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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짓고도 죄를 못느끼는 현대인

천국생활 2005. 1. 4. 14:17

 

 

(삼손)

 

하나님은 죄에 대하여 반드시 형벌과 징계를 하시는 공의로우신 분이시다

(욥34:11-12,시62:12,벧전1:17. 잠3:11-12,히12:7-9,신8:5-6,고전11:32).
죄에는 불법과 불의와 불순종과 불경건과 불신앙을 모두 포함한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과 사랑을 빙자한 불륜을 포함한다.

 

 

1. 형벌과 징계의    의미


<형벌>

성경은 하나님이 현세와 내세에서 죄를 처벌하신다는 것을 많이 입증하고 있다.

형벌의 의미는 벌, 속죄, 고통을 의미하는 라틴어 포에나(poena)에서 파생되었다. 율법을 범함으로써 율법수여자가 직접, 간접으로 가하는 고통 또는 손실이라고 정의 할 수 있다.

죄의 형벌에는 하나님과 인간의 분리, 죄책과 오염, 마음의 두려움과 수치스러움, 외부적으로 현세에서 받는 온갖 재난,고난, 미래의 지옥에서 받는 형벌이 있다.

<징계>

징계를 구약에서 사용한 히브리어 무쌀(신11:2,잠3:11,13:24,15:10,16:22)은 징계,채찍,징벌등의 뜻을 가지고 있고 신약에서 파이데이아(딤후3:16,히12:5,7,7,11)와 파이듀테스(히12:9)의 단어는 자녀양육,교육,훈련,교정,징계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징계란 단순한 형벌이 아니라 꾸짖어 바른길을 가게하는 교육 훈련의 과정이다. 성령을 통하여 그 양심에 말씀으로 깨우치시고 그리하여도 돌이키지 아니하면 채찍을 가하시는 것이 징계이다.
형벌과 외형적 모양이 유사하나 그 내용과 대상과 목적에서 차이가 난다. 형벌이 하나님의 공의에서 비롯한 반면, 택한자에 대한 징계는 하나님의 사랑에 근거한다.


2. 형벌과 징계의     목적

<형벌>

투레틴(Turretin)은 "하나님의 모든 공의는 모든 죄가 반드시 처벌되어야 할 것을 요구한다. 그 처벌은 동일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에게 항상 똑같은 방법과 시간에 처벌하지는 않는다"라고 하였다.

A.W 토저는 말하기를 "하나님은 너무 자애로우시므로 하나님을 믿지 않는자들도 벌주지 않으실 것이라는 믿음은 수많은 선량한 사람들을 잘못된 길로 이끄는 환각제이다."

하나님의 공의란 사람의 일을 따라 보응하시고 그 행위대로 갚으시는 것이며, 하나님의 공의가 죄에 대하여 현실적으로 구체적으로 나타날 때 이를 형벌이라 한다(욥34;11-12).

이 형벌의 목적은 하나님의 공의의 만족이라 할수있다. 그리고 이땅에서는 인간을 교정하여 온전한 인간을 만드는 예방책으로서의 형벌은 부수적인 목적이다. 토마스 모어(Thomas More)는 모든 형벌의 목적은 악의 파멸과 사람의 구원에 있다라고 하였다.

<징계>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고 그를 경외케 하기 위하여 징계를 하신다(신8;5-6). 하나님께 복종하며 살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시94;12). 범죄함에서 돌이키기위하여(욥34;31) 성도의 유익을 위하여,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참여케 하기 위하여(히12;10),의의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하여(히12:11)징계하신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들에 대한 징계는 치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회개를 통하여 영적 질병으로부터 건강을 회복하게 위함이다.

징계의 목적은 주의 백성을 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고후12:7).

 



3. 형벌과 징계의     내용


<형벌>

육체적 사망(창3;19, 롬5;12, 6;23)
생활의 고난(창3;15-24),
영적 사망(요15;1-8, 엡2;1),
영원한 사망 (마10;28, 히10;31, 마25;46, 막9;47-48, 살후1;9)


<징계>

사랑의 채찍으로 회개에 이르게하심--- 사랑하는 자녀를 징계하듯 매로 때리시는 사랑의 채찍 곧 하나님의 징계가 있을때 자신을 돌아보며 회개하고 좁은길로 다시 돌아오게하는것이며 믿음의 진보를 촉구한다.

 

 

 

 

4. 책망과 회개

 

 

하나님께서 처음 인류를 창조하신 것은 결국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서였다. 심히 좋아하셨다.  인간은 아버지의 기대를 완전히 저버렸지만 우리를 주의 나라로 삼으신 것은 사랑의 발로이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위한 동기에서 이다(벧전2:9).

그의 백성에 대한 징계는 신앙의 열매가 없는 자들에게 열매를 맺고 미덕을 낳고 은혜의 꽃을 피우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역사를 이루게 한다.  징계는 하나님께 보다 가까이 나아가게 한다. 징계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됨과 우리에게 대한 사랑의 표시이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녀에게 징계를 아끼지 않으실진대, 하물며 원수들이 형벌을 면하겠는가?

만일 징계가 하나님의 백성을 다루시는 방법이라면 우리는 하나님의 경고를 가볍게 넘겨서는 안된다. 하나님께서 자녀를 치기 전에 먼저 무섭게 책망하신다.

회개케 하신다. 진실성이 결여된 위선적 열심을 회개해야한다. 순종에 대한 무관심과 무지에서 비롯된 맹목적인 열심을 회개해야 한다. 사랑과 인내가 결여된 광적인 열심을 회개해야한다. 자기사랑과 돈사랑과 쾌락사랑에서 돌아서야 한다.

책망하실때  죄와 그것에 합당한 형벌과 징계를 깨닫는 다는 것은 복이다.

 

 

 죄를 슬퍼해야한다. 다음으로 죄에대한 혐오감을 가져야한다. 그 다음으로 죄에서 떠나야 한다. 그리고 새로운 생명 가운데 온전히 하나님을 사랑하고, 위해서만 살겠다는 목적을 갖고 아버지께  나아가야 한다.

회개는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피하고 막는 수단이다. 터눌리안은 공의를 널리 알리신 하나님께서는 회개를 통해 용서하기로 약속하셨다 라고 말했다.

 

이기는 자에게 그리스도의 보좌에 함께 앉게 될것을 약속하셨다.

회개하며 승리의 삶을 산 성도는 장차 놀라우리만치 그리스도 예수와 가까이 있게되리라는 사실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