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성수 문제

무너져 가는 주일성수

천국생활 2008. 2. 20. 19:43

오늘날 한국교회는 세속화된 편의주의에 물들어 주일을 자기편한대로 지키고 있는 것을 볼수있습니다.

 

구약의 안식일과 신약의 주일에 대한 구분은 다른 곳에 다루었고 여기서는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자세는 어떤 것일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구약의 안식일은 하나님이 쉬시면서 하나님의 백성들의 영적인 필요를 채우십니다. 이 날은 하나님과 영적인 교제를 나누는 날이고, 여호와 하나님과 깊은 만남의 시간을 갖는 날입니다.


신약에 와서는 하나님께서 십자가의 사랑으로 구원을 성취하시므로 언약을 다 이루시고 새로운 영적창조의 날, 주님이 부활하신 주일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하루의 시간을 전부 비워놓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와 만나 깊은 대화를 나누길 원하십니다. 그것이 바로 주일을 성수해야하는 가장 중요한 의미입니다.   인간의 범죄로 창조세계의 아름다움과 하나님의 안식이 파괴된 것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우리의 죄를 인하여 죽으시고 우리의 의를 위하여 부활하심으로, 창조의 원형을 회복하셨습니다. 주일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인데, 그 날은 파괴된 창조의 아름다움이 다시 회복된 날입니다. 그러므로 부활이후 주일이 진정한 의미에서 안식일이 된 것입니다.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려면 6일 동안 주일을 기억하며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출20:8-9).

주일에 하나님과 만나는 데에만 집중하기 위해서 6일 동안 모든 일을 다 처리하라는 말입니다. 다른 말로 주일까지 일을 남겨두지 말라는 말입니다.(렘 17:21-23)

직장에서 주일까지 일을 남겨두지 말고 주일날 집안에서 일을 만들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직장일이든 가정일이든 주중에 전부 처리하라는 뜻입니다. 월요일부터 시작하여 금요일 정도면 어느 정도 일이 끝날 수 있을 정도로 일의 범위를 정해야 합니다.

목회자 자신이 안식을 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을 위해 목회자는 주중에 주일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완벽하게 끝내야 합니다. 교회 살림도 주중에 모든 것이 준비되어야 합니다. 주일마다 밥을 먹어야 하기에 토요일까지 식사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끝내야 합니다. 식재료부터 연료점검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게 끝나야 합니다. 그래서 주일에는 하나님과 교제하는 데에만 집중하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이것이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길입니다. 


구원받은 백성으로써 가장 기초적인 순종이 십계명입니다. 우리는 십계명을 지키는 것도 내 혼자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야 하고 그 도우심으로 능력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십계명은 구원받아 죄에서 자유케 된 백성에게 다시는 죄에게 종노릇하지 않도록 사는 법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즉 십계명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를 지키는 것이고, 하나님의 구원을 가치 있게 만드는 길입니다. 십계명은 어려운 것이 아니고 은혜를 받은자는 성령의 도움으로 가능한 것입니다.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방법은 주일에는 하나님 안에서만 즐거움을 찾아야 합니다. (사 58:13-14). 주일은 하나님과의 교제에 집중하는 날입니다. 이것을 위해 주일에는 다른 즐거움을 만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주일에 오락을 금하고, 개인적인 약속이나 스케줄을 잡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님과의 교제에 집중하기 위해 다른 것을 절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방법에서 중요한 것은 나만 잘 지키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도록 도와야 합니다(출 20:10). 주일은 나 혼자 거룩하게 지키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온 열방이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길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도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주일에 가게나 음식점 등에 가지 않는 것입니다. 내가 주일에 가게에 가서 물건을 사거나 음식점에 가서 음식을 먹는다면, 그 결과로 가겟집 주인과 음식점 주인과 종업원은 주일을 거룩하게 지킬 수 없게 됩니다. 주일이 장사가 제일 잘된다고 사람들이 생각하게 된 데에는 기독교인들의 책임이 큽니다. 만일 기독교인들만 주일에 물건을 사지 않고 음식점에 가지 않는다면, 주일에 장사가 잘 될 리가 없습니다.  예배당안에서 공공연히 책도 팔고 커피도 팔고 음식도 파는 것은 성도가 돈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참석해 계신다면 과연 그렇게 할수있겠습니까?  보다 적극적으로 성도들에게 돈을 받으면서 섬긴다고 하는 것은 모순입니다. 아무리 결과가 좋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은 그 결과를 보시는 분이 아닙니다. 계명을 지키는 자를 보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주일을 성수할 수 있도록 돕는 길은 전도하는 것입니다.  (요 5:17)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안식일에도 쉬지 않고 일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안식일에 무슨 일을 하시는 것일까요?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안식일에도 쉬지 않는 일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영혼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라면 안식일에도 쉬지 않으십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도록 열심히 전도해야 합니다.

정말 온전히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사람이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바랍니다. 주일을 거룩하게 지킬 때, 우리는 세상에 굴복하지 않는 세상을 이기는 믿음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성도로서 마땅히 명령에 순종해야 하고 당연히 온전한 주일성수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정부를 향하여 주일에 시험치는 것을 중지하라고 말할수있습니다.

 

 

 

 

 

   미국 12대 대통령 재커리 테일러 장군은
  헌법에 의거,1849년 3월4일 대통령에 취임해야 되는데
  그날이 주일이라 취임을 거부하여 에치슨 상원의장이
  24시간 대통령 임무를 대신했습니다.

  주일성수는 대통령 취임식보다
  우선하는 하나님의 명령이었기 때문입니다.

  1924년 프랑스 파리 올림픽 당시 100m 세계 신기록
  보유자 영국 에릭 리델(Eric Liddel) 선수는 100m 경주가
  주일에 열리자 경기를 포기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그를 높여주셨습니다.
  400M경주에 출전하는 다른 선수가 갑자기
  뛸 수 없게 되어 그가 대신 뛰었습니다.
  그는 한번도 400m 경주를 해본 적이 없으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47.6초의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그는 선교사가 되어 중국에서 1945년 
  병사할 때까지 순종의 삶을 살았습니다. 
  아마도 천국에서 받은 그의 상급은 
  올림픽 금메달과 비교할 수조차 없을 것입니다
  복된 주일 입니다
  구별하여 주일성수할때 하나님은 복 주십니다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