은 것을 환부에 바르고 붕대로 감아둔다.
▶ 관절염(퇴행성, 물찬, 루머티즘관절염, 만성피로)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발목 쪽으로 독성이 모여들기 때문에 며칠동안은 종아리에 통증이 올 수 있다. 독성만 빠져 나오면 차도가 눈에 보일 정도로 빠르다.

3. 발목욕 방법
①양말?큰 수건을 준비한다.
②더운물(42'C)을 양동이나 세숫대야, 혹은 발이 들어가는 적당한 용기에 붓고 소금을 진하게 희석한다. 진하게 할수록 효과가 크므로 최대한 많은 양의 소금을 희석시킨다.
③발을 안쪽 복숭아 뼈 위 7cm까지 담근다.
④한시간 정도 발을 담근다. 손에 습진이 있으면 손을 담근다.
⑤발이 빨갛게 되거나, 온몸이 따뜻해지거나 겨드랑이나 이마에 땀이 배거나 허리 언저리가 따뜻해지면 발을 뺀다. 그리고 발의 물기를 잘 닦은 다음, 무명?견사 양말을 신거나 큰 수건으로 감싸 보온한다.
⑥보온을 하면서 발목 돌리기?발가락 주무르기, 발바닥 누르기 등을 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시간 여유가 있는 사람은 하루 세 번 정도 하면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전신이 더워져서 발의 피로는 물론 전신의 피로도 깨끗이 사라진다.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발가락 사이에 탁기 또는 독기가 빠져 나오는 구멍이 생기기도 하며, 건강이 좋지 않아 탁기가 많은 사람은 육안으로 식별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양이 나온다.

4. 주의사항 및 참고사항
▶ 단, 심장병 고혈압 같은 병이 있는 사람은 알맞게 온도를 낮추는 것이 좋다.
▶ 족탕기를 사용하면 사용하기가 편리하며 온도의 유지, 마사지효과를 곁들일 수 있어 좋다.
▶ 사용한 물을 재사용 시에는 침전물은 버리고 끓인 후 적당한 온도로 식혀 사용한다.
▶ 가능하면 복식 호흡을 한다.
▶ 퇴근 후 부부, 가족끼리 발을 만져주며 경혈을 자극하면 피로를 풀고 애정도 높아진다.
▶ 소금물을 상시 복용하면 만성피로는 사라진다.
▶ 손?발은 독이 모이는 곳이므로 이 독을 빼준다.
▶ 반신 목욕은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좌욕은 소금을 진하게 희석하여 사용한다).

5. 발목욕의 활용
(1) 발의 냉온욕
찬물과 더운물에 번갈아 발을 담그는 방법이다. 냉온욕은 발이 붓는 것과 냉증이 있는 사람에겐 꼭 권하는 발 건강법이다. 42~43℃인 물에 5분간 담그고, 다음에 찬물에 10초 담근 후 다시 똑같은 방법으로 적당하게 반복 실시한다. 냉온욕은 혈관을 튼튼히 하게 하므로 계속하면 체질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2) 발 마사지
발에는 모든 장기의 신경조직 말단부분이 집중되어 있어 평소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면 건강의 파수꾼이 된다. 발맛사지는 혈액순환을 자극시켜 발의 경직된 조직을 풀어준다. 발목욕을 응용하여 제2의 심장이라 불리는 발을 마사지해 줌으로서 각종 공해나 스트레스로 찌든 우리 몸의 질병 저항력을 높여 줄 수 있다. 이렇게 하면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피로를 풀어주며 원활한 신진대사를 돕는다. 운동량이 부족한 노인, 임산부나 환자에게도 좋다.

<족탕 건강법>

대기업 부회장인 장 아무개씨(63)는 젊어서부터 신장이 안 좋았다. 조금만 무리하면 온몸이 붓고 가려웠다. 심장도 좋지 않아 험한 산을 오르면 호흡이 가빴다. 하지만 발목욕을 매일 한 차례씩 석 달을 하고 나서 장씨의 그런 증상은 말끔히 사라졌다.
거기에다 비듬/불면증/불쾌감 같은 것까지 소리 없이 사라졌다. 단지 뜨거운 물에 발을 담그는데 그렇게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느냐고 묻는 사람이 있다면, 일본의 동양 의학자 사카에 도루가(족탕건강법)이라는 책에서 한 말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 “족탕을 하면 몸 속 깊은 데서부터 따뜻해져 혈액 순환이 촉진된다. 그리고 신진 대사가 원활해져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고 내장기능까지 활발해진다." 그 같은 효과를 바탕으로 그는 만병의 근원인 냉증과 알레르기 당뇨병/위궤양/심장병/고혈압/불면증/만성두통/생리통/요통/저혈압까지 고쳤다고 임상보고를 했다.

<발은 차고 머리는 뜨거우니>

건강한 사람은 발 쪽이 따뜻하고 머리 쪽은 차갑다. 이것을 동양학에서는 수승화강이라 한다. 그런데 오늘날 현대인은 머리 쪽에 열이 많고 발목 아래가 차가운 사람이 많다. 약해진 체력, 스트레스, 불안감 등이 신체에 악영향을 줘서 냉증을 유발시키는 것이다.

상반신에 비해 하반신이 너무 차면 혈액 순환이 잘 안되고 우리 몸의 여러 기능이 저하됨은 물론, 다리 쪽의 경락과 관련되는 장기의 기능이 저하되고 신진대사도 떨어지며 자율신경이나 내분비에 강한 영향을 주고 그 불균형이 갖가지 병의 원인을 제공한다.

특히 여성들을 괴롭히는 냉증은 체온의 불균형 상태를 말하여, 운동부족, 냉/난방기의 보급, 각종 공해, 환경파괴 등 각종 스트레스와 짧은 스커트나 반바지 같이 하체를 많이 드러내는 의상 연출이 그 원인이 되고 있다. 이렇게 냉증으로 고통받는 현대인에게 떨어진 자기 치유력을 높이는 것이 바로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이다.

한의학적으로 족탕은 상반신은 열해지기 쉽고 하반신은 냉해지기 쉽다는 데 착안한 것이다. 하반신 특히 발을 따뜻하게 함으로써 균형을 맞춘다는 원리를 가지고 있다. 실제로 대부분 질병이 있는 사람을 체열진단기를 통해 촬영해 보면 머리와 가슴부위의 온도가 하체보다 높게 나타난다. 족탕은 하체의 혈류순환을 원활히 함으로써 전체균형을 맞출 수 있다.

예로부터 동양학(음양오행과 우주원리)에서는 수승화강(水昇火降, 물기운은 위로 올라가고 불기운은 아래로 내려간다)이라 하여 찬 것은 위로 뜨거운 것은 아래로 가야 천지순환지기에 합당하며 신체의 건강은 물론 깨달음의 세계로 나아가는 근본으로 이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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