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 종-- 존 비비어 작
(내용요약)
4부작으로 정리하였으며 1부는 그분의 날개아래, 2부는 자유하기, 3부는 뿌리내리기, 4부는 믿음의 우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에서는 하나님의 보호아래(under cover)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권위 아래 있는 사람이다 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고 순종하는 자를 하나님은 보호하신다는 말입니다. 권위로부터 피해를 보고 살아온 현대인들은 내가 수긍할 수 있어야 권위에 복종하겠다는 심리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권력과 권위에 대한 불쾌한 경험이 내 행복을 막는 방해세력으로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현대 서구인들이 민주주의사고방식아래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저항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법은 여론이나 선거나 중론으로 다스려지는 것이 아니고 서열과 질서와 권위와 사랑으로 다스리기 때문인데 하나님의 나라는 왕국이지 민주주의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고 권위의 근원은 하나님이심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권위에 반항하여 자유를 얻으려 하면 대부분 가정과 사회에서 경험으로 아는 것은 자유를 오히려 잃는 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위임된 권위에 저항하는 것도 하나님의 권위에 저항하는 것이 되며 교회와 가정이 분열되는 이유는 하나님이 정하신 권위에 복종하지 않기 때문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복종 즉 참된 순종을 기뻐하시며 순종하는 자에게 참자유와 기쁨과 열정을 주시고, 하나님의 뜻에 주리고 목마른 마음,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순종하는 마음으로 보십니다. 하나님의 보호아래 있는 순종의 중요성은 성경을 기초로 하며 하나님의 절대권위 아래 있는 사람과 교회와 나라가 하나님의 절대보호를 받게 됨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2부에서는 참자유는 하나님의 뜻을 고백하고 <행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고백은 강조하면서 지키는 것을 소홀히 한 것, 천국을 원하기는 하지만 순종으로 행하지 않는 것이 불법이고 사이비 은혜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순종에 따른 참자유와 불순종에 따른 고생이 공존하는 세상에서 사단은 참자유가 듣기만 한 전달된 지식에 있다고 하나 거짓말이며 사실은 계시된 지식에 있습니다. 설교와 교육을 좋아하지만 여전히 하나님의 뜻보다 자기 삶을 사랑하는 교인이 많고, 돈에 대한 욕심과 돈을 의지하는 위험지대에 스스로 들어가는 사람 그리고 무지한 사람들이 많은데 미혹의 대가인 사탄은 이런 사람을 미혹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기 방식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고 믿음으로 행하는 것이 순종이다 고 설명하고 있습니다(가인). 참된 믿음은 옳고 그름에 대한 인식이 아니라 순종에서 나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순종이 99.9%는 사람에게는 순종으로 보이지만 하나님께는 불순종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희생하면서도 하나님을 거역할 수 있고 십자가를 지지 않을수도 있다는 것입니다.사울은 회개하지 않고 부분적 순종으로 망한 사람이라고 말하면서 참자유를 잃은 사람은 불순종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자기가 한 실수에서 배우려는 자세가 없고 변명하며 오히려 남을 비난하면서 자유없는 광야에서 계속 방황한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순종하면서 고생하는 사람은 요셉과 다니엘과 욥처럼 고생가운데서도 성장하며 참자유를 누린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3부에서는 하나님의 질서에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권위를 존중하며 심판은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다 는 내용입니다. 겸손과 순종과 기도로 지도자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그것을 통해 기회를 주시며 그 땅을 고치신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현존하는 지도자는 우리가 하는 기도의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눈으로 권위를 보지 않으면 공경과 순종은 당연히 어려운 일입니다. 악으로 악을 갚는다고 선이 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이 제대로 심판하지 아니하시니 내가 하겠다고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우리가 원치 않는 꾸러미에 담아 보내실 때가 많다고 경험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권위는 보내신 사람들 속에 나타나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그것은 굳이 설명하거나 입증해 보일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의 순종은 권위에 대한 행동의 문제이고 복종은 권위에 대한 마음의 태도의 문제입니다. 권위를 인정하고 복종하는 능력은 지도자의 마음이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을 믿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질서와 보호아래 남기위해서는 부당한 대우에도 예수님처럼 자기변호를 하지 않아야 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윗처럼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의 여지를 남겨두어야 하며 그리스도의 성품을 길러야 하고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도록 순종해야 합니다. 자기 힘으로 복수하는 사람은 그리스도의겸손이 없는 사람입니다. 다윗은 권위를 공경하므로 큰 권위를 얻게 되었고 존경을 받고 하나님의 복을 받았습니다.