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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와 영성

천국생활 2005. 11. 23. 12:24

 


베드로가 말씀과 기도에 전무하리라고 말한 것은 제자 훈련을 제대로 받은

수제자의 옳은 선택이다.
오늘날 학석박사는 많지만 목회를 해보면 질적 숫적 성장을 이루지못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말씀을 많이 알고 이단을 분별하는 지적인 능력을 가졌는데 성장시키지 못하는 것은

영성의 문제이다.
영성은 성령과의 관계에서 경험되고 이해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인간의 영성(spirituality)은 성령(프뉴마)과 그 어원이 같기 때문이다.  

선교에 열심을 다하고 전도하며 양육받기를 좋아하는 성도들이 많은

대형교회(사랑의 교회, 명성교회, 온누리교회, 여의도 순복음교회......)는

나름대로 영성을 가지고 있다.  분명히 성령의 뜨거운 역사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성령의 역사가 없이 인간의 능력으로 그렇게 될 수 없다.  

그런데 이 영성은 어디에서 오는가?
말씀을 듣고 읽은후 말씀따라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는  그 기도에서 나온다.
영성은 기도에서 나온다.  많은 기도 없이 이런 류가 나타나지 않는것이다.

먼저 회개 기도가 있어야 한다. 주님의 관심과 다른 관심을 가진 교회, 주님의 명령에

불순종하고 불경건하고 불의한 모든 죄를 거짓없이 내어놓고 기도하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한다. 기도할때 회개가 희미하면 영성이 나타나기 어렵다.

솔직하지않고 화장을 하는 가식적인 기도는 사람도 혐오감을 가지게 된다.  

철저히 회개한 후의 간구가 아름답고 응답받을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장시간 응답될때 까지 기도해야 한다.
기도를 많이 하는 교회가 영성이 높은 교회이다.
부흥하는 교회는 우선 눈에 띄는 것이 성도들이 기도를 열정적으로 하고 있고

오래도록 기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조금 기도하고  종소리 땡하면 일어나 가버리는 것은

기도의 껍데기만 맛보는 사람들이며 그 교회는 영성이 좋아질수가 없다는것을

 체험적으로 알수 있는 사실이다.
성경 지식이 높아도 깊은 기도가 없다면 영성이 살아날수가 없는것이다.

 지식이 도움을 주지만 영성이 될수는 없는것이다.

그런데
기도를 수년동안 수십년 동안 새벽기도 철야기도등 햇수는 오래 됐는데

응답받는 체험이 없다면 그 기도가  영성을 높이지는 못한다.

응답 받은 체험을 가지도록 응답될때 까지 한나처럼 기도해야한다.

소원을 두고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거짓없이 기도해야한다.

초림 예수를 기다리던 시므온과 안나도 기다리며 기도하던 사람들이었다.
앞으로 재림 예수를 만날수 있는 사람도 등과 기름을 예비한 깨어 기도하는 사람들이다.

말씀을 묵상하고 매일 가까이 하며 기도를 쉬지않고,  영이신 주께서
영으로 세미하게

말씀하시는 응답을 듣는 사람들이 많은 교회가    영성이 뛰어난 교회가 된다.

깊은 기도가 없는 사람은 노하기를 잘하며 짜증도 많고 불만과 비판만 충만하게 된다.
목숨걸고 금식 기도해 보았는가?  

나무뿌리가 뽑히도록 기도해 보았는가?  

밤을 새워가며  5시간 이상 기도를 많이 해보았는가?

응답될때 까지 기도해보았는가?

그런 체험을 가지고 있는가?

이것이 영성과 관계가  된다.

이것이 서울교회와 부산교회의 차이이기도 하다.

우리 가운데 말 말 말이 많다면 문제가 많다면  지난날 미지근한 기도와

준비되지 못한 기도 그리고 응답 한 번 받아 보지못한 기도 그리고

기도를 제한하면서 영성이 뛰어나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몰라서 못한다고 보는 사람이 많은데 잘못보고 있다. 다 알고 있다. 그러나 안된다.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으니 기도의 불이 가슴마다 타오르는 성령의 역사로 나타난

교회의 변화를 기대한다.