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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과 바리새인들

천국생활 2006. 9. 3. 09:14

(마태 22:37-40)

 

 

1. 바리새인의 질문 동기

 

예수님께서 최고 큰 계명이 무엇입니까? 질문하는 율법사 바리새인에게 "하나님을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하여 사랑하는 것이 크고 첫째되는 계명이고 둘째는 그와 같이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다" 고 분명하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이 이 질문을 하게된 동기는 그 당시 하나님을 더 잘 믿는 사람이 자칭하는 사람들이  600여개의 규정을 만들어 놓고 그것을 지켜야 된다고 하던 그 시대의 최고 난제로 이해되었던 말씀에 대한 확실한 것을 알고 싶어서가 아니라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는 예수님을 신성모독죄로 잡기 위해서 예수님을 올무에 걸기 위해서 였습니다.

 

 

2. 하나님 말씀 중 최고 봉의 정상이 되는 말씀

 

하나님을 목숨 다하여 사랑하고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이 말씀은 모든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다고 설명하신것을 기억합니다.   이 말씀은 성경 말씀의 최고봉의 정상입니다.

큰 두 봉우리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입니다.  이것이 성경 말씀의 본질입니다.

이 말씀을 제외시키거나 이 말씀위에 다른 것을 올려놓거나 이 말씀보다 다른 것을 강조한다면 그것은 예수님의 마음하고는 다른 류의 사람들입니다.

성경을 바로 이해 하지 못하고 치우친 사람들 입니다. 때로는 이단입니다.   그들은 현대판 바리새인들입니다.   모든 다른 말씀은 이 최고 봉우리에 올라가기 위한 낮은 봉우리들이며 최고 봉우리 정상에서는 전체를 볼수 있고 낮은 봉우리를 훤하게 볼수 있는 곳입니다.

 

 

3.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은 동등한 위치에 있게 하셨다.

 

그리고 주님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같은 위치에 두고 설명하셨습니다.

둘째도 그와 같은 것입니다. 대등한 것도 비슷한 것도 아닙니다.

바리새인들은 하나님만 잘 섬기면 이웃이나 부모에게든지 할일을 다 한것이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지혜롭게 그들의 잘못을 지적하시면서 진리를 잘못 인식하고 가르치고 행하고 있는 바리새인들을 책망하신 것입니다. 선한 사마리아 비유의 말씀에서도 제사장과 레위인과 사마리아인을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이웃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고르반이라는 말과 같이 하나님께 받치기만 하면 부모에게 소홀해도 된다는 식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위선과 외식하며 살아가는 그들에게 주님은 이웃사랑이 하나님 사랑의 열매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4. 마음을 다하여 목숨을 다하여 뜻을 다하여 원어의 뜻

 

여기서 마음이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하는 사랑을 말합니다. 마음 중심에서 울어나오는 사랑입니다. 목숨이란 생명, 육신을 말합니다. 뜻이란 지적 능력 선한 의지 온 정성을 다 한다는 뜻입니다.

사람들은 자기 몸에 대하여 관대하고 용서를 잘 합니다. 몸은 사랑하라고 말하지 않아도 사랑하고 있습니다. 자기 몸같이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앞에 모두 순종해야 합니다.

찬양을 할 때에도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사랑하는 마음으로 찬양 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아가페의 사랑을 말씀하시는데 이 사랑은 내속에서 만들수 없다

 

사랑하라는 원어는 아가페의 사랑을 말합니다. 이는 내가 도저히 만들어 낼수 없는 사랑입니다.

이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이 내 안에 있을 때, 성령이 임하셨을 때 아가페의 사랑이 가능합니다.

 

우리는 이 사랑을 얻기위해 기도해야 하고 성령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이라는 최고봉의 정상에 살면

이 진리가 나를 자유케 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목숨 다 하여 사랑하는 단계에 까지 성숙합시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는데 노력합시다. 무엇보다 성령의 충만을 받기 위해 기도합시다.

우리의 생각도 의지도 감정도 우리의 환경안에서 어디서 무얼 하든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말씀과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최고봉의 정상에서 세상과 나와 이웃과 교회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지만 의와 인과 신을 버린 바리새인의 사랑, 이웃을 사랑한다고 하지만 모든착함과 의로움과 진실을 버린 사랑은 예수님께 화 있을진저 ..책망받은 사랑입니다.

이웃 사랑을 하지 않고 외식과 위선에 같혀 살던 바리새인 같은 사람들이 많은 이 땅에서

진정 주님의 말씀이 말씀되게 하는 우리가 되도록 힘을 다하고 이 땅을 변화시키는 제자들이 됩시다. 두려울 것 없습니다. 예수님은 어부 12명으로 세상을 변화시켰습니다.  오 주여 우리를 먼저 변화시키시고 능력을 주시옵소서. 성령 충만을 주시옵소서. 살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