교회에서 어떤 사람이 목사보다 은사가 많을 수는 있으나 하나님 나라의 권위는 은사가 아니라 직분을 통해 즉 직분을 받은 목사를 통해 내려온다(모세와 아론과 미리암)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질서 뿌리>가 내리기를 원하시며 거역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미워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4부에서는 순종으로 믿음의 우물이 깊이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진정 구원받은 자요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사람은 교회안의 바른 권위를 식별합니다. 가정에서도 행복이 무엇인가를 아는 사람은 가정에 있는 권위가 다른 권위들의 필수 기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아버지의 충고를 무시한 대가로 자녀들이 손해보는 평안과 돈문제들이 좋은 예가 됩니다. 구약에서 부모를 치는 자를 반드시 죽이라고 하였는데 그 심판의 형태는 바뀌어도 하나님의 태도는 바뀐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으면 순종하며, 순종으로 믿음이 자란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곧 권위를 아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끝까지 순종했습니다. 시간이 흐른다고 상황이 변한다고 중간에 멈추지 않았습니다. 큰 믿음을 원하면 아브라함처럼 끝까지 하나님의 권위에 순종해야 합니다. 믿음은 순종에 정비례합니다. 바울은 연륜이 쌓일수록 더 겸손해졌습니다. 자기가 순종했다는 사실 때문에 교만해질수도 있는 것이 사람입니다. 교만하면 순종으로 얻은 모든 것을 날릴 수 있습니다. 순종에 어긋나는 이론은 교만입니다. 순종을 선택하는 것은 운명이 실현되도록 선택하는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날마다 자신을 돌아보며 순종으로 하나님의 보호아래 들어가면 하나님의 풍성하심을 맛보며 살 수 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효율적인가. 주님의 방식에 복종하며 회개할 것은 회개하고 나 자신을 내려놓고 순종한다면 풍성함으로 보상해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느낀점)
하나님 아버지를 피난처로 삼은 은혜받은 자의 감격이 얼마나 큰 감격인가를 느끼게 합니다. 절대주권자이신 하나님은 권위의 근원이심을 다시한번 생각하면서 기쁨을 얻었습니다. 순종하는 사람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말씀은 성경전체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님에게 순종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마귀의 미혹에 빠지지 않도록 늘 깨어 있어야 하고 진리안에서 참자유를 누릴수 있도록 자신을 훈련해야 함을 느낍니다. 순도100%의 순종을 현대에서 찾아보기 어렵지만 부단히 노력해야 함을 도전받게 됩니다.하나님안에서의 질서는 세상과 다릅니다. 세상은 민주주의사고에 물들어 하나님의 권위의 말씀을 싫어한지 오래입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권위를 잘못 행사함으로 권위가 정치에서 가정에서 사회 조직에서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진리, 권위가 사라지고, 가정에서 가장의 권위가 사라지고, 사회에서 고령자의 권위가 사라졌습니다. 권위주의는 타락한 것이지만 권위는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살아야 함을 느낍니다. 주안에서 자유하고 뿌리를 내린 평안을 누리려면 하나님의 권위에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질서에 뿌리내리기 위해 지도자의 권위는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을 받아드리고 하나님에게 심판을 맡겨드려야 합니다. 불순종하는 사울이 순종하는 바울로 바뀔 때 물론 고생은 많이 했으나 그가 받은 풍성함은 이루 말할 수없었습니다. 믿음으로 순종한 아브라함처럼 순종하는 것이 곧 믿음의 우물을 깊이 파는 것이라고 느껴집니다. 순종으로 하나님의 보호아래 있다는 것은 지혜로운 자이며 그 풍성함을 누리며 사는 행복자임을 느끼게 합니다.
(적용)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땅에 살고 있던 원주민들을 철저하게 진멸하고 그 땅을 취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12지파 가운데 최초로 땅을 분배받는 유다 지파조차도 그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이 예루살렘 거민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지 못했기 때문에 여부스 사람들은 다윗 시대까지 예루살렘에 거할 수 있었습니다. 예루살렘은 유다 지파가 분배받은 지역 중 단지 한 성읍에 불과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 유다 지파가 예루살렘을 정복하지 못한 것은 능력의 문제라기보다는 의지의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어쩌면 “한 성읍쯤이야…”하는 생각을 했을 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떤 명령을 주실 때 결코 부분적으로 순종해서는 안 됩니다. 온전히 순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능력을 탓하면서 불순종하거나 불완전하게 순종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우리의 무능을 덮고도 남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우리의 의지입니다. 순종은 능력이 아니라 의지의 문제입니다.
노 대통령이 국민을 어렵게 하고도 반성없이 저질스러운 말을 함부로 하고 대통령의 권위를 스스로 무시하고 있고 그로인하여 사회 전반에 권위를 우습게 아는 분위기를 만들어 온것같아 안타깝지만 직분을 존중하고 권위는 하나님이 주신 것이므로 하나님께서 알아서 하시도록 그냥 그를 위해 기도해주는 것이 좋다는 것을 느끼고 비난하지 않고 부족하지만 그 권위를 인정하고 끝까지 참아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고 그렇게 적용하겠습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하게 순종하려는 의지를 주시고 그리할 때 그에 필요한 능력을 허락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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