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성장-- 고든 맥도날드

천국생활 2008. 4. 8. 14:01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성장
지  음: 고든 맥도날드


<내용요약>

사람은 외면세계(outer world) 또는 공적세계(public world)와 내면세계(private world)안에서 살고 있다. 공적세계는 눈에 보이고 계속 늘려 갈 수 있는 세계를 말한다. 일,오락,소유,대인관계로 구성된다. 내면세계는 영적인 세계이다. 여기서 다룬 것은 이상적인 상태 곧 질서있는 내면세계이다.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것--내안에 계신 주---이는 그리스도의 영을 우리의 마음속에 초청, 환영, 인정하고 모실때 우리 삶속에 신비하게 그리고 확실하게 들어오심으로 내면세계에 생명이 넘치는 것을 말한다.
 
삶속에 질서가 있다는 것은 삶의 모든 부분을 그 분께서 다스리시도록 맡기는 것을 말한다.

공적세계에 사는 모든 사람들은 늘 쫓겨 다니는 사람들(driven people)이다.
내면세계에 사는 사람들은 부름받은 사람들(called people)이다.

공적세계는 끊임없이 많은 시간과 충성심과 물질과 정력을 요구한다.
그리고 내면세계를 무시하기 때문에 내면세계가 완전히 무너져 내릴 때까지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많은 프로그램, 더 많은 모임들, 더 좋은 학력, 더 많은 대인관계, 더 많은 사업과 활동을 요구하고  피로, 환멸감, 실패감, 패배감이 압박하는 곳이다.
내면세계는 고독과 성찰을 추구하고 예배와 신앙고백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하나님은 인간을 내면세계로부터 외면세계를 지향할 때 가장 능률적으로 살수있도록 창조하셨다. 하나님은 성경에 그 사용설명서를 제공하고 가르쳐주고 있다.

공적세계만 알고 있는 사람-- 쫓겨 다니는 사람들의 특징
 이 사람들은 1) 오직성취 결과만 원한다.
                   2) 그리고 성취의 표상들에 집착한다.
                       그래서 자신의 평판에 비상한 관심을 보인다.
                   3) 보통 절제되지 않은 팽창욕에 사로잡혀있다.
                       그래서 결코 만족을 모른다.
                   4) 전인적인 인격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가치와 도덕성을 현실과 적당히 타협한다.
                   5) 사람을 다루는 기술이 서툴고 미숙하다.
                       사람보다 일이 더욱 중요하다.
                   6) 이 사람들은 아주 경쟁적인 경향이 있다.
                   7) 반대나 불신에 부딪히게 되면 언제든지 폭발할 수 있는 격렬한
                       분노를 품고 있다.
                   8) 대개 비정상적으로 바쁘다. 바쁜 습관이 사고를 지배하고 있다.
그래서 외면세계의 사람은 충동으로 가득찬 내면세계를 소유하고 있으므로 주님이 부르실 때 그 음성을 들을 수가 없다.

내면세계에서 살고 있는 사람---부름받은 사람의 특징
                   영적 영역인 내면세계가 행동영역인 외면세계를 다스려야 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내면세계의 질서를 지키기로 매일같이 선택하고
                   있다.
 
                   자신이 청지기임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건강,권력,부유등 외면세계의 관심들이 사라져도 달라지는
                  것은 없다. 더욱 강해진다.  자신이 누구인지 정확히 알고 있다.
                  그래서 요동치 않는 목적의식을 가지고 있다.
 
                  시간 사용할 줄 안다. 시간을 하나님의 선물로 여기고 신중하게
                  사용한다. 시간의 예산표를 작성하고 산다. 시간이 새는 것을 막고
                  내 능력과 한계와 우선순위에 준해 일할수있는 시간을 할당할줄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영향력에 좌우되지 않는다. 긴급한 일로 시간을
                  낭비하지 아니한다. 대중의 갈채를 받는 일에 함몰되지 않는다.
                 시간의 리듬을 알고 최대의 효과를 낸다. 시간사용방법의 올바른
                 기준을 가지고 있다. 시간을 통제하고 명령할줄안다.
              
                 부름받은 사람은 날마다 지식과 지혜안에서 성장하기로 결심한다.
                 내가 배운 모든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기를 애쓴다.
 
                 부름받은 사람은 내면세계에 질서를 가진 영적 힘을 가지고 있다.
                 늘 나의 삶의 영적인 부분이 더 넓어지기로 결심한다.
                 운동선수처럼 영적인 훈련을 받고 도전을 받는다.
 
                부름받은 사람은 영적인 정원을 가지고 있고 잘 가꾼다.
                영적인 정원에서 용기, 희생, 사랑, 인내, 기쁨, 평화, 자제력, 분별력을
                키운다. 영적훈련의 방법으로 고독과 침묵을 추구할 줄 알고
                규칙적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을 원하며
                사색과 명상의 체험을 키우고 예배와 도고기도에 힘쓴다.
              
                그리스도안에서 홀로 고요한 시간을 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가장 깊은 자아를 예수님께 내어 놓는다.


<느낀점>

우리들이 경험해온 영적인 부분에,  통찰력을 가지고 잘 표현하였다는 것을 느꼈다.
누구나 이런 체험을 하면서 주님을 따라가고 있구나 하는 것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상쾌함을 느끼게 되어 감사했다.
우리는 외적인 일들에 함몰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위험신호를 느끼게 하였다.

<적용>

생활의 가지치기를 하고 마음의 정원을 깨끗하게 정리하여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어 가야겠다. 쫓겨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부름 받은 사람으로서 오늘도 내면세계에서 주님과 함께 기뻐하며 한해를 살아가기 위하여 주님께서 문밖에서 두드리실 때에 즉시로 주님을 환영하고 모셔드려서 주님과 함께 먹고 마시며, 기쁨과 평안을 주시는 데로 세상을 이기고 나를 이기고 마귀를 이기는 기도의 시간표를 짜고 실천하겠다. 앞으로 점점 홀로 있는 시간이 많아 진다해도 배우자와 함께 홀로 있는 시간을 기도와 구제와 전도의 시간으로 바꾸고 특히 홀로 있는 시간이 주님과 함께 대화하는, 행복한 시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내면세계의 질서를 잡고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