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 모음

은퇴후의 루스벨트 대통령

천국생활 2008. 7. 8. 17:01

 

 

워싱턴 역에는 밤마다 출정을 떠나는 군인들의 행렬이 있었다. 그들에게 모자를 푹 눌러 쓴 채 불편한 몸을 이끌고 나와 군인들에게 따뜻한 커피를 돌리는 노인이 있었다. 그가 건네는 커피 한 잔은 장병들의 마음을 안정시켜 주었고 말없이 사랑을 전해 주었다. 그 노인이 바로 루스벨트 대통령이었다.

 

 참권위는 어디에 있을까?

내가 한때 대통령이었다고 내가 누군데하고 뽐내는 데 있을까?

참권위는 따뜻한 사랑에서, 말없는 봉사에서 나온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생활 속에서 구현해야 할 기적은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라는 주님의 명령을 따르는 것이다. 나 자신만 알다가 이웃을 돕는 것은 분명 내면에서 일어난 기적이다. 그 말씀의 권위 앞에 기쁘게 순종했기 때문에 일어난 기적이다.

 

불쌍한 사람을 만났을 때 ‘이까짓 푼돈이 무슨 도움이 될까’라고 따지기 전에 선한 마음으로 지갑을 열 때 기적이 일어난다. 대통령의 작은 커피 잔과 당신의 따뜻한 손길이 우리 사회를 달라지게 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주님이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기적이다----양창삼

 

 묵상
● 하나님이 내게 주신 자원은 무엇입니까? 내게 주신 자원을 어떻게 활용하면 더욱더 이웃을 섬기는 삶을 살 수 있겠습니까?
● 지금 겪는 고통이 교만으로 인한 하나님의 징계는 아닙니까? 겸손하고 정의로운 리더가 되기 위해 내가 고쳐야 할 점은 무엇입니까?

기도
하나님이 아닌 세상의 것으로 제 마음을 흡족케 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이 주신 것들을 마치 제가 이룬 것인 양 교만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을 향한 갈급한 마음으로 겸손히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