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누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인가
잠8:1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죄를 묵인하지 않으신다. 죄와 타협하는 일도 없으시다. 따라서 죄악을 미워하는 자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다. 죄를 미워하지 않는 마음에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도 없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지닌 사람은 거의 죄를 짓지 않는다.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실수로 죄를 지어도 진정으로 회개할줄 안다. 진정한 회개는 마음을 바꾸며 생활까지 변화하는 것을 말한다. 죄를 깨닫는 것은 아직 반만 고쳐진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순종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은 아브라함과 같이 하나님께 즉시, 기쁘게, 온전히, 순종하는 것을 말한다. 예수님도 절대로 하나님과 독립적으로 활동하지 않으셨다. 전폭적으로 순종하고 의존 신뢰하셨다. 우리도 주님께 복종하는 생활, 언제든지 하나님의 뜻을 따르려는 태도, 의탁, 순종의 생활을 하기로 결정하고 믿음으로 행하는 사람이라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다.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라(잠23:17)는 말씀은 언제나 거룩함을 좇으라는 뜻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움도 그의 거룩함에서 나온다. 성령도 거룩한 영이시므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사고의 순결성을 지키며, 경외하는 자를 통하여 교회안에서 성령의 능력을 나타낸다.
정말로 하나님을 경외한다면 우리의 모든 삶이 하나님의 말씀에 합당한 거룩한 삶으로 나타난다. 그러므로 거룩한 자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다.
경외와 거룩과 순종은 언제나 함께한다.
2.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전제조건
하나님의 임재가 우주에 충만하심을 깊이 깨닫는 은혜를 받아야 하나님을 경외하게 된다.
하나님은 경외하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에게 생명과 평강의 언약을 주셨음을(말2:5) 성령님의 조명하심을 통하여 깨닫는 은혜를 받아야한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감격하는 은혜를 받아야한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이해하기 전에는 죄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진노를 이해할 수가 없고 측량할 수도 없으리만큼 깊고 높고 넓은 그분의 사랑을 깨달을 수도 없다. 계4:8에서 생물들이 노래하는 내용도 공의, 사랑, 위대하심...이 아니라 “거룩 거룩 거룩하다” 는 내용이다.
말씀과기도와 예배와 찬송 가운데서 하나님과의 영적인 만남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와 언약과 거룩하심과 하나님의 의로우심과 신실하심과 지혜와 사랑을 깨달을수록 순종하는 것이 수월해진다.
3.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사람을 두려워하는 것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게 하신다. 물론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할 때에는 지불해야 하는 많은 대가(오해,배척등)가 있다.
죄와 마귀를 싫어하고 대적하게 하셔서 성숙되게 하신다. 그리고 성령의충만이 특징으로 나타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예수님이 마리아에게 친밀감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이 부끄러움이나 죄된 생각없이, 성적인 교감이 전혀 없이, 거룩함과 자연스러움이 조화를 이루며 거짓 없이 사랑하기에 이르게 된다(벧전1:22).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티끌만큼의 음욕도 품지 않는 그런 순결한 사랑을 할 수 있다. 실제로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거룩한 삶을 살아갈수록 하나님은 우리에게 즐거움과 보람을 만끽하도록 넘치는 은혜로 돌보신다.
하나님께 내 자신을 포기하는 순간마다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넘치도록 나와 내 가족을 축복하신다. 이 세상에서 천국을 누리는 방법은 하나님의 뜻 행하기를 즐거워하며 나에게 계획을 갖고 계신 하나님께 나의 기쁨을 두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다. 하나님 경외하기를 우선순위로 하되 의지를 다하고, 긍휼을 다하고, 지속적으로 간절한 마음으로 경외하는 마음을 달라고 구하고 믿음으로 받아들이며, 사랑으로,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으로 하나님과 절친한 관계를 맺고 살게 되면 지혜가 풍성해지며 (시111:10, 잠15:33) 한량없는 은혜를 베푸시고 영원한 상급을 허락하신다.
* 죄를 짓지 않게 함(출20;20).
* 우리와 우리 자손에 대한 축복(신5;29).
* 장수(잠9;10-11).
* 생명의 보존(잠19;23).
* 성공(전8;12).
* 구원(왕하17;39).
* 존경받음(느5;9).
* 권위가 주어짐(느7;2).
* 주의 가르침을 받음(시25;12).
*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시25;14).
* 진리에 대한 계시(시25;14).
* 풍성한 은혜(시31;19).
* 확실한 하나님의 보살피심(시33;18).
* 모든 필요가 공급됨(시34;9).
* 가정에 대한 특별한 축복(시128).
* 소원을 이룸(시145;19).
*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뻐하심(시147;11).
* 치유의 회복(잠3;7-8).
* 재물과 영광과 생명(잠22;4).
* 하나님의 인정(행10;35). |
느낀 점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경속의 하나님의 사람들을 느낄 수 있었다. ‘조이 도우슨’ 그녀도 이 시대의 하나님 지시대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이라 느껴졌고 책속에서 많은 교제를 할 수가 있었다. 바울처럼 하나님의 지시대로 행하고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둔 삶이 너무 감동적이다. 나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로서 그의 모범을 따라 하나님을 경외하기를 구하고 거룩과 순종을 순간마다 확인하면서 성령님의 도우심을 기대하며 살아야 겠다.
적 용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부족하므로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증거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존귀한 인격주 앞에서 죄를 철저히 미워하고 계명을 즐거운 마음으로 지킬 것이며, 하나님 경외하는 자의 말 즉 정직, 화평, 의로움, 착함, 진실함을 가지고 긍정적인 말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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