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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진정한 친구

미국은 우리나라의 어떤존재인가? 어찌되었던 미군은 1950년 7월 1일 한국에 첫발을 디딘 이후 3년 1개월 간 전쟁을 치루면서, 전사자54,246명을 비롯하여 실종자 8,177명, 포로7,140명, 부상자103,284명 등 172,800여 명이 희생당했다. 국군 희생자가 645,000명에 비해 무려 27%나 된다. 이처럼 많은 미군이 한국 땅에서 희생된 것이다. 특히 우리를 감동시킨 것은 미국 장군의 아들! 142명이나 참전하여 그 중에 35명이 전사했다는 사실이다. 그 중에는 대통령의 아들도 있었고, 장관의 가족도, 미8군사령관의 아들도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우리를 부끄럽게 만든다. 즉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아들 존 아이젠하워 중위는 1952년 미3사단의 중대장으로 참전하였다. 대통령의 아들이 남의 ..

게시판 2023.05.08

종이책 존재

천덕꾸러기가 된 종이책의 존재 양서와 독후감 예전에는 책을 많이 소장한 분들이 부러움을 삿던적이 있었습니다. 책을 많이 읽고 그 책을 그냥 소장하고 있다고 장서가가 되는 것은 아니랍니다. 누를 수 없는 소유욕이 있어야 진짜 장서가랍니다. 이탈리아 기호학자 "움베르토 에코"가 생전에 살던 집은 작은 도서관을 방불케 했답니다. 사람들이 “이 많은 책을 다 읽으셨냐?” 고 물으면 “다 읽은 책을 뭣 하려고 집에 두나? 여기 있는 책은 지금부터 읽을 것들” 이란 말로 사람들의 기를 죽였답니다. 소설가 "김영하"는 “책이란 읽으려고 사는게 아니라. 사 놓은 것 중에 읽는것”이란 말로 장서가들의 책 욕심을 표현했답니다. 종이가 없던 시절, 양피지로 300쪽짜리 책 한 권 만들려면 양 100마리가 필요했고, 필경사의..

게시판 2023.05.08

문재인의 호화판 집🏕 제왕적 은퇴생활!

문재인의 호화판 집🏕 제왕적 은퇴생활! ~~~~~~~~~ 문재인이 박 전 대통령 에게는 거처조차 없을 만큼 전 재산을 빼앗고 가혹하게 굴더니, 뻔뻔하 게도 자신은 완전 초호화판의 제왕적 은퇴생활을 하고 있고., 은퇴의 길목에서도 끝까지 검수완박이라는 편법과 꼼수로 국민들을 더욱 화나게 만들고 있다. ************** 1.연봉(2억4천만원)의 95% 연금을 죽을때 까지 받는다 OECD 선진국 통틀어 이 정도 대우 받는 나라가 없다. 2. 경호 인력 60명에다 비서관 3명, 운전기사 1명씩이나 쓰는 등 거의 현직 대통령급이다. 3. 경호동 새로 짓고, 조경 사업과 인건비 등으로 100억씩 쓰는데다, 사저 인근에 KTX 역까지 설치한다. 4. 거의 800평에 이르는 대저택에서 이렇게 호화롭게 지내기 ..

게시판 2023.05.06

노블레스 오블리주

노블레스 오블리주 Noblesse oblige 높은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 한국사회에서는 어울리지 않는 고상한 진리다. 정치인들 언론인을 보면 귀족이 아니라 상놈들 같다. 도덕을 말하기 부끄러운 사기꾼들이 많다. 거짓말과 가식행동, 가짜뉴스생산과 선동, 썩은 장미가 잡초보다 그 냄새가 고약하다. 그래도 자신들은 양심에 철판이 깔려있서 모르고 있다. 이제 제정신과 양심의 명령따라 변신해야 사회를 살릴수 있다. 자신의 귀함을 깨달아 제발 귀하게 살기바란다.

