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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은 독생자를 보내실 때 하늘의 것과 땅의 것을 모두 사용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를 이땅에 보내실 때
비서천사 가브리엘을 보내시어 마리아를 직접 만나게 했었고
다윗의 가문의 요셉에게 현몽하셨으며
여관집의 말 마굿간을 이용하셨으며
하늘의 별을 동원하시고
천사와 천군들을 동원하셨으며
하나님을 믿지않던 동방박사들을 동원하셨으며
밤에 양떼를 지키던 목자들을 동원하셨습니다.
그렇니까 하늘의 것과 땅의 것과 하나님을 독실하게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과
유대인과 이방인을 모두 동원하셨습니다.
2. 동방의 박사와 이스라엘의 박사
바벨론 지역의 먼거리에서 별을 연구하는 박사들이 산과 사막을 지나 별을 따라 찾아왔는데
예루살렘의 신학박사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왜 메시야 탄생을 전혀 모르고 있었는가의 문제가 있습니다. 신앙생활 잘한다고 자부하는 예루살렘의 사람들이 메시야가 베들레헴에서 탄생한다는 것도 알고 있으면서 왜 탄생하신 때에 동방의 박사들은 알고 그들은 모르고 지냈는가하는 문제입니다.
이는 예언된 말씀의 성취와 관련되었습니다. 예수님은 탄생 때부터 환난을 당하고 베들레헴에 통곡소리가 들릴것이라는 예언을 (헤롯이 동방박사가 다녀간 후 헤롯왕의 아들이 셋이나 있는데 왕이 탄생하였다는 소식을 접하고 베들레헴의 아기들을 모조리 죽이는 사건이 있지만) 예루살렘의 박사들은 모르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결국 성령의 감동을 그들에게 허락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동방의 박사들이 황금과 몰약과 유향을 예물로 들고 온것까지 성령님의 인도하심임을 알아야 문제가 풀리게 됩니다.
아무리 성경지식이 많아도 성령님께서 계시해주시지 않으면 까막눈과 같은 것입니다.
이방인 동방의 박사들이 왕으로 알고 예수님을 찾아와서 기뻐하고 기뻐한 것처럼
오늘날도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이 더 즐거워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좋아하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로 기뻐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튼 예수 믿는 사람들 보다
더 즐거워한다는 것입니다.
예수 잘 믿는 사람들 교회 생활에 익숙한 사람들은 예루살렘의 박사들 처럼 그리스도의 영광과 자신의 신분을 잘모르고 예수님 오심에 대한 의미가 얼마나 큰지를 그 놀라운 사실에 비해서 너무나 기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형식적이고 세상적인 즐거운 것들로 채워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보다 이방 나라인 유럽과 미국과 아시아에서 더 기뻐한다는 것입니다.
3. 오늘날의 별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입니다.
동방박사들을 인도하던 별이 오늘날 우리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빛이 되어 인도하는 별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동방박사들의 실수를 한번 생각해봅시다. 동방박사들이 별따라 왔는데 예루살렘에 도착하자 왕으로 나신이가 왕궁에서 나셨다는 자기 판단을 믿고 이제 별을 잊어버리고 사람들에게 이스라엘의 왕으로 나신이가 어디에 있는가고 묻게 됩니다. 그러자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예루살렘에는 소동이 일어 났습니다. 좋은 뜻의 소동이 아니었습니다. 두려워하는 경계하는 소동이었습니다.
그들이 베들레헴을 알고 그 길로 갈때 별이 다시 나타나 그들의 길을 안내하였습니다.
동방박사들이 별을 따라 베들레헴까지 갈수 있었는데 별을 잠시 잊어버림으로 목적지에 도착한 것으로 스스로 판단하므로 중대한 실수를 하게 된 것입니다. 그들이 예루살렘에 들어가 헤롯에게 알려줌으로 베들레헴의 수많은 아기들이 죽게되는 대살육이 발생하게 된것입니다.
별을 안내자로 삼지 않을 때 문제가 항상 발생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되어 그 길을 따라 가지않고 사람들을 의지하고 돈과 명예와 권력을 의지하는 순간부터 별의 안내를 받을수없게되고 많은 사건과 사고가 발생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길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별만 처다보고 별따라 가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요 안전한 길인 것입니다.
우리의 별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가면서 딴곳에 정신을 빼앗기지 않으면 복된 길 높은길 안전한 길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 천국까지 갈수있는 것입니다. 모두 별만을 따라 갑시다. 살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