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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용서해야 하나님도 용서하신다

천국생활 2005. 2. 25. 09:26
제목  천국의 비유--예수님


(마18:23-35)
"이러므로 천국은 그 종들과 회계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
회계할 때에 일만 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갚을 것이 없는지라 주인이 명하여 그 몸과 처와 자식들과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갚게 하라 한대

그 종이 엎드리어 절하며 가로되 내게 참으소서 다 갚으리이다 하거늘
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더니
그 종이 나가서 제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관 하나를 만나 붙들어 목을 잡고 가로되 빚을 갚으라 하매
그 동관이 엎드리어 간구하여 가로되 나를 참아 주소서 갚으리이다 하되
허락하지 아니하고 이에 가서 저가 빚을 갚도록 옥에 가두거늘

그 동관들이 그것을 보고 심히 민망하여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다 고하니
이에 주인이 저를 불러다가 말하되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거늘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관을 불쌍히 여김이 마땅치 아니하냐 하고
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저를 옥졸들에게 붙이니라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천국을 소개하시면서 왜 이런 비유를 하셨을까? 하고 처음에는 생각하게 된다.
결론적으로 천국은 하나님의 큰 용서를 받은 사람들이 모인곳이다 라는 말씀이다.

임금은 하나님이시고 종은 죄지은 인간들이다.
임금에게 빚을 지고 있는 종의 빚은 일만달란트이다.
노동자 한 사람이 하루 품값이 일 데나리온이라고 한다.
일만 달란트는 육천만 데나리온이다.
노동자가 육천만 일을 일해야 값을 수 있는 빚이다.
100세 까지의 날수가 365일x100= 36500일 밖에 안된다.
육천만일을 일해야 갚을수 있는데 100년동안 갚아도 일부에 불과하다. 그러니까 갚을 수 없는 만큼의 큰 빚을 진 셈이다.

우리 인생들이 하나님께 죄의 빚을 가지고 있는데 이 죄의 빚은 재산을 다 팔고 처자를 다 팔고 내 몸을 평생 팔아도 갚을수없는 빚이다. 이 갚을수없는 죄의 빚을 탕감받은 사람들이 천국에 살고 있다는 말씀이다.

문제는 이런 갚을수없는 죄의 빚을 탕감 받았는데
이 사람이 자기에게 빚진자를 만나자 말자 백 데나리온 빚을 갚아라고 목을 잡고 폭력과 폭언을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갚을때까지 옥에 가두어 버렸다는 것이다.
백 데나리온은 백일간의 품삯에 해당한다.
자기의 탕감 받은 빚에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또 하나의 문제는 우리가 이런꼴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께 수많은 죄를 용서받고 자유롭게 사는것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실수와 허물과 잘못을 용서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나는 한푼도 손해볼수없고, 도저히 사람을 용서할수없다는 것이다. 남편도 아내도 용서못해서 이혼해야하고, 자기를 용서하지 못해서 자살을 해야한다.

우리에게 주시는 경고의 말씀은, 천국에 들어갈수있는 사람이라도 다른사람의 죄를 용서하지 않으면 천국에 갈수없고 옥에 들어가야한다는 것이다. 믿으면 구원받는다는 1단계에서 2단계로 올라가서 생각해야하는 말씀이다. 참으로 무서운 말씀이다. 참으로 용서받은 사람은 다른 사람의 죄도 분명히 용서한다는 말씀으로 해석해야한다.  내가 용서하지 않고 있다면 나에게 문제가 있는것이지 말씀에 문제가 있는것이 아니다.
임금이 이 종의 행위를 보고 받고 이 사람을 긍휼 없는 악한 사람으로 간주하고 긍휼없는 심판으로 옥에 넣어버렸다.

예수님께서 결론으로 말씀하시기를 각각 중심으로 형제자매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하나님께서도 네의 죄를 용서하지 아니하신다는 말씀이다. 우리는 이 말씀앞에서 무릎꿇고 회개해야한다.
한국교회 성도 모두와 천국에 가고 싶은 사람은 그리스도의 비유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변질된 교회가 아니라 변화된 교회의 참모습으로 우리 모두 돌아가야 한다.

 

주기도문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