게시판 2023.05.05

빨갱이는 무엇이 되어 떠나는가

빨갱이는 무엇이 되어 떠나는가 - 필자(筆者)는 우리 민족이 참으로 지독하게 잔인(殘忍)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6.25를 통해서 깨달은 바 있다. 죽음은 흔한 일이었고, 그 죽음의 방법은 처참 그대로였다. 몽둥이로 머리통을 깨부수거나, 우물에 던져넣고 죽이거나, 쇠젓가락으로 눈을 쑤시거나, 톱으로 썰어 죽이는 등, 처참과 잔인으로 점철된 전쟁이었다. 빨갱이들이 빨갱이 아닌 사람들에 대한 그 잔인한 죽임은 실로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었다. 이유는 단 하나, 공산혁명을 위해서였다는 것이 그들의 항변과 변명이었다. 당연히 죽여야 할 사람들이라는 것이었고, 죽여야할 사람들이 5000년 역사의 향기와 피를 이어받은 동족이었음을, 그들은 인정하지 않았다. 지금의 북한과 같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공산혁명을 추구하던 그..

게시판 2023.05.04

봄이면 생각나는 분! -김소월과 그의 시

봄이면 생각나는 분! - 김소월(金素月, 1902-1934)은 평북 구성에서 출생하였고 본명은 정식(廷湜)입니다. 18세인 1920년 “창조(創造)”에 ‘낭인(浪人)의 봄’ 등을 발표하면서 등단(登壇)했습니다. 일본 유학 중 관동대지진으로 도쿄 상과대학을 중단했습니다. 고향에서 조부의 광산 경영을 도왔으나 망하고 동아일보 지국을 열었으나 당시 대중들의 무관심과 일제의 방해 등이 겹쳐 문을 닫았습니다. 이후 김소월은 극도의 빈곤에 시달리며 술에 의지하였습니다. 결국 1934년 12월 24일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서나 유언은 없었으나 아내에게 죽기 이틀 전, "여보, 세상은 참 살기 힘든 것 같구려..." 라고 말하면서 우울해했다고 합니다. 암울했던 일제 강압 통치 시절, 32세의 짧은 생을 불꽃같..

게시판 2023.05.04

영원히 갚을 수 없는 빚

영원히 갚을 수 없는 빚 오래전 미국의 보스턴시에 살던 꿈 많던 청년 ‘스트로사’는 사업자금을 빌리기 위해 ‘바턴’이라는 부자를 찾아가 2천 불을 빌려달라고 했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청년의 말에 바턴은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청년에게는 담보로 내놓을 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었고 가진 것은 오직 패기와 열정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바턴은 그 청년의 패기를 한번 믿어 보기로 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만류했지만,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이에게 투자하는 마음으로 선뜻 무담보로 2천 불의 거금을 빌려준 것입니다. 그리고 바턴의 무모한 선택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스트로사는 사업에 크게 성공하였고 충분한 이자와 함께 부채도 갚을 수 있었습니다. 이 일이 있은 지 10년 후에 세계적인 대공황이 왔으며..

게시판 2023.04.28

우파국민의 형성과정과 태극기 시위의 역사적 의미

[최진덕 칼럼] 우파국민의 형성과정과 태극기 시위의 역사적 의미 단군 이래 처음으로 1948년 대한민국이란 이름의 민주공화국이 탄생했다. 이 민주공화국의 경제적 기초는 자본주의 시장경제였고 그 정치체제는 자유민주주의였다. 대한민국은 우파국가로 태어났다. 그러나 불행히도 우파국가를 받쳐주는 우파국민이 아직 없었다. 애국애족의 마음은 가득했지만 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를 제대로 이해한 사람은 대통령 이승만 말고는 거의 없었다. 해방공간에서 좌우를 가릴 것 없이 누구나 민주주의를 떠들었지만 자유민주주의와 인민(민중)민주주의 간의 구별은 늘 모호했다. 이런 상황에 1946년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0퍼센트가 경제체제로는 사회주의가 좋다고 답했다. 사회주의에 대한 지식인층의 선호도는 훨씬 더 높았을 것이다. 건국..

게시판 2023.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